감성돔 원투낚시(3편)-겨울철 감성돔 낚시

감성돔 원투낚시(3편)-겨울철 감성돔 낚시

감성돔을 잡기 위한 낚시방법은 계절별로 확연한 차이가 있어서 2편에서 언급한 조류가 빠른 곳이 좋다는 말도 겨울철 감성돔에는 맞지 않는 말이 됩니다.

다른 어종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예민한 감성돔을 노리는 경우에는 감성돔의 특성과 습성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을 사전에 습득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실 계절 별로 차이가 있는 낚시방법은 포스팅할 계획이 없었으나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 2편의 해저지형을 파악하는 방법에 나온 내용을 보고 겨울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낚시를 한다면 조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겨울에는 어떻게 감성돔을 노리는 것이 좋은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1986년 일본 오카야마현의 수산시험장에서 11월과 2월에 각각 감성돔의 몸에 발신기를 달아 이동거리를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11월에는 하루에 약 42km를 이동한데 반해 2월에는 불과 1.4km 정도를 이동하는데 그쳤다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이 실험결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수온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미끼나 밑밥을 통한 집어효과는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밑밥을 뿌릴 수 없는 원투낚시의 경우에는 찌낚시보다도 더 정확하게 감성돔이 회유하는 지점을 찾아서 캐스팅하여야만 조과를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이동하는 거리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은 개체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요인은 바로 바닷물의 수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성돔은 본능적으로 해저면의 변화가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런 본능도 수온이 크게 떨어지는 겨울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초보자들로서는 겨울철에 특히 감성돔을 잡기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재할 감성돔 원투낚시의 내용을 보면 알아야 할 것들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낚시는 과학이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신다면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감성돔뿐만 아니라 다른 대상어종을 노릴 때에도 도움이 되므로 폭넓고 깊이 있는 지식을 쌓아두실 것을 권유합니다.

아시다시피 바다에도 사계절이 있는데 바다는 대기보다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 늦어서 육지에서 느끼는 것과는 대략 1달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봄을 기다리는 3월을 포함한 2~3월이 바다에서는 한겨울에 해당한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수온이 떨어지는 겨울이 되면 항온동물과는 달리 변온동물인 물고기들은 활동을 극도로 줄이면서 덩달아 먹이활동도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감성돔의 경우에는 8℃ 정도의 수온에서도 잡은 경험이 있는데 이것은 감성돔과 같은 연안성 물고기는 내한성(耐寒性)이 비교적 강하기 때문이며 이처럼 내한성이 강한 감성돔을 잡기 위해서 원투낚시를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아래의 3가지 사항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합니다.

 

① 수심이 깊은 곳을 찾는다.

수심이 깊은 곳은 얕은 곳에 비해 수온이 내려가기 어렵습니다. 사람도 추우면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을 찾고, 낚시인들의 출조횟수가 겨울철에는 줄어드는 것과 같이 감성돔 역시 조금이라도 따뜻한 곳을 찾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수온이 유지되는 수심이 깊은 곳으로 몰리는 것입니다.

겨울철에 강물과 바닷물이 얼기 시작하는 지점이 가장자리부터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② 조류가 빠른 곳은 피한다.

물고기에게 조류는 사람에게 있어서 바람과 같습니다. 추운 겨울철에 바람마저 심하게 분다면 체감온도가 극도로 낮아지는 것과 같이 겨울철 감성돔을 잡기 위해서는 본류와 같이 조류가 빠른 곳은 피해야 합니다.(그러나 여름과 가을은 다릅니다)

 

③ 수중여나 암초 등의 장애물 주위를 노린다.

감성돔은 본능적으로 지형의 변화가 있는 곳을 좋아하고 이런 곳에는 베이트피시가 많이 모이기도 하지만 겨울철에는 조류의 흐름을 피할 수(수온) 있기 때문에 더욱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감성돔을 잡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따뜻한 남쪽으로 원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라고 해도 잡을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온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지점을 찾아야 하고 물색이 그리 맑지 않은 날의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침과 저녁으로 해가 뜨고 질 때보다는 해가 뜬 후나 해가 지기 전의 조과가 좋다는 점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통상적으로 감성돔의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수온은 12℃ 정도로 알려져 있고 10℃ 이하로 떨어지면 거의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온이 저하됨에 따라 고기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따라서 낮은 활성도의 고기를 잡기 위해서는 더욱 집중해서 포인트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감성돔이 먹이를 먹는 것이 조금씩 맛을 보면서 먹기 때문에 후킹을 하는 타이밍을 조금 길게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방파제의 끝부분과 안벽이나 테트라 등의 장애물이 있는 지점을 노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12월과 2월 사이의 감성돔은 활성도가 떨어져 신진대사 줄게 되고 그 결과 아랫배가 줄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먹이활동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조 전에 사전지식을 충분히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감성돔 원투낚시(2편)-해저지형을 파악하는 방법

감성돔 원투낚시(2편)-해저지형을 파악하는 방법

원투낚시 출조를 하는 경우 대부분이 1박2일 내지는 당일치기의 일정으로 낚시를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간보다는 야간에 주력하게 되거나 목적지에 도착하여 채비를 할 때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일이 다반사이기 쉽습니다.

