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대형 메기 낚시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대형 메기 낚시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기보다는 유럽의 낚시문화를 피더낚시란 카테고리에 계속해서 연재하기로 하면서 오늘은 인터넷에서 가끔씩 보게 되는 대형 메기를 잡는 유럽의 낚시문화를 소개할까 한다.

유럽의 낚시용품 브랜드 중에는 유니 캣(Uni Cat)이란 것이 있는데 그냥 브랜드명에 고양이를 뜻하는 Cat이란 단어를 썼구나 하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Cat은 메기를 뜻하는 Catfish를 줄인 것으로 메기낚시용품을 취급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유럽에서 낚시로 잡히는 대형 메기는 웰스 메기(Wels catfish)라는 것으로 유럽과 발트해, 카스피해 등에서 널리 볼 수 있으며 독일의 마인강(Main), 스페인의 에브로강(Ebro), 이탈리아의 포강(po), 프랑스의 론강(rhone), 터키의 키질이르마크강(Kızılırmak Nehri) 등 여러 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즐기는 낚시의 한 장르로 자리를 잡고 있다.

웰스 메기의 입에는 작은 이빨이 줄지어 있으며 위턱에 2개의 긴 수염과 아래턱에는 4개의 짧은 수염을 가지고 있고 가슴지느러미로 소용돌이를 만들어 방향감각을 잃은 먹이를 삼킨다.

민물고기로는 벨루가 철갑상어에 이어 두 번째로 크지만 남획으로 인해 잡히는 것들의 대부분은 1.5m 미만으로 2m를 넘기는 경우는 드물며 1.5m는 대략 15㎏~20㎏, 2m미터를 넘기면 65㎏ 이상이나 된다.

먹이는 환형동물, 갑각류, 물고기뿐 아니라 개구리, 쥐, 오리, 비둘기등의 조류도 먹으며 쥐를 먹는 습성 때문에 프로그 루어의 일종인 쥐 모양의 루어도 많이 사용한다.

유럽의 대형메기낚시는 크게 5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루어낚시도 그 중 하나이긴 하지만 하는 사람이 제일 적은 방법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브레이크 라인(Break line)과 부표(buoy)를 이용하는 것인데 여기서 브레이크 라인(Break line)이란 표현은 끊어서 버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부표와 연결되어 있던 라인이 대형메기의 입질에 의해 끊어지도록 채비를 연결한다.

브레이크 라인(Break line) 채비

 

부표(buoy)

다음으로 추운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스톤 피싱(Stone fishing)란 것이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즐겨 하는 원투낚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자.

낚시는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사용하는 명칭이 다르거나 잡는 방법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하물며 외국은 문화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소개할 때 단어의 번역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붓코미낚시(ぶっこみ釣り)를 들 수 있는데 일본어 붓코무(ぶっこむ)에서 유래하여 처박기낚시라고 부르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어있지만 이는 오래전부터 잘못 전해진 것으로 일본에서 붓코미낚시의 붓코미(ぶっこみ)는 낚싯대를 던지고 기다린다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지 결코 처박는다는 뜻에서 붙인 것이 아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대형메기를 잡는 낚시방법(세 번째와 네 번째)을 알아보면 찌낚시가 있으며 찌를 흘리는 방법과 수중찌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그리고 다섯 번째가 스피닝 로드를 이용한 루어낚시로 사용빈도는 제일 적다.

그 외에 전통적인 낚시방법의 하나로 나무 막대기로 수면을 때려서 잡는 방법이 있지만 현대에 와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물론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각각의 낚시방법에 대해 자세한 채비법 등을 소개하겠지만 브레이크 라인과 부표를 사용하는 방법은 피더낚시에서 먼 거리에 정확히 밑밥을 뿌릴 때 사용하는 무선조종 보트를 이용하여 부표를 목표지점에 설치하는 방식이어서 국내의 환경과는 맞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점은 알아두도록 하자.

 

끝으로 궁금해할 수 있는 점이 잡으면 먹을까? 하는 것일 텐데 새끼는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15㎏ 이하짜리는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보다 크면 지방이 많아 잘 먹지 않으며 알에는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다고 한다.

