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의 숏 바이트란 무엇이고 그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루어낚시의 숏 바이트란 무엇이고 그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루어낚시에서 사용하는 표현인 숏 바이트(short bite)는 영어로 검색을 하면 자세한 정보를 찾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는 바로 영어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숏 바이트(short bite)라고 하는 것은 미끼를 문다는 뜻을 가진 바이트(bite)와 짧다는 형용사 숏(short)을 결합하여 만든 말로 물고기가 입질은 하지만 바늘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입질만을 하는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사용하고 있는 숏 바이트(short bite)라는 표현은 영어권에서는 숏 스트라이크 또는 숏 스트라이킹(short striking)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관련자료를 검색할 때는 ‘short bite’보다는 ‘short striking’으로 검색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후킹으로 이어지지 않는 작은 입질을 많이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는 그만큼 장비가 발전했다는 말로 바꾸어 말할 수 있다.

그러면 이런 숏 바이트(short bite)가 잦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대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에서는 절대로 단 하나의 모범답안이란 것은 존재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많은 낚시인들은 어종에 따라, 환경에 따라 숏 바이트(short bite)에 대한 대책을 저마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방법을 사용하여 극복하고 있다.

특히 활성도가 떨어지는 시기에, 노리는 대상어종의 크기가 작다면 기본적으로 입질이 미세하기 때문에 잦은 숏 바이트(short bite)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와 대상어종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대책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어서 획일적인 대책은 존재할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통하는 대책은 존재하는데 많은 낚시인들이 숏 바이트(short bite)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숏 바이트(short bite)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마음의 안정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안정이란 말이 뜬금없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숏 바이트(short bite)가 잦으면 액션을 급하고 강하게 하는 경향이 많은 낚시인들에게서 나타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럴 때에는 숏 바이트(short bite)가 잦은 포인트를 벗어나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 다음으로는 사용하는 채비를 가늘고, 길고, 작게 운용하는 것이 숏 바이트(short bite)를 극복하는 일반적인 방법의 전부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용하는 루어는 굵고 짧은 것에서 가늘고 긴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는 것인데 예를 들면 립이 있는 것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립리스로 교환하거나, 펜슬베이트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웜으로 교체해주는 식으로 바꾸어 운용한다는 것이다.

사용하는 루어의 크기는 작게, 무게는 가벼운 것으로 바꾸는 이유는 대상어종이 미끼를 삼키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사용하는 채비를 바꾸는 것에 있어서도 동일하다.

숏 바이트(short bite)가 잦을 때 낚시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후크를 교환하는 것인데 크기가 작은 훅을 사용함으로써 물고기의 입안에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무작정 크기만 줄이면 밸런스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은 알아야만 한다.

즉 이런 섬세한 운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먼저 자신이 사용하는 어시스트 훅이 전면과 후면 모두에 있다면 후면(Rear) 어시스트 훅(혹은 테일(Tail) 어시스트 훅으로도 부른다)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더블 훅이나 트레블(트리플) 훅을 사용하고 있었다면 싱글 훅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훅이 클로즈드 갭의 유형이라면 스트레이트 갭으로만 바꾸어도 숏 바이트(short bite)가 줄어든다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교체해주면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라인과 쇼크리더의 굵기와 색상인데 사용하는 쇼크리더의 길이와 굵기 및 색상은 조과와 관계가 깊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검증이 된 사실이기도 하다.

※ 목줄의 길이와 굵기에 대한 과학적 탐구

※ 목줄의 굵기와 색깔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

 

특히 루어의 움직임을 부자연스럽게 만들 수도 있는 쇼크리더의 굵기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숏 바이트(short bite)가 잦은 경우에는 아예 쇼크리더를 사용하지 않고 원줄에 직결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합사보다는 모노라인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끝으로 사용하는 루어의 색상을 바꾸어 운용하는 것이 숏 바이트(short bite)의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데 이 점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기 때문에 생략하기로 한다.

쇼크리더의 호수는 왜 합사(PE)의 3배~5배  호수를 사용하는 것일까?

쇼크리더의 호수는 왜 합사(PE)의 3배~5배 호수를 사용하는 것일까?

