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어 중 턴오버(turnover) 현상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 것일까?

낚시용어 중 턴오버(turnover) 현상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 것일까?

오늘도 초보낚시인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는 얘기를 해볼까 하는데 배스낚시를 갓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턴오버(turnover)란 용어나 물이 뒤집혔다거나 초봄엔 중층을 노리란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지금 말씀드린 이 세 가지는 모두 턴오버(turnover)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오늘은 턴오버(turnover)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턴오버(turnover)란 상층의 물과 하층의 물이 상층수의 냉각으로 위치가 뒤바뀌면서 서로 뒤섞여 전체의 수질과 수온이 일정해지고 수온과 용존산소량에 큰 변화가 오는 현상을 말한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봄의 배스는 중층을 노리란 말이 있는데, 예를 들어 저수지의 표면에는 살얼음이 얼어있고 하층의 수온은 6℃라고 가정하면 배스가 움직이는 중층의 온도는 몇 ℃나 될까요?

살얼음이 낀 바로 아래의 수온이 2℃ 정도라면 하층의 6℃의 물과 섞인 중층은 4℃ 정도가 될 텐데, 배스는 찬물을 좋아해서 6℃의 하층이 아닌 4℃의 중층에서 활동하므로 초봄엔 중층을 노리라는 것일까요?

정답은 짐작하시는 것처럼 물론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턴오버(turnover)에 관한 정보의 대부분은 수온의 차이에 의해 물이 섞이는 것이라고 하는 것들인데, 그렇다면 왜 봄·가을의 턴오버 외에 여름과 겨울의 턴오버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일까요?

바로 이것은 턴오버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 온도뿐만 아니라 물의 비중에 의한 것임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물은 대기압 하에서는 4℃일 때 가장 밀도가 높습니다. 즉, 가장 무거운 물의 온도가 4℃라는 것이죠.

그러나 많은 액체는 온도가 내려가면 수축하여 밀도가 높아지는 반면, 물은 4℃ 이하가 되면 팽창하여 오히려 가벼워집니다.

따라서 지금 보시는 그림처럼 초봄의 배스가 움직이는 중층의 온도는 결코 4℃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와 6℃의 물을 칸막이가 있는 수조에 넣은 다음 칸막이를 제거하면 어떻게 될까요?

2℃와 6℃의 물의 밀도는 거의 같아서 칸막이를 제거해도 바로 섞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열전도에 의해 경계면의 온도는 중간 온도인 4℃를 형성하게 되는데 4℃는 물의 무게가 가장 무거운 온도이기 때문에 4℃를 형성한 물은 바닥에 모이게 되고 점점 그 층이 두꺼워지게 됩니다.

결국 열전도가 완전히 진행되기 전에는 섞이지 않은 2℃와 6℃의 물은 같은 층에 있고 바닥층의 물은 4℃를 형성하고 있음을 우리는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이번에는 물의 온도를 10℃ 올려 12℃와 16℃의 물을 서로 섞어보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겠습니다.

16℃의 물은 12℃의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칸막이를 제거하는 즉시 위로 올라가고 경계면에서는 소용돌이가 발생하여 더 효율적으로 물이 섞이게 되며 14℃의 물은 12℃보다는 가볍고 16℃의 물보다는 무겁기 때문에 중간층을 형성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자연 속에서 4℃의 물이 바닥으로 가라앉는 현상은 호수나 저수지의 수온과 호수나 저수지로 유입되는 물의 온도가 4℃를 사이에 두고 다를 때 경계면에서 섞인 물이 바닥으로 가라앉음으로써 일어나는 것으로 이 온도가 자주 형성되는 봄과 가을에 주로 발생하는 것이어서 봄·가을의 턴오버만 검색되는 것이랍니다.

그림을 보면서 말씀드리면 호수의 온도를 결정하는 것은 사계절의 기온과 일조량으로 봄에 표면의 찬물이 데워져 4℃가 되면 비중은 가장 무거워져 아래로 가라앉게 됩니다.

게다가 봄바람의 영향으로 대류가 일어나 물 전체의 수온이 거의 4℃가 되는데 바로 이것이 봄철 턴오버이고, 여름이 되면 표면의 수온은 더 올라갑니다.

한편 가을이 깊어지면서 표층의 물은 차가워져 봄과 마찬가지로 수면 근처와 저층의 수온에 큰 차이가 없어지는데, 바로 이것이 가을철 턴오버라고 하는 것으로 수면에 가까운 쪽의 물일수록 온도가 낮은 양상을 나타냅니다.

물론 바다에서도 이런 유사한 현상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바닷물은 수온 외에도 염분과 기압에 의한 밀도의 차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조금은 복잡합니다.