유럽의 원투낚시용 스피닝 릴 무게에 대한 오해

유럽의 원투낚시용 스피닝 릴 무게에 대한 오해

일본불매운동이 한창이던 시기, 국산 낚시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물론 덩달아서 미국과 유럽의 낚시용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그 중에서 유럽의 원투낚시용 스피닝 릴(제조국은 중국이지만 설계는 유럽에서 한 제품)들은 일본제품에 비해 무거운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지적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리고 일본제품에 비해 100g 정도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은 체격이 크고 체력이 좋은 유럽인들에게는 큰 차이가 없다는 근거 없는 이유를 들곤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오해의 대부분은 낚시용품을 유통하는 업체의 잘못된 정보전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일례를 들면 스피닝 릴에 대한 지식과 기술이 전무하다시피 한 곳에서 기념수건 제작하듯이 중국산에 로고만 박아서 출시한 제품을 홍보하면서 “경사 스풀 좋은 것은 다들 아시죠?” 라고 말했던 것을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원투낚시용 스피닝 릴의 스풀 경사도와 스풀엣지의 개방각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이미 “원투낚시용 스피닝 릴에 대한 오해 1, 2”를 통해서 살펴본 바가 있는데 오늘은 유럽의 릴들은 무겁다는 오해에 대하여 알아볼까 한다.

우리가 알고 있거나 사용하는 유럽의 원투낚시용 스피닝 릴은 설계단계의 기본이 되는 로드가 우리와는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유럽의 대형 스피닝 릴들은 거의 대부분이 잉어를 잡는 카프피싱(Carp Fishing)용 로드를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무겁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오늘 포스팅의 핵심이며 카본로드의 제작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점차 사용하는 릴의 무게도 낮아지고 있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 할 수 있다.

조만간 카프피싱 로드에 대한 포스팅을 별도로 하겠지만 잉어를 대상어종으로 하는 카프피싱에는 고탄성의 소재를 사용하더라도 잘 휘어지지 않는 일명 빡대형 원투로드는 적합하지 않으며 설계된대로 구부러졌다가 반발력에 의해 서서히 복원되는 로드라야만 한다는 것이 기본조건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잉어가 물었을 때, 로드만으로도 날뛰는 잉어를 제압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야만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캐스팅 능력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멀리 던지기 위한 가장 최상의 낚싯대는 아주 딱딱하면서도 반발력이 높은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요동치는 잉어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서서히 반발하는 로드만으로도 잉어를 제압할 수 있어서 때론 힘으로 제압하는 우리의 원투낚시와 달리 릴과 라인에 걸리는 부하를 최소한으로 줄여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조금 더 쉽게 얘기하면 유럽의 카프피싱용 낚싯대의 테이퍼는 레귤러~슬로우가 대부분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원투낚싯대가 대부분 레귤러 패스트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 말은 카프로드의 중심은 초릿대에 가까운 쪽에 있다는 것으로 가벼운 릴을 사용할수록 잉어가 요동칠 때는 로드의 중심이 더욱 앞쪽에 쏠림으로써 제압이 힘들게 되므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무거운 릴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 되었던 것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골프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사용하던 클럽의 그립을 지금까지보다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으로 교체하면, 가벼운 그립으로 바꾸면 무겁게 느껴지고 무거운 그립으로 교체하면 가볍게 느껴지는데 이것이 바로 균형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이처럼 카프로드는 릴의 무게와 아주 큰 관계를 가지는 것이다.

최근에 와서는 유럽의 카프피싱용 로드도 슬로우 테이퍼를 채용하던 것에서 벗어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사용하는 릴의 무게도 내려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재작년 겨울, 유럽출장을 다녀오면서 구한 400g대의 유럽 원투낚시용 릴을 후배에게 선물한 적이 있다.

이처럼 가벼운 것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보기에는 규모가 작은 시장성으로 인해 만들지 않는 것일 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처럼 유럽인들의 체격이 커서, 체력이 좋아서 무거운 스피닝 릴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란 것이다.

 

원투낚시 초보자들이 채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

원투낚시 초보자들이 채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

원투낚시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낚시에서도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로드에 릴을 연결한 다음, 라인(낚싯줄)을 가이드에 통과시킬 때 릴의 베일을 열고(젖히고) 통과시키고, 그 이후에 채비를 연결할 때도 계속해서 베일을 열어둔 상태에서 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맞는 방법이다. 그러나 라인의 특성이나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가 없는 분들은 자칫하면 두 가지의 큰 곤란을 겪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은데 릴의 베일을 젖히고(열고) 라인을 낚싯대(로드)에 연결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원줄이 베일(라인롤러)을 통과하지 않고서 채비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서둘다 보면 라인롤러(베일)를 통과하지 않은 것도 모르고 목줄도 달고, 바늘도 달고, 미끼까지 달고서 캐스팅하려다 그때서야 실수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실수를 범한 경우 대처법을 모르는 분들로서는 최악의 경우 원줄을 자르고 다시 채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결방법은 원줄이 베일(라인롤러)을 통과하지 않은 경우의 대처법에서 알아본 것처럼 의외로 간단하다.

