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사(PE라인)의 매듭별 강도 비교

합사(PE라인)의 매듭별 강도 비교

낚시에서 사용되는 라인 중에서 PE라인(합사)의 사용이 보편화 되었는데 일본의 한 업체에서 PE라인의 매듭 별 강도에 대한 시험을 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주식회사 퍼지:株式会社ファジー)에서 확인하시기 바라고 그 내용 중의 일부를 아래와 같이 발췌하여 기록해 본다.

그러나 이 테스트는 퍼지사가 선택한 PE라인과 리더를 자기들이 선택한 시험기를 사용하여 퍼지사가 설정한 시험 조건 하에서 실시한 것으로, PE라인의 종류와 시험기의 종류 및 시험조건이 바뀌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참고자료로만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PE라인의 보급에 따라 다양한 매듭법이 나타났는데 어떤 매듭이 가장 강한 것일까? 라는 의문에 대답하기 위해, 매듭의 강도를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시험 결과, 강도가 100%인 PR노트에서 부터 50% 전후의 유니노트까지 2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상 강도 100%의 매듭법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시간적인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다른 매듭법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상어종과 낚시하는 방법 및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테스트의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개별 보고서를 참조하기 바람.

매듭의 종류
결절강도
※마시지메의 필요성
PR 노트
80 % 전후 ~ 100 %
불필요
MID 노트
80 % 전후
필요
FG 노트
80 % 전후
필요
LT 노트
70 % 전후
불필요
 미니 트위스트
70 % 전후
불필요
SF 노트
70 % 전후
불필요
노네임 매듭
70 % 전후
불필요
올브라이트 매듭
60 % 전후
불필요
유니노트(더블)
60 % 전후
불필요
유니노트(싱글)
50 % 전후
불필요

※ 마시지메: 일본어로 増し締め(ましじめ)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이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미 체결된 볼트와 너트를 한 번 더 조여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전에도 없고 마땅한 표현이 없어 그대로 표기하였다.

※ 결절강도(結節強度 , knot strength)

같은 섬유 또는 실을 결합한 상태에서 측정한 인장(引張) 절단강도(切斷強度)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매듭에서의 강도(強度)는 매듭이 없는 상태의 강도(強度)보다 약하다. 이것은 곧은 상태보다도 굴절된 상태가 약한 것을 나타낸다.(출처: 네이버)

 

직결매듭법-FG노트

직결매듭법-FG노트

FG노트에 대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아무리 쉬운 방법이라고 해도 숙달되기까지에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흰 줄이 원줄, 빨간색이 리더

 

1. 라인 위에 리더를 놓는다.

 

2. 교차되는 부분을 엄지로 잡는다.

 

3. 교차된 지점을 기준으로 아래 방향으로 리더를 원줄의 위에서 아래도 한 바퀴 돌려 감는다.

 

4. 확대한 모습

 

5. 이번에는 기준점에서 윗 방향으로 리더를 아래에서 위로 돌려 감는다.

6. 3번부터 5번까지의 단계를 1세트로 하여 10에서 15세트 반복한다.

 

7. 원줄과 리더의 짧은 부분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로 돌려 감는다.

 

8. 매듭이 지어진 부분을 침으로 적시고 원줄과 리더를 잡아당긴다.

이때 강한 힘으로 당기는 것이 좋으므로 맨손보다는 장갑을 끼고 하는 것이 좋다.

 

 

9. 당긴 후의 모습

 

10. 리더의 짧은 부분과 원줄을 잡고 원줄의 짧은 부분으로 위에서 말한 하프히치로 3회 정도 감는다.

 

 

11. 원줄에만 하프히치를 2~3회 한다.

 

 

12. 매듭이 풀리지 않도록 PE라인 본선에 2~3회 정도 마지막 매듭을 해준다.

 

 

13. 원줄의 끝을 자른다.

 

 

14. 리더의 끝 부분을 자른다.

 

15. 완성된 모습

낚시의 기본매듭-간편한 8자 매듭

낚시의 기본매듭-간편한 8자 매듭

낚시의 매듭법 중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8자 매듭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라인을 앞쪽으로 한 바퀴 돌린다.

 

2. 고리를 8자 모양이 되도록 비틀어 준다.

3. 1번 부분을 2번의 원 안쪽으로 통과시킨다.

4. 양쪽을 잡아당긴다. 이 때 원의 크기는 용도에 맞게 조절한다.

5. 끝을 절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