수온과 염분이 서로 다르고 밀도는 같은 바닷물이 혼합되면 바닷물의 밀도는 높아져 더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을 캐벌링 효과(cabelling effect)라고 하는데 이에 관한 얘기는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배스 낚시 세계신기록 보유자들

배스 낚시 세계신기록 보유자들

일본에서는 2009년 7월 2일, 마나부 쿠리타가 잡은 10.12kg(22lbs 4oz)의 배스(정확히는 라지마우스 배스)가 진정한 세계기록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기존의 세계기록이 10.09㎏이었던 것에 비해 마나부 쿠리타가 잡은 것은 10.12㎏이었기 때문이다.

독도도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인들로서야 그런 주장을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지만 IGFA의 기록은 물고기의 크기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무게로 결정하며 그 차이가 56.7g(2oz)을 넘지 않으면 새로운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인 마나부의 기록은 새로운 기록이 아니고 공동기록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만일 IGFA의 규정에 무게로 측정하여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길이로 측정하여 겨룬다는 단서조항이 있었다면 마누부의 기록은 절대 세계기록이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마나부 쿠리타가 잡은 것은 73.5㎝였지만 기존의 세계기록은 82.55㎝였기 때문이며 마나부가 잡은 배스의 공식적인 길이는 73.5㎝가 아니라 69.1㎝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마나부 쿠리타는 일본에서는 배스낚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공동세계기록을 세우기 이전인 2008년 4월 6일에도 비와호(琵琶湖)에서 길이 70㎝, 무게 8.48㎏의 배스를 잡아 비와호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2009년 7월 2일 11시 30분경 세계기록을 세우는 배스를 잡을 때 마나부 쿠리타가 사용한 장비를 보면 로드는 뎁스 사이드와인더 돔 드라이버, 릴은 시마노의 안타레스 DC7, 라인은 도레이의 슈퍼하드 스트롱(25lb)이었다고 한다.

마나부 쿠리타가 잡은 세계기록의 배스

그러면 현대화된 태클로도 갈아치우지 못하고 공동세계기록에 머물게 만든 87년 동안이나 깨지지 않고 있는 배스의 세계기록 보유자는 누구인지를 알아보자.

조지 워싱턴 페리(George Washington Perry)가 1932년 6월 2일 잡은 10.09㎏의 라지마우스 배스는 세계기록으로 인정을 받았으면서도 그 진위여부에 대하여는 일부로부터 의심을 받고 있던 것도 사실이었다.

의심을 사게 되었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조지 페리가 잡은 것이라면 그가 찍은 사진이 있어야 하는 것이 상식적인 일인데도 불구하고 당시의 사진이 없다는 점과 조지 페리와 함께 낚시를 했다고 하는 잭 페이지(Jack Page)에 관한 사진도 없다는 점을 비롯하여 필드 앤드 스트림(Field & Stream)이 주최하던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서류를 보냈으나 지금은 없다고 하는 점 때문에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되었던 것이다.

필드 앤드 스트림(Field & Stream)은 당시에는 콘테스트 참가자들로부터 증빙할 수 있는 사진의 제출을 요구하지 않았고, 조지 페리에 대한 자료는 외부작가에게 대여한 후 작가가 분실하는 바람에 보존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조지 페리가 세계기록을 세운 배스를 잡을 때 사용하였던 루어를 제작한 크릭 첩 베이트(Creek Chub Bait Company)에서 1935년 6월 3일자로 조지 페리가 보낸 편지가 발견되고, 2005년에는 그의 지인들이 보관하고 있던 사진이 발견되면서 조지 페리가 세운 세계기록에 대한 논쟁을 (완벽하지는 않지만)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조지아 주의 텔페어 카운티(Telfair County)에서 농사를 짓고 있던 청년 조지 워싱턴 페리(George Perry)가 20살이 되던 1932년 당시의 미국은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난에 허덕이고 있었고 조지 페리의 가족 또한 식량난에 고통을 받고 있었다.

1932년 6월 2일은 계속 내린 비로 인해 땅이 질척거려 경작을 할 수 없어 조지 페리는 친구인 잭 페이지(Jack Page)와 함께 먹거리를 장만하기 위해 몽고메리 호수(Lake Montgomery)로 낚시를 하러 나서게 되었다.

잭 페이지는 두 사람이 직접 만든 보트의 노를 젓고 조지 페리는 트루 템퍼(True Temper) 로드와 플루거(Pflueger)에서 만든 릴과 크릭 첩에서 만든 핀테일 샤이너(Creek Chub Fintail Shiner) 루어를 사용하여 낚시를 시작하였다.

Creek Chub Fintail Shiner

얼마 후 조지 페리는 입질을 느끼고 챔질을 했고 커버에 걸려 끌어내지 못할 것 같았던 배스를 무사히 보트 위로 올리는데 성공한다.

당시에는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없었으나 대단한 대물을 낚았다고 판단한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마을인 헬레나에 있는 상점(J.J. Hall’s General Store)에 들러 길이를 재었는데 가게주인인 홀이 측정한 바에 따르면 길이가 82.55㎝, 둘레가 72.4㎝나 되었다고 한다.