베일을 열고 라인을 가이드에 통과시켜 채비를 연결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두 번째 곤란한 사항은 나일론 라인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데 라인홀더에 걸어둔 라인을 빼는 순간 스풀에 감긴 라인이 멋대로 풀려버려 엉키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위에서 알아본 두 가지 애로사항을 방지하기 위해서 초보자들은 베일을 열지 않고 채비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제부터 방법을 순서대로 알아보기로 하자.

① 드랙을 최대한 풀어준다.

② 베일을 열지 않고 라인홀더에서 뺀 낚싯줄을 잡아당긴다.

③ 라인을 가이드에 통과시킨다.

④ 통과한 라인에 채비(봉돌 포함)를 연결한다.

⑤ 로드를 뽑아준다.

⑤번의 경우에는 30호 봉돌을 달고 드랙을 최대한 풀었을지라도 라인이 쉽게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진출식 로드의 1번대 흔히 초릿대라고 하는 것을 뽑기 전에 먼저 라인을 1미터 이상 당겨주고 1번대를 뽑으면 되고 모두 뽑을 때까지 같은 요령으로 진행하면 된다.

 

흔히 모노라인을 사용하는 경우 파머현상이라고 하는 줄꼬임을 경험하게 되는데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파머현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고 해도 모노라인의 경우에는 스풀에 감겨있다 풀리게 되면 일자로 펴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합사와는 관리방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모노라인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노라인이 수분을 흡수한 상태로 방치되게 되면 라인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파머현상을 심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낚시를 다녀온 후 나일론 라인의 관리방법”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수분을 얼마나 제거해주는가 하는 것이 파머현상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세부적인 노하우나 현장에서의 대처법이 미숙한 경우에는 ① 라인이 베일을 통과하지 않음으로써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고 ② 나일론 라인이 스풀에서 풀려버려 엉킴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기 전까지 초보자들은 라인을 연결할 때 베일을 열지 않고 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피더 낚시용 전자식 입질감지기의 역사

피더 낚시용 전자식 입질감지기의 역사

 

피더 낚시에서 입질감지기는 필수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피더 낚시용 전자식 입질감지기를 바다에서 원투낚시를 할 때도 사용하곤 하는데 우선 야간낚시를 할 때 초릿대에 라인이 얽히는 것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초릿대에 다는 입질감지기를 올려다보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짝퉁제조국 중국에서 외국의 저작권을 개무시한 제품들이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피더낚시용 전자식 입질감지기는 국내의 많은 낚시인들이 일본불매운동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들 좋아하는 일본의 다이와에서도 센시트론이란 이름으로 1991년 영국에서 출시한 적이 있었다.

 

 

당시로는 감도를 제어할 수 있는 감지기로 주목을 받았으나 기능에 비해 떨어지는 내구성으로 큰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고 이름을 바꾸어 지금까지 겨우 명맥만 유지해오고 있다.

전자식 입질감지기의 역사는 1949년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낚시를 좋아하던 모리스 잉햄(Maurice Ingham)과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가 거의 동시에 제품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리스 잉햄(Maurice Ingham)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이 개발했던 입질감지기 중에서 모리스 잉햄(Maurice Ingham)이 만든 것은 손전등에 연결하여 물고기의 입질에 의해 스풀이 회전하면 불빛이 깜박거리도록 되어 있었다고 하나 전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도 자전거의 헤드라이트를 응용한 감지기를 만들었으나 상업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아 만드는 방법을 잡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하지만 이 또한 현재로선 확인이 어렵다.

하지만 그 후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는 안테나의 원리를 이용한 헤론(Heron)이란 이름의 입질감지기를 출시하였는데 이것이 최초의 상업적인 입질감지기로 기록되어 있다.

