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 그리고 위스키와 생굴이란 제목의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 것처럼 잘 자라지도 않고 생명력도 약하며 갯벌에서 키워야 하는 벨롱 오이스터(Belon Oyster)는 중국에서도 대량으로 수입해가는 바람에 가격이 크게 올랐다.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중국의 1인당 굴 소비량은 2007년 2.7kg에서 2017년 3.52kg 으로 증가한 데 이어서 2018년에는 3.7kg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늘어가는 중국인들의 굴 소비량과 비례하여 중국의 양식(養殖) 굴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는데 FAO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은 모두 581만 9,188톤의 양식 굴을 생산하였고 이는 전 세계 양식 굴 생산량의 87.2%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한다.

연도
생산량(톤)
1985년
310,828
1986년
336,013
1987년
400,468
1988년
451,859
1989년
447,545
1990년
503,183
1991년
534,148
1992년
751,579
1993년
1,029,046
1994년
1,915,338
1995년
2,279,757
1996년
2,284,663
1997년
2,182,411
1998년
2,566,429
1999년
2,660,337
2000년
2,904,508
2001년
3,066,431
2002년
3,177,530
2003년
3,211,346
2004년
3,281,883
2005년
3,346,963
2006년
3,455,461
2007년
3,508,934
2008년
3,354,382
2009년
3,463,334
2010년
3,535,235
2011년
3,580,474
2012년
3,783,999
2013년
4,037,709
2014년
4,159,382
2015년
4,380,578
2016년
4,660,434
2017년
4,879,422
2018년
5,139,760
2019년
5,225,595
2020년
5,424,632
2021년
5,819,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