루어낚시에서 주로 사용하는 쇼크리더의 호수는 사용하는 합사의 3배~5배 정도 호수의 나일론이나 카본라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사(PE라인)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하고, 오늘의 주제와 관련이 있는 섬유의 결절강도(結節強度)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결절강도를 찾아보면 섬유 또는 실을 결합한 상태에서 측정한 인장(引張) 절단강도(切斷強度)를 말한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조금 더 쉽게 그림으로 설명하면, 1번이 인장강도, 2번이 루프강도, 3번이 결절강도를 나타냅니다.

섬유는 일반적으로 축 방향에 대하여 직각 방향의 힘이 약한 특징이 있는데 낚싯줄로 사용하는 것 중에서는 합사의 소재가 되는 폴리에스터가 제일 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결절강도가 뛰어난 나일론은 그 특징을 살려, 자동차 에어백이나 스타킹을 만들 때도 사용되고 있지요.

섬유의 강도를 나타낼 때는 g/d라는 단위를 사용하는데, 그 의미는 1데니어의 섬유에 추를 달아 섬유가 끊어졌을 때의 하중을 의미합니다.

그럼, 합사(PE)와 나일론 및 카본라인의 결절강도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합사의 결절강도는 나일론과 카본라인에 비해 뛰어나지만 매듭을 만들면 강도가 40%로 떨어지기 때문에 나일론 라인과 합사를 서로 직결하면 계산상으로는 두 라인의 강도가 대체로 같아진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폴리에스터는 나일론이나 카본에 비해 4배~7배 정도의 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폴리에스터를 원료로 만든 합사는 평균 5배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즉, 합사 1호의 강도는 나일론과 카본라인 5호의 강도와 같다는 것이죠. 이런 점 때문에 쇼크리더를 사용할 때, 리더의 호수는 원줄인 합사의 3배~5배 정도의 것을 사용하라는 말이 생긴 것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낚시의 경력이 많은 분들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한결같이 쇼크리더는 매듭부분에서 터진다고들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합사의 결절강도는 40%에 불과하고 나일론은 85%, 카본은 70%에 달합니다.

이 말은 쇼크리더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매듭법 중에서 리더를 돌리지 않고, 원줄인 합사만 돌려서 매듭을 만드는 것이 더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그림을 보면서 설명드리면, FG노트의 경우에는 리더인 모노라인은 그대로 있고, 합사를 감아서 매듭을 만듭니다.

결국, 모노라인의 강도는 전혀 변함이 없고, 매듭부위에서 합사의 강도만 40%로 감소한다는 것이죠. 이에 반해 브래드노트의 경우에는 지금 보시는 것과 같이 합사와 모노라인 모두를 돌려서 매듭을 만듭니다.

즉, 매듭부위의 강도는 원줄인 합사는 40%로 떨어지고 리더인 나일론라인은 85%로 감소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FG노트가 브래드노트나 이와 유사한 전차매듭에 비해서 강도가 좋다고들 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매듭별 강도는 얼마나 될까요? 이에 대해서는 일본의 낚싯줄 제조업체에서 시험한 결과를 인용하여 살펴보면 지금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매듭의 직선강도에 비해 몇 %라고 하는 매듭의 강도는 합사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로 사용하는 모노라인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며칠 전에 영상을 올렸던, 낚시로 잡은 물고기의 세계기록을 관리하고 있는 IGFA의 일본지사라 할 수 있는 JGFA에서 2017년에 실험한 결과로도 알 수 있는데, 얘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섬유의 결절강도는 직각방향으로 약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물고기를 잡는 그물은 일반적으로 매듭이 없는 무결절망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요점을 정리하면, 쇼트리더를 연결하는 직결매듭의 강도는 리더인 모노라인의 직선강도에 대한 비율을 말하는 것이며, 원줄인 합사보다 3배에서 5배의 호수를 사용하라는 것은 직선으로 당겼을 때의 인장강도를 비슷한 수치로 맞춘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스푼루어의 역사와 종류

스푼루어의 역사와 종류

루어낚시의 기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스푼은 금속조각을 단순하게 구부린 본체에 훅을 붙인 간단한 도구입니다만 릴링의 속도와 수심층을 바닥에서부터 전층을 공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루어의 하나입니다.