 

 

잉어낚시를 좋아하고 유명하기도 했던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는 1952년 9월 13일 19.95㎏의 잉어를 잡았는데 영국물고기 계측위원회(BRFC: British Record (Rod Caught) Fish Committee)가 설립하기 이전이어서 런던동물원에서 계측하고 기록으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그가 세운 기록은 1980년 크리스 예이츠(Chris Yates)가 23.5㎏의 잉어를 잡을 때까지 깨지지 않았다.

아무튼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가 만든 상업적인 입질감지기는 195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하여 헤론 바이트 알람(Heron Bite Alarm)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그 뒤 이를 본뜬 제품들이 출시되기 시작했으며 1975년 3월 19일 영국의 프랭크 샘스(Frank Sams)와 존 린치(John Lynch)가 옵토닉 센서(Optonic Sensor)란 이름의 제품을 개발하고 1977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전자식 입질감지기의 작동원리와 같은 것이었지만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던 제품으로 1980년대를 휩쓰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프랭크 샘스(Frank Sams)는 공동발명자로 특허를 취득했던 도널드 블라이스(Donald Blythe)와 함께 모든 권리를 델라리드 유한회사(Dellareed Limited)에 넘긴다.

이처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옵토닉 센서(Optonic Sensor)는 델킴(Delkim)에서 옵토닉 컨버전(Optonic Conversion)이란 제품이 출시되면서 특허분쟁에 휘말리게 되지만 결국에는 델킴이 패소하여 1986년까지 옵토닉 컨버전(Optonic Conversion)을 판매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1980년대에 와서 독일에서 만든 전자식 입질감지기들이 출시되기 시작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HK 블리치(HK Bleech)에서 만들었던 Top Runner와 HF 앙겔게뢰테(HF Angelgeräte)에서 만든 Carp Sounder였다.

앙겔게뢰테(Angelgeräte)는 피싱 태클(Fishing tackle)이란 의미이며 HF 앙겔게뢰테(HF Angelgeräte)의 Carp Sounder는 40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는 인기제품이다.

피더낚시용 입질감지기를 구매하기 전 점검할 사항

피더낚시용 입질감지기를 구매하기 전 점검할 사항

피더낚시를 즐기는 유럽의 낚시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물고기의 입질을 감지하는 장비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영어로는 바이트 알람(Bite Alarm)이라고 하며 검색하면 나오는 것들의 99%가 피더낚시에 사용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길이가 5m 이상인 로드를 사용하여 원투낚시를 할 경우, 초릿대에 장착한 입질감지기를 올려다봐야 하는 피로를 크게 줄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의 하나로 생각하는데 이런 장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하므로 이 부분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고 오늘은 입질감지기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유럽형 입질감지기의 작동원리와 작동방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튜브의 영상을 먼저 보도록 하자.

 

위의 영상을 자세히 보신 분들은 알아차렸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입질감지기는 불빛과 소리를 내지만 음량은 조절할 수도 있고, 무음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는데 이런 세세한 기능에 충실한 것일수록 가격은 높다.

또한 바이트 알람(Bite Alarm)은 낱개로 판매하기도 하고 세트로 판매하기도 하는데 1개의 가격만을 비교한다면 싸게는 1만 원 이하부터 비싸게는 10만 원 이상 하는 제품들도 있다.

물론, 짝퉁제조기 중국의 제품들도 많아서 가격대별로 선택의 폭은 넓다는 좋은 점은 있으나 제품의 성능에 대한 정보가 많질 않아 쉽게 결정할 수 없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그래서 오늘은 바이트 알람(Bite Alarm)을 구매할 때 어떤 점을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지를 알아볼 텐데, 그 전에 유럽형 입질감지기에 사용되는 용어를 먼저 이해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유럽형 입질감지기는 크게 기본형, 스윙어, 보빈의 3가지로 구분이 되는데 기본형은 동영상에서 본 것과 같으며, 기본형에 보조적으로 장착하는 스윙어(Swinger)와 보빈(Bobbin)은 같은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빈은 범용성이 뛰어나지만 굳이 스윙어(Swinger)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람이 강할 때는 보빈에 연결된 체인이 감지기를 오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다.

스윙어(Swinger)

 

보빈(Bobbin)

 

그러나 이것만 있다고 해서 유럽형 입질감지기를 완벽하게 구비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인데, 오늘 포스팅하는 내용 중에서 지금 얘기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스낵 이어(Snag Ears)를 포함하고 있는가?