그 다음 조지 페리와 잭 페이지는 우체국에 있는 공인된 저울을 이용하여 무게를 측정하였고 이 모습을 보고 있던 한 사람이 필드 앤드 스트림(Field & Stream)의 콘테스트에 응모할 것을 권유하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서류를 작성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조지 페리가 잡아온 알이 꽉 찬 암컷 배스는 그의 어머니가 요리하여 반쪽은 그날 6명의 식구들이 나누어 먹고, 나머지 반쪽은 다음날 저녁으로 먹었다고 한다.

조지 페리는 필드 앤드 스트림(Field & Stream)의 콘테스트에 참가한 결과 우승을 차지하여 새로운 로드와 릴 및 샷건 등 모두 75달러에 달하는 상품을 부상으로 받았는데 필드 앤드 스트림(Field & Stream)은 조지 페리의 기록을 면밀히 검토한 다음, 2년 뒤에 세계기록으로 인정하였다.

그러나 위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필드 앤드 스트림(Field & Stream)에 제출한 조지 페리의 서류 원본이 없다는 점과 증빙할 수 있는 사진이 한 장도 없다는 이유로 기록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는데 페리가 1935년 6월 3일자로 크릭 첩 베이트사에 보낸 편지가 발견되면서 서류에 대한 논쟁은 종식되었으며 편지의 원본은 현재 배스마스터(Bassmaster)의 편집자가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5년에는 페리 집안과 친분이 깊었던 존슨 가문에서 보관하고 있던 사진이 제리 존슨(Jerry Johnson)이란 여성에 의해 공개가 되었는데 이 사진을 검토한 IGFA의 회원인 리 하워드(Lee Howard)와 잡지사 Florida Game & Fish의 편집장인 지미 제이콥스(Jimmy Jacobs)는 사진 속의 인물은 확실하지는 않으나 조지 페리와 함께 낚시를 했던 잭 페이지인 것으로 보이며 사진 속에서 헬레나 우체국의 전경이 보인다는 점을 들어 조지 페리가 잡은 배스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면 사진 속의 남자와 소년은 누구인가라는 의문이 생기는데 조지 페리는 크릭 첩 베이트(Creek Chub Bait Company)에 보낸 편지에서 두 장의 사진을 언급했고 2005년에 공개된 사진 속의 인물은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조지 페리는 아니며 아마도 잭 페이지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잭 페이지(Jack Page)에 대한 자료는 1934년 일어난 텔페어 카운티(Telfair County) 법원의 화재로 소실되어 찾을 수 있는 것이 없으며, 사진 속의 어린이는 아마도 크기가 엄청난 배스를 보고 신기해서 다가온 마을의 소년이 아닌가 추측할 뿐인데 현재까지도 잭 페이지(Jack Page)와 사진 속의 소년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받고 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87년 전에 세계기록을 세운 조지 페리는 1974년 1월 21일 직접 조종하던 비행기가 앨라바마 주의 버밍엄 인근에 추락하여 6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IGFA가 인정하는 세계기록이면서도 아직까지 논쟁이 사라지지 않은 조지 페리의 기록은 현재까지 드러난 증거로만 보더라도 의심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그러나 사진 속의 어린 소년이었던 사람이 나타나 증언하거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또 다른 사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써밍은 알지만 페더링은 모른다?

써밍은 알지만 페더링은 모른다?

캐스팅 할 때 라인(낚싯줄)이 릴에서 방출되면서 날아가다가 물에 착수하면 갑자기 라인의 텐션이 줄어들면서 느슨해지는데 이럴 경우 대처를 잘못하면 라인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특히 베이트릴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흔히 백래쉬라고 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베이트 캐스팅을 할 때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스풀을 엄지로 살짝 눌러 라인이 과도하게 방출됨으로써 인해 낚싯줄이 엉키는 현상을 방지하려는 써밍(Thumbing)이란 동작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라인트러블을 줄이는 동작은 스피닝릴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스피닝릴을 이용한 캐스팅을 할 때, 베이트릴의 써밍과 같은 동작을 하는 것을 일컬어 페더링(Feathering)이란 이름으로 부릅니다.

 

페더링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깃털처럼 가볍게 만지는 동작입니다. 사용하는 손가락은 주로 검지와 중지이며 이런 페더링을 하는 이유는 특히 루어낚시에서 루어가 착수하면 라인의 텐션이 없어지고 스풀의 라인은 이완되는데 이렇게 이완되어 있는 상태에서 릴을 감으면 아래 사진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이것을 모른체 라인을 감으면 루어의 무게와 물의 저항에 의해 라인은 다시 텐션이 걸려 감기고 이런 릴링이 반복되면 라인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라인트러블을 감소시키는 것 이외에도 캐스팅의 정확도를 위해서도 써밍과 페더링이란 동작을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같은 기능을 하면서 다른 이름을 가진 써밍과 페더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프루어 포인트: 이안류를 찾는 법과 공략법

서프루어 포인트: 이안류를 찾는 법과 공략법

여름 휴가철 바다에서 인명사고를 일으키는 것 중에 해마다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이안류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위험한 이안류가 일어나는 장소는 서프루어 낚시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일급 포인트가 됩니다.