루어낚시에 사용되는 루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은 1800년에서 1810년 사이에 영국에서 만들어진 팬텀 미노우(Phantom Minnow)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팬텀 미노우를 개발한 사람이 사망한 시기를 두고 판단하면 설득력이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문헌상으로 남아 있는 것들 중에서는 스푼루어의 1830년이 역사상 고증할 수 있는 루어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팬텀 미노우(Phantom Minnow)

스푼의 발명가로 알려진 훌리오 톰슨 뷰엘(Julio Thompson Buel)은 미국 버몬트주의 East Poultney에서 1806년에 태어났으며 그의 아버지를 따라 모피기술자로 일하며 낚시를 즐겨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버몬트 주에 있는 보모신 호수(Lake Bomoseen)에서 낚시를 하면서 숟가락을 물에 빠뜨리는 일이 발생했는데 물속에서 회전하면서 떨어지는 스푼을 보고 송어가 달려드는 것에 착안하여 스푼의 손잡이를 잘래내고 훅을 달아 시험해본 결과 송어를 잡게 되었고 주변의 호평으로 이것을 제품화하였다는 것이 스푼이 개발되게 된 배경과 역사입니다.

훌리오 톰슨 뷰엘(Julio Thompson Buel)

1827년에 화이트홀(Whitehall)로 이사를 한 훌리오 톰슨 뷰엘(Julio Thompson Buel)이 그동안 하고 있던 모피와 관련한 사업에서 손을 떼고 본격적으로 낚시와 관련한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게 된 것은 한 스포츠 저널리스트 때문이었습니다.

모피관련 사업을 하면서도 뷰엘은 계속해서 스푼의 개발을 계속하고 있었으며 그 중의 몇 가지 제품을 프랭크 포레스터(Frank Forester)라는 스포츠 저널리스트에게 보냈고 프랭크 포레스터(Frank Forester)가 여러 책과 신문, 잡지 등에 소개해 주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던 것이 사업을 전환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던 것이며 그 결과 1852년에 스푼에 관한 특허의 등록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후 건강상의 문제로 1885년 뷰엘은 찰스 파이크(Charles Pike)에게 회사와 특허를 판매하게 되었고 매각 후 1년 뒤인 1886년에 사망을 하였으나 그가 만든 스푼루어가 낚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876년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필라델피아시로부터 공로훈장을 받았던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 사람과 회사를 거쳐 모든 권리가 1974년부터는 Eppinger에 넘어갔으며 에핑거(Eppinger)사는 뷰엘을 기념한 “뷰엘 스피너(Buel spinner)” 라인을 지금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뷰엘 스피너(Buel spinner) 라인

스푼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크게 나누면 아래의 6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 콜로라도 타입(에그쉘 타입)

가장 오래 된 유형의 스푼이며 두께가 두껍고 비교적 큰 것이 많으며 다른 것에 비해서 원투(遠投)성이 좋고 바닥에서 중층을 노릴 때 적합합니다.

▶ 리프 타입

콜로라도 타입에 비해 날씬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나뭇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비교적 공기의 저항이 적고 바람에 강하며 물의 저항도 적어서 초보자도 사용하기 쉬운 유형입니다.

▶ 윌로우 리프 타입

전체적인 윤곽은 리프 타입과 비슷하지만 옆에서 보면 “S자” 모양의 곡선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물의 저항이 적어서 릴을 빨리 감을 때에도 안정된 액션을 연출하고 범용성이 높은 유형입니다.

▶ 티어드롭 타입

약간 넓으며 눈물방울과 같은 모습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무게중심이 뒤에 있어서 릴을 감을 때 회전하기 어렵고 안정된 동작을 연출하는 것으로 상승도 빠르고 밸런스가 좋아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는 가장 쉬운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 벤더 타입

금속을 한 번 구부려서 만든 타입으로 계류낚시에서 많이 사용하며 구부린 굴곡의 정도가 크면 클수록 아이를 중심으로 상하로 큰 움직임을 연출하는 유형입니다.

▶ 하이브리드 타입

위에서 살펴본 유형의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상기 5가지 유형의 스푼에서 좋은 특징만을 골라 만들려고 하는 것 때문에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써밍은 알지만 페더링은 모른다?

써밍은 알지만 페더링은 모른다?