스윙어나 보빈은 구매를 하지 않아도 좋기 때문에 기본형만을 구매하였다고 한다면 실제 낚시를 하면서 큰 낭패를 볼 수가 있다.

그것은 강한 입질이 올 때는 입질감지기에 거치되는 로드가 이탈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스낵 이어(Snag Ears)라는 부품을 별도로 구입하여 갖춰주는 것이 필요하고, 이것을 포함하여 판매하고 있는 곳들이 있으니 구매 전에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스낵 이어(Snag Ears)

스낵 이어(Snag Ears)라고 불리는 이유는 모양이 햄버거에 들어가는 소시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으로 손재주가 있는 사람은 직접 제작하여 사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형 입질감지기

 

스낵 이어를 결합한 입질감지기

 

■ 기타 구매 전 점검사항

1. 가격

개당 1만 원 이하부터 세트당 20만 원 이상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2. 몇 개를 구매할 것인가?

세트로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대부분이 3개 1세트가 많으나 2개 또는 4개로 구성된 것도 있으므로 본인의 필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3. 감도의 조절이 가능한 제품인가?

저렴한 제품들은 바람이 강하게 불 때 오작동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으므로 세밀한 감도의 조절이 가능한 제품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비비 라이트(Bivvy Light)를 포함하고 있는가?

비비 라이트(Bivvy Light)는 단어의 뜻과 같이 텐트 안에서 불빛으로 입질을 감지할 수 있는 것으로 텐트에 설치하는 조명이 점멸하면서 입질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캠낚을 자주 하지 않는다면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다.

5. 배터리 수명

바이트 알람(Bite Alarm)은 배터리로 작동되는데 충전식이 아닌 경우에는 배터리의 수명이 긴 것이 좋으며 여분의 배터리를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다.

6. 방수성능

기본적으로 바이트 알람(Bite Alarm)은 비바람에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지지만 광고와는 달리 방수성능이 떨어지는 것들이 많으므로 이 부분은 인터넷의 상품평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7. 보호케이스가 있는가?

낚시를 가게 되면 준비해야 하는 장비들이 많다. 더욱이 잉어를 잡기 위한 밤낚시의 경우에는 자칫하면 제품에 손상이 갈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보호케이스를 제공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를 위한 싱글 훅, 더블 훅, 트리플 훅의 선택 기준

초보자를 위한 싱글 훅, 더블 훅, 트리플 훅의 선택 기준

 

루어낚시의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어떤 훅을 사용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바다에서 어종을 불문하고 물고기를 잡은 경험이 쌓이면 농어를 노리는 쪽으로 대부분 접근하게 되는데 이때 초보자들은 구입한 루어에 달려 있는 훅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초보단계일 때는 사용하는 루어의 대부분이 싱킹 미노우 아니면 싱킹 펜슬베이트이기 때문에 후킹이 조금 나쁜 것을 제외하면 제품에 붙어있는 훅을 사용하여도 별문제는 없다.

 

 

그렇지만 톱과 보텀낚시에서는 루어에 붙어있는 훅을 그대로 사용하면 잦은 후킹 미스와 지나친 밑걸림을 유발하게 되므로 톱은 어시시트 훅을 사용하고, 보텀은 더블 훅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지금부터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초보단계를 넘어서기 위해서 극복해야만 하는 것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마도 톱에서의 잦은 후킹 미스와 보텀에서의 밑걸림을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이 사용하는 싱킹 미노우와 펜슬베이트의 크기를 보면 대략 7~10㎝인데 이것을 뒤쫓아오는 물고기에게는 루어는 작은 원형으로 보이므로 라인을 감거나 로드를 움직이는 것에 대한 이질감만 없다면 물고기의 입안으로 루어는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로드나 라인의 움직임이 루어를 빨아들이는 물고기에게 이질감을 주고 특히 루어의 움직이는 속도가 빠를 때에는 챔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수심을 상중하로 나누면 그나마 챔질의 성공률이 높다고 할 수 있는 중층에서도 챔질 실패가 자주 일어나게 되는 것은 초보단계에서는 피할 수 없는 현상이므로 이럴 때에는 사용하는 훅을 싱글 훅으로 교체해주면 어느 정도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7~10㎝보다 작은 5~6㎝ 크기나 이보다도 작은 크기의 싱킹 루어를 사용하는 피네스 낚시의 경우에는 송어용 훅을 사용하면 보다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으며 후킹 미스와 밑걸림도 개선할 수가 있다.