이안류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로는 얕은 해안선이 길게 형성된 곳과, 근처에 방파제 등의 인공구조물이 있는 곳, 해안선과 평행으로 설치하는 이안제(offshore breakwater, 離岸堤)가 있는 곳과 바위나 암초 및 인공적인 해저구조물 이 설치된 곳에서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강물이 유입되는 곳과 해안선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서도 발생합니다. 해안선이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에는 미끼가 되는 베이트 피시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며 위에서 설명한 지점들은 다른 어종을 공략할 때도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먼저 이안류를 확인하기 위하여 바다에 염료를 뿌려 그 흐름을 관찰한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안류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안류가 발생하는 곳에는 물의 흐름에 의해 모래가 깎이게 되고, 따라서 주변보다 해저면이 깊어지게 되며 이렇게 지형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에 광어가 모이게 되는 것이어서 서프루어에서 첫 번째로 꼽는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안류가 일어나는 곳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안류가 발생하는 장소는 깊이가 다른 곳에 비해서 깊기 때문에 흰 파도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서프루어의 경력이 짧거나 낚시경험이 적은 분들로서는 그 차이를 알기가 쉽지는 않은데 이럴 때에는 조금 높은 곳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해안선과 수직으로 흰 파도가 일어나는 곳을 찾는 것입니다. 이안류의 양쪽은 수심이 얕아 흰 파도가 생기지만 그 중심부에는 흰 파도가 생기기 않습니다.

세 번째는 자갈과 해초, 기타 쓰레기 등이 모이는 지점의 앞쪽에는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점입니다.

네 번째는 자연적이나 인공적으로 만든 구조물에 의해 해안에서 불쑥 튀어난 부분을 말하는 헤드랜드(headland)가 형성된 곳에서도 발생하며 이안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헤드랜드 부근은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이렇게 이안류가 발생하는 지점을 찾아 공략할 때 주의할 점은 첫째 이안류의 중심부만 노려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베이트피쉬들은 본능적으로 해저면의 변화가 있는 곳에 모이기 때문에 중앙부에도 물론 광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안류가 발생하는 경계지점을 함께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이안류를 찾았다고 그 지점에서만 낚시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해안선을 따라서 탐색하다 보면 이안류가 발생하는 곳은 여러 군데가 있으며 같은 이안류라고 하더라도 각기 그 흐름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30분 정도의 공략에도 성과가 없다면 장소를 이동하거나 자신의 채비운용과 공략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포인트 선정법이 끝나면 연재하겠습니다.)는 것이므로 다시 한 번 재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깅낚시-에기의 선택요령

에깅낚시-에기의 선택요령

에기를 고르는 데는 3가지 조건이 있는데, 기후, 바닷물의 탁도, 그리고 시간대가 그것이다. 이 조건에 의하여 에기의 크기나 색상의 선택이 달라진다.

에기를 선택하는 요령이 늘어날수록 조과도 같이 상승하는데 그러면 이제 에기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에기의 사이즈

에기의 사이즈는 2.5호~4.0호까지 있으며 표준 사이즈는 3.5호이고 사이즈는 0.5호씩 올라간다. 요즘은 2.0호 미만의 더 작은 크기도 판매되고 있지만 3.0호~4.0호의 에기만 있으면 충분하다.

에기의 크기는 낚는 오징어의 크기에 비례하여 선택해야 하는데 가을 시즌은 그 해에 태어나서 성장한 크기가 작은 오징어가 많으므로 3.0호 전후를 사용하며 봄에는 사이즈가 큰 완전히 성장한 오징어를 대상으로 하므로 4.0호 전후를 사용한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작은 오징어가 4.0호의 에기에 반응하기도 하고 큰 오징어가 3.0호의 에기에 반응하기도 한다.

에기의 사이즈는 1호당 약 3cm 정도란 것을 기억하고 오징어는 자신의 몸통 길이의 1.5배 정도까지도 먹이의 대상으로 삼으니, 낚시터에 도착하여 주변 낚시인들이 잡은 오징어의 크기를 확인하고 에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에기의 색상

에깅낚시에서 에기의 색깔, 크기, 종류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에기의 색상이다. 에기의 컬러는 낚시점에 가면 너무 다양하여 선택하기에 혼란을 겪을 수도 있는데 에기의 컬러는 바탕 색과 몸체의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바탕색은 기초색이라고 불리며 에기의 본체에 감겨진 테이프의 색깔을 말하고 보디컬러는 바탕 색 위에 덮여 있는 천의 색깔이다. 보디칼라는 섬유이기 때문에 천의 그물망 사이로 바탕색이 보이게 된다.

에기의 색상에는 오징어에게 어필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어필도란 것이 있는데 이것이 높을수록 화려한 색상을 지니며 대표적인 칼라가 오렌지와 핑크 색상이다.