주간에는 1번 사진과 같이 주변의 지형이나 파도와 조류의 움직임 등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쉽지만 2번 사진과 같이 동일한 장소라고 해도 야간에는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야간에 낚시를 하는 경우 무엇으로 수심과 해저지형이 변화가 있는 곳인가를 판단하는 방법과 해저지형이 변화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하는 이유, 그리고 주간에 파도를 보고 해저지형의 파악과 포인트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사장에서 원투낚시나 서프루어로 대상어를 노리는 경우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에 비해 캐스팅하는 발판의 장소가 낮기 때문에 바다의 전체적인 파도와 조류를 판단하는 데에는 다소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경우에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것이 조류의 경계지점입니다. 이것은 바닷물의 흐름이 모이는 장소로서 이곳을 기점으로 온도와 염분이 서로 달라지며 물의 색상도 달라지고 해초류가 많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플랑크톤의 개체수가 많습니다.

따라서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베이트피시가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이것을 먹이로 삼는 대상어종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경계점이 발생하는 원인은 바닷물의 흐름의 차이, 수질(염분농도)의 차이, 그리고 온도의 차이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낚시의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는 바람의 영향에 의한 변화도 이런 경계점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은 많은 경험 외에는 없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찾아야 하는 것이 파도가 부서지기 시작하는 지점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파도가 밀려오다 부서지면서 포말을 형성하는 지점은 대개가 수심이 서서히 높아지거나 일정하다가 앞쪽에 모래언덕, 자갈, 또는 암초(수중여) 등에 의해서 솟아오르면서 나타납니다.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본능적으로 베이트피시는 이렇게 파인 지형을 좋아합니다. 또한 이렇게 지형에 변화가 있는 지점에는 플랑크톤과 갑각류가 모이기 쉽기 때문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갯바위에서 본 모습을 보면 동그라미가 쳐진 지점은 유독 포말이 크게 형성되고 있는데 이곳이 다른 지점에 비해 해저면의 변화가 심한 곳입니다. 특히 오른쪽 지점의 경우에는 조류가 강한 곳이기 때문에 더욱 좋은 포인트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야간에 출조하여 이런 포말을 보고 포인트를 선정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어두워서 식별이 곤란한 경우라고 할지라도 바로 앞의 파도는 헤드랜턴을 이용하면 식별할 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물의 흐름 때문인지 바닥의 지형의 차이인지는 모르지만 파도의 발생지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밀려왔던 파도가 얼마만큼 다시 쓸려나가는지를 보고서 지형의 변화를 판단하면 됩니다.

동그라미를 친 지점에는 밀려나가는 파도가 주변에 비해서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은 앞쪽에 샌드바(sandbar)라고 하는 해저면의 모래가 얕은 언덕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동그라미를 친 지점보다는 그 주변으로 캐스팅해야 좋은 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와 반대로 흐르는 격랑이 심한 지점에 형성되고 이런 샌드바의 앞쪽과 뒤쪽에는 베이트피시가 모이기 쉽습니다.

다음으로 앞에서 언급했던 파도가 부서지는 지점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포인트가 되는 지점이 비치 브레이크(beach break)라고 하는 서퍼들이 좋아하는 파도가 시작되는 지점을 찾는 것입니다.

이 비치브레이크도 시작되는 지점이 앞에서부터 여러 곳이 있는데 최초로 시작되는 지점이 집중적으로 노려야 하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이 있는데 야간의 경우에는 조금 힘들다고 해도 주간에는 원투낚시의 중요한 사항인 비거리에 있어서 절대적인 거리보다는 비치 브레이크가 시작되는 지점은 넘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야간에 감성돔 낚시를 하시다가 계속 채비가 흘러 자기의 발앞까지 밀려오는 것을 경험한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비치 브레이크 앞에 캐스팅이 되면 채비는 하염없이 밀려올 수밖에 없다는 점을 꼭 기억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찾아야 하는 지점이 이안류가 발생하는 지점입니다. 이안류는 여름휴가철이면 언론보도로 많이 접하는 내용이기에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으로 살펴보면(염료를 뿌려 이안류를 관찰) 대략 50~60미터 정도 휩쓸려나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서프루어를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런 이안류 중앙 지점만을 집중공략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다지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이런 이안류가 형성되는 지점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수심이 주변보다 깊기 때문에 이안류가 형성되는 지점의 부근에서 포말이 부서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이안류를 파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내용이 길기에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글을 마칠까 합니다.