그러면 초보단계를 벗어나기 위해서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는 표층과 바닥에서의 낚시에 어시스트 훅과 더블 훅을 사용하는 것이 왜 좋은가를 알아보도록 하자.

■ 톱워터(Top water)

위에서 톱워터 낚시는 챔질실패가 많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물고기가 루어에 접근하는 각도가 아래로부터이기 때문이다.

아래에서 루어를 올려다보면 루어의 전체 길이가 보이고 이것을 입안으로 빨아들이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다.

톱워터의 대표적인 루어로 폽퍼(popper)가 있는데 농어의 입이 크기 때문에 큰 폽퍼를 사용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크기를 줄이고, 사용하는 훅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어시스트 훅으로 교환하면 챔질의 실패를 현저하게 줄일 수가 있다.

 

 

또한 사용하는 라인도 합사보다는 연신율이 높은 모노라인을 사용하는 것이 물고기가 루어를 삼키는 동작에 이질감을 적게 주므로 잡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는 점을 알아두도록 하자.

■ 보텀(Bottom)

바닥을 공략하는 내용은 오래전 “보텀 컨택트(Bottom Contact) 패턴”에서 알아보았던 M리그가 대표적인데 농어루어에 국한하지 않고 배스낚시에 대입해보더라도 크랭크베이트와 같이 바닥을 노릴 때에는 더블 훅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싱글 훅과 트리플 훅에 비해서 더블 훅을 사용하면 밑걸림이 적은 이유는 기본적으로 바늘의 끝이 아래가 아닌 위를 향하고 있는 구조 때문이다.

물론 더블 훅을 사용한다고 해서 밑걸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싱글 훅이나 트리플 훅에 비하면 밑걸림이 발생하는 확률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 결론

어느 정도의 경험을 축적하여 몸에 익힐 때까지는 톱워터에서는 어시스트 훅을 사용하고 바닥(보텀)에서는 더블 훅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더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고 밑걸림으로 인한 채비의 손실과 챔질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서프 루어 타이라바 채비(쇼어라바)

서프 루어 타이라바 채비(쇼어라바)

 

타이라바란 도미를 지칭하는 일본어 ‘타이(鯛)’와 루어의 일종인 ‘러버 지그(rubber jig)’의 합성어로 ‘도미용 러버 지그’라는 의미인데 세상에 나온 지 10 여 년 정도 된 낚시의 한 방법입니다.

어부들이 비닐 끈이나 해초 등을 달고 낚시하고 있던 것을 본 낚시꾼이 개량하여 사용한 것이 최초라고 하는데,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러버지그라는 일종의 미끼는 민물낚시 용으로는 옛날부터 있었으며 이것을 도미 용, 특히 참돔 낚시 용으로 개량하고 개선한 것이 타이라바입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도미는 고무는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고무는 없어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며 도미가 반응을 보이는 것은 고무와 함께 부유하는 넥타이입니다.(옛날에는 이 넥타이를 풍선이나 비닐 봉지를 잘라서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이전에는 도미낚시라고 하면 크릴이나 보리새우, 새우 등을 미끼로 사용한 낚시가 주를 이루었으며 도미는 머리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바늘과 라인도 가늘고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이 철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큰 추(헤드)와 화려한 넥타이 등 어떻게 봐도 도미가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타이라바라고 부르는 이 방법이 유행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또한 얼마 전까지는 타이라바 전용 태클은 거의 없었으나 최근에는 각 업체가 타이라바 전용 태클을 만들고 있으며 실제로 사용해보면 분명히 조과에 차이가 때문에 초보자도 선상에서 주로 참돔낚시를 하는 경우라면 전용로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로드는 6.5 ~ 7f의 베이트 로드를 주로 사용하는데 도미는 쪼아 먹는 미끼에 조금이라도 위화감을 느끼면 바로 도망쳐 버립니다. 따라서 로드의 끝부분은 가능한 부드러운 것이 좋으므로 가능하면 솔리드 팁의 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것이 좋다고 해도 대상어가 도미니까 대형 도미를 걸어낼 수 있도록 본인이 자주 출조하는 장소의 수심과 조류의 속도에 따라 사용할 타이라바의 무게를 판단하고 나서 가장 무게 있는 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사용할 릴과 라인 등에 대하여는 많은 정보들이 있기에 여기서는 생략토록 하겠습니다.