이에 반해 어필도가 낮은 다크계열의 칼라는 올리브와 다크레드가 있고 그 중간에 해당하는 청색 등의 칼라를 사용한 것을 자연계라고 부른다.

오징어의 활성도가 높을 때는 어필도가 높은 것을 사용하고 활성도가 낮을 때는 다크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오징어가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할 때 활성도가 높다고 하고 그렇지 않을 때를 활성도가 낮다고 한다는 것은 다들 알겠지만 혹시나 해서 적어본다^^

오징어의 활성도가 높은지를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주위에서 오징어를 낚고 있는 사람이 많은지를 보는 것이겠지만, 일반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시간대이다. 낚시에 있어서는 새벽과 일몰 전후에 물고기들의 먹이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다.

이 시간대에는 어필도가 높은 오렌지나 분홍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한 마리도 낚이지 않는다는 상황이라면 활성도가 낮은 것이므로 다크계열의 올리브와 다크레드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렇게 해도 반응이 없을 경우에는 자연계열의 푸른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기본 색상은 어필도가 높은 순서로 골드, 레인보우(대리석), 실버, 레드가 있는데 활성도가 높을 때는 금색을 사용하고 활성도가 낮을 때는 레드칼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그래도 잡히지 않을 때는 레인보우(대리석)와 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날씨와 바다의 안개도 영향을 주는데 날씨가 쾌청할 때는 어필도가 낮은 색상(다크 계열), 흐리거나 비가 올 때는 어필도가 높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바다에 안개가 없고 맑고 깨끗할 때는 어필도가 낮은 색상(다크 계열을 선택하고)을, 탁하고 바닥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어필도가 높은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기본적인 색상의 선택기준은 아래의 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오렌지/골드
핑크/레인보우
블루/실버
올리브/레드
날씨: 맑음
날씨: 흐림
바다: 투명
바다: 안개
일출직전
일몰직전

 

그리고 예외적으로 형광색과 자외선을 발광하는 것이 있는데 형광색은 밤낚시에 사용하고 탁도가 심한 깊은 곳에서도 사용하기도 하지만 흔히 사용하지는 않는다.

자외선을 발광하는 에기는 밤에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낮에 다양한 색상의 에기를 사용해도 반응이 없을 경우 한 번씩 써보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에기의 종류를 결정

에기에는 스왤로우, 싱킹, 노멀타입의 3종류가 있고 제조회사에 따라서는 싱킹 타입의 경우 헤비 싱킹과 패스트 등으로 구분하여 생산하기도 한다. 이들의 종류는 에기가 가라앉는 속도를 나타내며 싱킹타입은 빨리 가라앉으며 스왤로우 타입은 천천히 가라앉는다.

각각의 용도는 깊은 곳(오징어가 유영하는 깊이가 깊은 곳)에서는 싱킹타입을 얕은 곳에선 스왤로우 유형을 사용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만능으로 쓸 수 있는 것이 노멀타입이다. 노멀 타입에 싱커를 달아서 빨리 가라앉히기도 한다.

이 습성을 이용하여 깊은 곳에서 스왤로우 유형을 사용하여 천천히 가라앉히는 테크닉을 쓰기도하고 이외에도 조수의 흐름이 빠른 곳에서는 에기가 흘러가 버리기 때문에 빨리 가라앉는 에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에깅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경우라면 우선 노멀 타입을 사용해보고, 경력이 붙고 개인적인 노하우가 쌓이면 바다의 깊이와 조수의 흐름을 확인하고 에기의 선택을 달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금년에도 무늬오징어를 노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 보는데, 모두들 만족스런 조과를 얻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에기와 에깅낚시란 무엇인가?

에기와 에깅낚시란 무엇인가?

에깅은 오징어를 낚는 낚시법의 일종으로, 루어낚시를 기본으로 원래는 그 미끼의 재질을 나무(에기)로 바꾼 낚시법을 가리킨다. 어원은 서양의 낚시법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나무로 된 미끼를 뜻하는 이목(餌木:えぎ(에기)인 egi에 영어의 진행형 ing를 붙인 것을 가타카나로 읽은 것(エギング)이다.

한국 검색사이트에는 에기(餌木 · egi)의 유래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단정적으로 말하고 있으나 완벽하게 고증되지 않은 사실을 확실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다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에기(餌木)의 기원은 일본 남부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존재했던 류큐왕국(琉球王國)의 아마미(奄美) 섬에 있다고 한다. 그 섬의 한 어부가 횃불로 쓰다 버린 나무 조각에 흰오징어가 달라붙는 것을 보고, 불에 그슬린 나무 조각에 바늘을 달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이것이 약 300년 전, 사쓰마(薩摩-현재의 일본 가고시마 지방)로 전해졌으며, 이후 에기를 사용하여 오징어를 낚는 형태가 일본의 전통 낚시 방법이 되었다.(출처:네이버)

이목(餌木:えぎ(에기))은 일본 고래로부터 전해지는 루어의 일종이라고 하는 여러 설이 있지만, 통설은 어부들이 횃불을 가지고 선상에서 작업을 하고 있을 때 횃불을 바다에 떨어뜨린 곳에 오징어가 달라 붙었던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되어있다.

