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세계의 노력”이란 포스팅에서 해양플라스틱의 처리문제에 대한 세계최대의 환경보호 프로젝트인 “The Ocean Cleanup”은 2012년 당시 17세에 불과했던 네덜란드의 보얀 슬랫(Boyan Slat)이란 한 소년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보얀 슬랫(Boyan Slat)은 TED를 통하여 2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하여 2019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현재는 1000분의 1 모델로 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북태평양에 길이 100㎞, 높이 3m의 울타리를 만들어 10년 동안 7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The Ocean Cleanup은 배가 그물을 끌면서 바다의 쓰레기를 회수하는 종전의 방법과는 달리 바람과 조류를 이용하여 U자 형태의 울타리 안으로 쓰레기를 모아 회수하는 방법으로 종래의 방법에 비해 비용은 3% 정도밖에 들지 않으며 회수하는 속도는 7,900배나 빠르다고 하며 모아진 플라스틱 쓰레기는 다시 재활용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시험에 사용되는 시스템001은 샌프란시스코 만에 있는 조선소에서 만들어졌으며 물에 떠있는 파이프에는 레이더 반사경을 비롯하여 충돌방지를 위한 경고등과 GPS 등이 설치되었으며 이러한 것들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태양전지 패널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3미터 길이의 차단막이 파이프 밑에 붙어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물고기들의 이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번에 시험 설치되는 것을 포함한 완전한 장치를 갖추는 데에는 2천3백만 달러의 비용이 들지만 향후 추가로 제작되는 경우에는 그 비용이 6백만 달러 미만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001은 샌프란시스코 만에서 400~480km 떨어진 바다에 설치가 되며 6주마다 한 번씩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목표지역에 도착을 하면 U자 형태로 만들어지게 되며 시스템001의 이동에 3일이 걸릴 것이라고 했으니 지금 현재는 도착하여 설치가 되었거나 진행 중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동안 “The Ocean Cleanup”의 실효성에 대해서 많은 반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궁극적으로 그들이 목표로 하는 태평양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 : GPGP)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오늘은 스피닝릴의 분해조립에 사용하는 심조정와셔라는 부품을 주제로 낚시용품 업체들의 지나친 과장광고와 정확한 내용도 모르는 채…
일본으로부터 많은 낚시용품들이 수입·판매되면서 사용하는 용어를 우리의 실정에 맞게 고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초보낚시인들로서는…
오실레이션(oscillation)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물리량이 일정한 값이나 비슷한 값을 되풀이하는 것을 말하는데 스피닝 릴에서는 핸들을…
실물경제는 바닥을 기고 있는데,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의 한국경제는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