타이라바는 크게 고정식, 유동식 그리고 반고정식의 3가지 종류가 있으며 타이라바의 무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수심보다 조류의 속도입니다.

 

세 가지 가운데 고정식과 유동식 타이라바의 차이점은 고정식은 헤드와 러버스커트와 바늘 등의 모든 부품이 일체화 되어 있다는 것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는 유동식의 경우 싱커의 역할을 하는 헤드가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고정식에 비해 유동식 타이라바는 바이트를 할 때 헤드의 무게가 바늘에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참돔이 이물감을 잘 느끼지 않는다는 장점과 후킹미스가 적다는 것 등 여러 가지 면에서 고정식 타이라바에 비해 조과가 좋기 때문에 현재는 고정식보다는 유동식 타이라바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타이라바도 선상에서 하는 것과 서프(해안)에서 하는 것에는 선택하는 기준에도 차이가 있고, 유동식 타이라바의 경우에도 리더를 연결하는 부분이 헤드의 위에 있고 아래에 있는 등의 차이가 있으며 운용하는 액션도 다르기 때문에 서프(해안)에서 하는 타이라바 채비를 이용한 낚시(쇼어라바로 부르고 있다)에 관한 보다 상세한 부분은 순차적으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가 다트 웜을 구입할 때 알아야 하는 것들

초보자가 다트 웜을 구입할 때 알아야 하는 것들

와인드 조법과 다트액션 및 지그헤드의 종류”란 포스팅에서 다트액션에서 중요한 것은 로드액션을 주는 것보다는 웜을 지그헤드에 얼마나 똑바로 끼우는가 하는 것이란 점을 말씀드리면서 루어의 움직이는 모습이 구불구불하도록 만든 지그헤드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오늘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트 웜을 구입할 때 초보자들이 선택해야 하는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트 웜을 선택할 때의 기준은 모양과 재질이 가장 중요하며 다음으로 색상을 선택하면 되는데 기본적으로 다트 웜은 데이 게임(Day game)용이기 때문에 자연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그 중에서 선택하면 되기에 여기서는 가장 중요한 모양과 재질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트 웜의 모양

다트 웜의 모양은 단면이 원형인 것과 삼각형인 것의 두 가지로 나뉘는데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① 원통형 모양

바늘(핀)과 같이 뾰족한 일자형의 꼬리(테일)를 가졌다고 해서 붙여진 핀 테일 웜(pin tail worm) 타입의 웜으로써 자르면 단면이 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 유형의 웜을 다트 액션에 사용하는 것으로 웜의 움직임이 경쾌하다는 점이 특징이기는 하지만 저크 액션을 줄 때에는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경쾌하게 액션을 주어야 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웜에 다트액션을 준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워서 많은 연습이 필요하므로 초보자들은 원(통)형의 것보다는 삼각형의 단면을 가진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원통형의 다트 웜으로는 아래의 것들이 있습니다.

 

 

② 삼각형 모양

웜의 등이 삼각형의 꼭짓점 부분에 있어서 다트액션을 비교적 쉽게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께가 두껍고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특징이 있어서 오래도록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힘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며 액션을 약하게 주는 것은 물고기에게 전혀 어필을 할 수가 없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단면이 삼각형의 모양인 다트 웜으로는 아래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 다트 웜의 재질

다트 웜의 재질이 부드러울수록 다트액션을 주는 것이 어려워지는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트 웜 중에서 단면이 삼각형인 것들의 재질은 대부분 딱딱한 것들이 많습니다.

일본 D사에서 생산하는 아래의 제품은 재질은 경질이지만 단면이 원형이기 때문에 다트액션을 주기가 어려우므로 초보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동작으로 배워보는 펜듈럼(pendulum) 캐스팅

구분동작으로 배워보는 펜듈럼(pendulum) 캐스팅

“로드의 상태에 따라 캐스팅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좋다”에서 루어낚시에서의 캐스팅이란 것은 루어의 무게로 로드를 휘게 하여 던지거나, 아니면 스윙스피드로 로드를 휘게 하여 던지거나 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으나 초보자들은 로드의 반발력을 이용하지 못하고 힘으로만 캐스팅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펜듈럼 캐스팅” 방법을 익히지 않는다면 초보단계를 벗어난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라고 지적한 바가 있었습니다.