가고시마현 역사자료센터 여명관의 큐레이터가 시마노(SHIMANO)의 취재에 밝힌 바에 따르면 명확한 문헌은 남아 있지 않지만, 에도시대 중기부터 말기까지 사이에 전해진 것은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한다.

이 센터에는 당시의 이목(餌木:えぎ(에기)이 소장되어 있으며, 대형 물고기 형태였던 것이 점차 소형화 되어 현재의 새우의 모습을 띠는 것으로 발전될 것을 알 수가 있다

현재는 많은 이목(餌木:えぎ(에기))이 개발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양은 새우를 닮은 모양에 다양한 무늬를 첨가하고 있으며, 그 재질은 목재 또는 플라스틱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에 더하여 금색이나 대리석 등의 컬러 테이프를 붙여 놓은 것이 많다. 아랫부분에는 오징어의 촉수를 걸기 위해 바늘이 직선으로 붙어 있는데 이것을 칸나(カンナ)로 부른다.

또한 이목(餌木:えぎ(에기))의 전방 하부에는 싱커가 설치되어 있지만 침하 자세나 침강속도에 따라 그 무게는 제조사 별로 다양한 형태를 띤다. 최근에는 기존의 지역적인 형태의 변화보다 생산자 별로 각각의 용도에 특화된 이목(餌木:えぎ(에기))을 개발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침하 속도가 빠른 것이라든지, 느린 것, 또는 점프 성능만 향상시킨 것과 같이 다양하며 조작 시에 딸랑거리는 소리를 발생시켜 오징어를 유인하는 형태의 이목(餌木:えぎ(에기))도 등장했다.

이목(餌木:えぎ(에기))의 색상에 관해서는 많은 이론이 있으나 정확한 것은 개인의 경험에 의해 구축되는 것이며, 바다의 상태와 형세, 날씨, 안개 등에 따라 오징어의 반응도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각의 상황에서 잘 보이는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는 많은 색상을 각 업체별로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목(餌木:えぎ(에기))의 크기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대상이 되는 오징어의 크기에 맞추어 현지 상황에 적합한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저가와 고가의 에기에 따른 조과의 차이는 없다고 하는 것에는 생산자나 학자들 사이의 이견이 없으니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도록 하자.

무늬오징어의 시력(視力)

무늬오징어의 시력(視力)

무늬오징어의 시력은 0.6 ~ 0.7로 알려져 있는데 무늬오징어의 시력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일본의 미에대학(三重大学) 연구소에서 2007년 발표한 논문을 보면 무늬오징어의 시력은 0.63이며 날개오징어는 무려 1.37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날개오징어는 안경을 착용한 저의 교정시력과 비슷할 정도의 아주 좋은 시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무늬오징어의 시력이므로 주제에 집중을 하면 이 0.6이라는 시력도 보통의 물고기 시력이 0.05 ~ 0.3으로 알려져 있으니 그보다 최대 10배 이상의 높은 시력을 가졌다고 하겠으며 우리가 흔히 접하는 참돔, 전갱이, 쏨뱅이, 벵에돔, 농어 등의 시력이 0.1~0.15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뛰어난 시력을 가졌는지 짐작이 갑니다.

그리고 무늬오징어의 한쪽 눈이 볼 수 있는 각도는 약 180°라고 알려져 있는데 두 눈을 합하면 360°가 되지만, 실제로는 양 눈에는 간격이 있기 때문에 후방을 보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한편 시축(視軸)은 수평보다 약간 아래를 향하고 있어 위쪽의 물체보다 아래쪽에 있는 것을 더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먹이를 포식할 때 먹이의 후방 약간 위쪽에서 덮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샤크리 액션에는 반응은 하지만 입질은 하지 않고 폴과 스테이의 액션 중에만 입질을 한다는 것이 설득력이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조과를 높이기 위해 무늬오징어에게 에기의 존재를 깨닫게 하려면 무늬오징어의 유영층보다 깊은 곳으로 에기가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에깅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에기가 바닥을 찍는 것이 수심의 파악뿐만 아니라 유영층의 파악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무늬오징어는 색상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무늬오징어의 색상을 구별하는 능력에 관한 미에대학의 연구에서는 무늬오징어의 로돕신 최대 흡수 파장은 494nm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이것은 물체를 흑백으로만 구분하는 정도의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늬오징어의 색상을 구별하는 능력은 좋지 않지만 빛과 색상의 명암 대비에 매우 민감하고 색상의 대비(contrast)를 인식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에깅낚시를 할 때 에기와 주변의 색상의 차이를 인식하여 에기를 구분하고 입질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에기에는 기본 색상과 바디 컬러의 다른 2가지 색상이 사용되어 콘트라스트가 잘 보이도록 제작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편 무늬오징어의 실험에서 유리병 안에 미끼를 넣고 마개를 닫은 상태로 무늬오징어 앞에 놓으면 다리를 뻗어 포획하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는데 미끼는 병 속에 들어있어 냄새를 맡을 수 없으므로 무늬오징어는 시각을 활용한 먹이활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적으로 시각에만 의존하지는 않으며 물에 녹은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후각도 좋아 미끼가 되는 물고기나 새우 등의 희미한 냄새를 감지하는 능력을 이용한 먹이활동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로 시각을 이용하여 먹이활동을 하므로 무늬오징어 낚시는 야간에는 적당한 빛이 있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플랑크톤과 같은 미생물이 발하는 미량의 빛도 인지한다고 하므로 이 습성을 살려 밤에는 발광 에기를 사용하는 것도 조과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무늬오징어의 시력에 관한 논문(파일첨부)