겨울 감성돔 원투낚시의 경우 일반사회인들이 낚시를 하는 시간대는 야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야간에는 어두워서 관찰이 용이하지는 않지만 위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낚시하는 장소의 지형과 파도를 관찰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은 조과를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3편에 계속……….

감성돔 원투낚시(1편)

감성돔 원투낚시(1편)

감성돔은 남해안을 비롯하여 서해안과 동해안에서 두루 잡히는 낚시인들의 인기어종입니다. 그 중에서 남해와 서해안에서는 갯바위에서 찌낚시로 많이 잡는 편이며 원투낚시로 감성돔을 노리기에는 동해안이 가장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해안은 물이 맑아 한낮에는 바닥이 보이는 상태인데 특히 플랑크톤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더욱 맑기 때문에 조과는 낮보다는 밤이 좋은 편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과 같이 감성돔은 자웅동체로서 성어가 되면 성전환을 하며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하여 주로 동중국해에 서식하는 황감성돔 또는 새눈치라고 부르는 지느러미의 색깔이 노란색인 감성돔도 아주 드물게는 잡히고 있지만 한국에서 잡히는 감성돔은 거의 대부분이 검은 색상을 띠고 있으며 감성돔이 봄에 산란을 하는데 비해 새눈치는 가을에 산란을 합니다.

감성돔을 잡기 위한 낚시방법 중에서 원투낚시는 다른 장르의 낚시와는 달리 로드를 거치할 수 있는 공간과 캐스팅할 수 있는 여건 등으로 인해서 발판이 비교적 넓은 곳을 선택하게 되고 그로 인하여 백사장에서 원투낚시를 할 수 있는 동해안이 인기 있는 감성돔 원투낚시의 출조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기어종인 4대 돔(감성돔, 돌돔, 참돔, 벵에돔) 가운데에서도 특히 감성돔은 물때와 간만조의 영향에 따른 포인트 별 조과가 천차만별이라 어떤 상황이 가장 좋다고 단정적으로 말하지는 못하지만 원투낚시로 잡기 위해서는 조류가 잘 흐르며 물색이 흐려지는 사리 전후가 좋다고 하겠으며 썰물보다는 밀물이 조과가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몇 번에 걸쳐 감성돔 원투낚시에 대한 글을 연재할 계획이니 조류와 미끼 등의 세부적인 내용은 추후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채비에 대해서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중에는 감성돔을 잡기 위한 원투용 낚싯대가 판매되고 있는데 대부분이 찌낚시용 로드와 길이가 같거나 비슷한 5미터 전후의 전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짧은 로드로도 충분하지만 원투낚시에서 주로 사용하는 4미터 전후의 길이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대체로 아래와 같습니다.

◉ 정면에 위치하는 암초 등의 장애물에 원줄이 손상되는 것을 줄여주고 파도나 물결에 의한 움직임을 줄여줍니다.

◉ 목줄을 일반적인 원투낚시보다 길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고기를 잡았을 때 장애물을 피하여 랜딩시키기 수월하고 원줄의 손상으로 잡은 고기를 놓치는 확률을 줄여줍니다.

◉ 비거리가 증가됩니다.

그러나 4미터 전후의 원투용 로드로도 충분히 감성돔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전용로드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극도의 경계심을 가진 감성돔을 잡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봉돌은 구멍봉돌이 효과적이며 감성돔의 이빨에 의한 목줄의 손상과 특히 바늘을 삼켰을 경우에는 목줄이 끊어질 위험이 높으므로 이를 방지하고 집어효과를 노리기 위해서 바늘의 끝에 캐미를 달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사용하는 원줄은 감성돔이 조금이라도 이질감을 덜 느낄 수 있는 늘어나는 성질이 있는 나일론이 합사(PE)보다는 좋으며 사용하는 목줄의 길이도 일반적인 원투낚시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조금 길게 1.5~2미터 정도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바늘의 크기는 4호 정도면 무난하다고 하겠으나 기성채비는 대부분의 목줄의 길이가 1미터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바늘을 직접 묶어서 사용한 편이 조과에 영향을 준다고 하겠습니다.(시판되는 감성돔 채비 중에는 목줄의 길이가 3미터인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낚시를 하는 곳이 밑걸림이 심하거나 아직 원투낚시에 익숙하지 못해 목줄이 자주 엉킨다거나 고기의 입질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는 목줄의 길이를 조금 짧게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목줄을 길게 하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