캐스팅 할 때 라인(낚싯줄)이 릴에서 방출되면서 날아가다가 물에 착수하면 갑자기 라인의 텐션이 줄어들면서 느슨해지는데 이럴 경우 대처를 잘못하면 라인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특히 베이트릴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흔히 백래쉬라고 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따라서 베이트 캐스팅을 할 때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스풀을 엄지로 살짝 눌러 라인이 과도하게 방출됨으로써 인해 낚싯줄이 엉키는 현상을 방지하려는 써밍(Thumbing)이란 동작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라인트러블을 줄이는 동작은 스피닝릴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스피닝릴을 이용한 캐스팅을 할 때, 베이트릴의 써밍과 같은 동작을 하는 것을 일컬어 페더링(Feathering)이란 이름으로 부릅니다.

 

페더링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깃털처럼 가볍게 만지는 동작입니다. 사용하는 손가락은 주로 검지와 중지이며 이런 페더링을 하는 이유는 특히 루어낚시에서 루어가 착수하면 라인의 텐션이 없어지고 스풀의 라인은 이완되는데 이렇게 이완되어 있는 상태에서 릴을 감으면 아래 사진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이것을 모른체 라인을 감으면 루어의 무게와 물의 저항에 의해 라인은 다시 텐션이 걸려 감기고 이런 릴링이 반복되면 라인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라인트러블을 감소시키는 것 이외에도 캐스팅의 정확도를 위해서도 써밍과 페더링이란 동작을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같은 기능을 하면서 다른 이름을 가진 써밍과 페더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프루어 포인트: 이안류를 찾는 법과 공략법

서프루어 포인트: 이안류를 찾는 법과 공략법

여름 휴가철 바다에서 인명사고를 일으키는 것 중에 해마다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이안류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위험한 이안류가 일어나는 장소는 서프루어 낚시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일급 포인트가 됩니다.

이안류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로는 얕은 해안선이 길게 형성된 곳과, 근처에 방파제 등의 인공구조물이 있는 곳, 해안선과 평행으로 설치하는 이안제(offshore breakwater, 離岸堤)가 있는 곳과 바위나 암초 및 인공적인 해저구조물 이 설치된 곳에서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강물이 유입되는 곳과 해안선이 오목하게 들어간 곳에서도 발생합니다. 해안선이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에는 미끼가 되는 베이트 피시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며 위에서 설명한 지점들은 다른 어종을 공략할 때도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먼저 이안류를 확인하기 위하여 바다에 염료를 뿌려 그 흐름을 관찰한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안류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안류가 발생하는 곳에는 물의 흐름에 의해 모래가 깎이게 되고, 따라서 주변보다 해저면이 깊어지게 되며 이렇게 지형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에 광어가 모이게 되는 것이어서 서프루어에서 첫 번째로 꼽는 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안류가 일어나는 곳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안류가 발생하는 장소는 깊이가 다른 곳에 비해서 깊기 때문에 흰 파도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서프루어의 경력이 짧거나 낚시경험이 적은 분들로서는 그 차이를 알기가 쉽지는 않은데 이럴 때에는 조금 높은 곳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면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해안선과 수직으로 흰 파도가 일어나는 곳을 찾는 것입니다. 이안류의 양쪽은 수심이 얕아 흰 파도가 생기지만 그 중심부에는 흰 파도가 생기기 않습니다.

세 번째는 자갈과 해초, 기타 쓰레기 등이 모이는 지점의 앞쪽에는 이안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점입니다.

네 번째는 자연적이나 인공적으로 만든 구조물에 의해 해안에서 불쑥 튀어난 부분을 말하는 헤드랜드(headland)가 형성된 곳에서도 발생하며 이안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헤드랜드 부근은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이렇게 이안류가 발생하는 지점을 찾아 공략할 때 주의할 점은 첫째 이안류의 중심부만 노려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베이트피쉬들은 본능적으로 해저면의 변화가 있는 곳에 모이기 때문에 중앙부에도 물론 광어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안류가 발생하는 경계지점을 함께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이안류를 찾았다고 그 지점에서만 낚시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해안선을 따라서 탐색하다 보면 이안류가 발생하는 곳은 여러 군데가 있으며 같은 이안류라고 하더라도 각기 그 흐름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30분 정도의 공략에도 성과가 없다면 장소를 이동하거나 자신의 채비운용과 공략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포인트 선정법이 끝나면 연재하겠습니다.)는 것이므로 다시 한 번 재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