무늬오징어의 시력에 관한 논문(파일첨부)

최근 들어 특히 일부 로드의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무늬오징어 낚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 피부로 와닿는다.

블로그를 통해서 전달하는 정보에 있어서 데이타를 예시하는 경우에는 그 출처를 명기하여 객관성을 담보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은 이전에 “무늬오징어의 시력(視力)”이란 제목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무늬오징어의 시력은 0.6 ~ 0.7로 알려져 있는데 무늬오징어의 시력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일본의 미에대학(三重大学) 연구소에서 2007년 발표한 논문을 보면 무늬오징어의 시력은 0.63이며 날개오징어는 무려 1.37이라고 합니다.”라는 내용의 근거가 되었던 논문을 설명드릴까 한다.

해당논문의 제목은 일어로는 ‘イカの視覚に関する基礎的研究“이며 번역하면 ‘오징어의 시각에 관한 기초적연구’이며 사본은 아래의 파일을 다운받으면 볼 수 있다.

https://mie-u.repo.nii.ac.jp/record/10325/files/2006B044.pdf

 

이 논문은 일본 미에대학(三重大学)에서 생물자원학을 전공했던 마키노 아키히토(牧野朗彦)라는 사람이 석사과정을 마칠 때 작성한 것이며 논문에서도 인용하고 있는 것처럼 1958년 미국의 Hubbard and George가 발표한 아메리카창꼴뚜기의 흡수파장에 관한 연구논문(Pigment Migration and Adaptation in the Eye of the Squid, Loligo pealei)에서 발표한 것처럼 무늬오징어를 포함한 오징어의 흡수파장은 490나노미터(nm)정도이며 오징어가 빛에 대해 반응하는 능력이 있으며 특히 편광을 식별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1960년에 논문으로 발표되었다는 것을 이 논문의 인용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제외하면 논문의 대부분은 실험의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잘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고 이해하기도 어려워 낚시인들에게는 그리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55페이지에 수록된 표 3. 6종류의 오징어의 시세포핵수와 시정도등의 비교는 낚시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로 판단되며 특히 그림에서 표시된 무늬오징어의 시축(視軸)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는 것은 에깅낚시에서 폴 동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특별히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겠으나 한글로 번역한 표를 아래에 게기하니 참고하시기를 바란다.

구분
무늬오징어
창골뚜기
살오징어
스지이카
날개오징어
귀오징어
최대시세포
핵수(cells/㎟)
32,080
데이타없음
48,840
79,600
44,800
28,640
최소시세포
핵수(cells/㎟)
11,920
데이타없음
18,320
42,080
23,600
17,840
렌즈직경(㎜)
9.57
7.43
8.52
8.63
17.28
5.07
시정도
(초점거리2.55)
0.63
데이타없음
0.64
0.90
1.37
0.32
시정도
(초점거리2.27)
0.57
데이타없음
0.57
0.80
1.21
0.28

감성돔 원투낚시(6편)-미끼와 습성

감성돔 원투낚시(6편)-미끼와 습성

감성돔을 원투낚시로 잡기 위하여 준비하는 미끼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아마도 참갯지렁이(혼무시)와 개불일 것입니다.

찌낚시와 루어로도 감성돔을 잡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많이들 하시는 것이 찌낚시일 것이라 보는데, 찌낚시로 잡는 감성돔과 연안에서 원투낚시로 잡는 것에는 감성돔의 생태가 약간 다르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본에서는 쥐와 같이 아무 것이나 닥치는 대로 먹는 물고기라고 해서 감성돔을 네즈미다이(鼠鯛)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을 만큼 감성돔은 동식물성을 가리지 않는 잡식성의 어종입니다.

그러나 수심이 깊은 외양에 서식하는 감성돔과 수심이 비교적 얕은 연안에 서식하는 감성돔은 먹이의 습성이 조금 다르며, 해안가 근처에 서식하는 것일수록 먹이를 가리지 않는 습성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에 비례하여 해안 근처에 서식하는 감성돔들은 최대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 특히 낚시꾼들을 경계하는 경계심이 더욱 강하고 민첩성도 뛰어납니다.

또한 먹이활동은 후각이 발달한 감성돔으로서는 시각보다는 후각에 거의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냄새에 특히 강한 반응을 보입니다. 그래서 번데기와 같은 미끼도 감성돔 낚시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감성돔은 홍합과 조개류도 먹잇감으로 삼지만 낚시를 할 때에는 일부러 조개를 부패시켜 냄새가 심하도록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며 오징어내장을 삭힌 다음 미끼를 담갔다가 사용하는 방법 또한 감성돔 원투낚시에서는 좋은 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성돔이 먹이를 먹는 습성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까지 수온이 낮은 시기에는 부드러운 미끼를 선호하고 여름에서 가을까지 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딱딱한 미끼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찌낚시에 비해서 멀리 캐스팅하는 원투낚시에 있어서는 미끼의 운용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가급적 미끼의 냄새가 오래 지속되고 멀리까지 퍼지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살아있는 지렁이 등을 미끼로 사용할 경우에는 생존기간이 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조과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물속에서도 1시간 이상 살아있는 혼무시보다도 더 비싼 100g에 6,000엔이 넘는 타이무시 또는 아카무시(タイムシ 혹은 アカムシ)라고 부르는 미끼를 감성돔 원투낚시의 미끼로 선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겨울철 감성돔 원투낚시에서 살펴본 것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면 1986년 일본 오카야마현의 수산시험장에서 11월과 2월에 각각 감성돔의 몸에 발신기를 달아 이동거리를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11월에는 하루에 약 42km를 이동한데 반해 2월에는 불과 1.4km 정도를 이동하는데 그쳤다는 실험결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실험은 외양에 서식하는 감성돔을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고, 일본에서 감성돔의 자원보호와 방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도쿄만 감성돔 연구회”라는 민간단체에서 10년 동안 감성돔 3,719마리에 꼬리표를 달아 방류하고 그것을 추적하는 실험을 한 결과 중 주목할 부분을 소개하면 연안에 서식하는 감성돔은 방파제를 주요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이동하더라도 방파제 사이와 방파제에서 가까운 암초지대를 회유했다고 합니다.

위의 실험에서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연안에 서식하는 감성돔을 원투낚시로 잡기 위해서는 수중여와 같은 암초가 있는 곳이나 장애물이 있는 주변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도 일본과 같이 방류사업을 일시적이건 주기적이건 간에 실시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낚시를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서는 최소한 포획이 금지된 기간에는 대상어를 잡더라도 놓아주는 일과 포획크기 미만의 것들은 잡는 즉시 방류하는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6회에 걸친 “감성돔 원투낚시”의 포스팅을 모두 마칩니다.

감성돔 원투낚시(5편)-개불 미끼 끼는 법

감성돔 원투낚시(5편)-개불 미끼 끼는 법

감성돔을 대상으로 하는 원투낚시 중 특히 겨울철 대물 감성돔을 노릴 때에는 개불을 미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개불을 선호하는지 살펴보면 비교적 딱딱한 상태이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쉽게 바늘에서 이탈되지 않고, 잡어나 소형 어종의 공격이 적으며(물론 겨울철 낮은 수온의 영향도 있지만), 미끼 교환 횟수가 적어 추운 날씨에 효과적이란 것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입질을 보기가 다른 미끼에 비해서 현저하게 적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가격이 비싼 것도 단점이겠지요^^)

그리고 애주가인 낚시인들에게 빠뜨릴 수 없는 장점 중의 하나는 고기를 못 잡을 경우, 술안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개불을 미끼로 사용하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개불의 입이나 항문을 통하여 바늘을 끼우고 몸통 밖으로 바늘이 나오게 하거나, 크기가 작은 개불의 경우에는 통으로 꿰어 입에서 항문으로 또는 항문에서 입으로 바늘을 빼내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개불을 통으로 끼우지 않을 경우에는 바늘을 입에서부터 끼우기보다는 항문에서부터 끼우는 것이 내장을 덜 상하게 하고 조금 더 살아 있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불의 입과 항문을 구별하는 방법은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지만 만져보면 입 주위에는 한 쌍의 털이 있고 항문주위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불을 바늘에 끼는 방법은 지렁이를 낄 때와 같은데

먼저 개불을 눌러 체내의 물을 빼준 다음 항문으로 바늘을 찔러 넣고

 

개불을 밀어 올려 몸 밖으로 바늘을 빼내면 됩니다.

특히 바늘을 낄 때 물을 배출시키는 것은 바늘을 넣기가 쉽고 캐스팅할 때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몸 밖으로 나온 바늘이나 기타 밑걸림 등의 이유로 미끼가 떨어져 나갈 우려가 있거나 크기가 큰 개불을 잘라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지렁이 등의 다른 미끼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