오버헤드 캐스팅이거나 펜듈럼 캐스팅이거나를 막론하고 중요한 점은 로드의 반발력을 사용하여 던진다는 것이 핵심인데, 이런 반발력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는 초보자들의 자세를 알아보고, 이어서 펜듈럼 캐스팅을 구분동작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초보자들이 캐스팅하는 자세를 구분동작으로 관찰하면 캐스팅하기 위해 로드를 뒤로 이동시키는 순간에 로드를 휘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로드의 탄성을 이용한 반발력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단지 팔의 힘만으로 던지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라인을 놓는 지점이 45° 각도보다 작아서 비거리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몇 번의 설명과 시범을 보인 뒤에는 마지막의 사진과 같이 로드의 반발력을 어느 정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음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제 펜듈럼 캐스팅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펜듈럼(pendulum)이란 용어는 영어단어가 뜻하는 것과 같이 왔다 갔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시계)추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왕복으로 움직이는 추와 같은 캐스팅방법이라고 해서 펜듈럼(pendulum) 캐스팅이라고 부르는 것이며 추와 같이 일정한 주기로 움직인다는 뜻의 한자인 진자(振子)를 붙여서 진자 캐스팅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펜듈럼 캐스팅은 원투낚시나 비거리를 겨루는 스포츠 캐스팅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펜듈럼 캐스팅의 포인트는 루어가 움직이는 원심력과 로드의 탄성을 이용한 반발력을 모두 이용하여 던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장애물이 없고 공간이 넓은 곳에서 하기에 적합하므로 주변에 다른 낚시인이 있거나 사람들이 있을 때에는 안전을 위하여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동작에 익숙해지면 로드를 들어 올리는 각도를 줄일 수도 있으며 휘두르는 모양도 원이 아닌 반원의 형태로 캐스팅할 수도 있고 협소한 장소에서도 펜듈럼 캐스팅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숙달되기 전에는 어려우므로 지금부터 하나씩 구분동작으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은 뒤를 향하도록 하고 오른손을 뻗은 상태에서 로드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이때 루어가 늘어진 길이는 처음에는 대략 30cm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드를 천천히 앞으로 돌리면서 왼손으로 그립을 잡아줍니다.

 

로드를 앞으로 이동시키면서 위로 들어 올려주는데 바로 앞의 동작과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속의 루어의 위치가 거의 로드의 길이만큼 늘어진 것이 보이는데 숙달이 되면 ③번 동작에서 라인을 풀어주어 원심력을 최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지만, 연습단계에서는 처음과 같이 늘어진 라인의 길이를 30cm을 유지하도록 하십시오.

 

로드를 가장 높이 치켜든 상태입니다.

 

로드를 가장 높게 들어 올린 다음 뒤로 스윙을 하는 동작으로 이렇게 함으로써 로드의 반발력과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힘이 합해져 가속도가 붙게 됩니다.

 

뒤에서 앞으로 로드를 휘두르는 반전의 단계입니다.

 

전방으로 풀스윙을 하면 루어는 강한 원심력과 함께 방향을 바꾸어 날아갑니다.

 

라인을 놓기 직전의 모습

 

라인을 놓은 직후의 모습이며, 라인을 놓는 타이밍은 45° 각도가 이상적입니다.

 

로드를 마지막 피니시 동작까지 휘둘러 주어 루어에 힘이 최대한 전달되도록 합니다.

 

마무리 동작

 

구분동작으로 살펴 본

펜듈럼 캐스팅의 연결동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의 차이점과 만드는 방법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의 차이점과 만드는 방법

 

지난번 포스팅 소프트루어(웜) 채비(각종 리그)의 종류”에서 여러 가지의 채비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 그 중에서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의 차이점에 대하여 문의를 하신 분이 계셔서 오늘은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는 어떤 점이 다른가를 알아보면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오프셋훅에 웜을 끼우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프리리그의 발상지는 한국으로 알려져 있으나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자료는 없으며, 한국이 발상지라고 추정하는 근거는 일본의 유명한 낚시인 “마츠모토 다케시”란 사람 때문입니다.

일본에 프리리그를 제일 먼저 소개한 마츠모토 다케시(松本猛司)란 사람이 한국에서 있었던 배스낚시대회에서 이 채비를 알게 되어 이것을 일본에 전파하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제는 역으로 이 사람이 개발한 프리리그 전용싱커가 국내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하다고나 할까요?

그러면 이제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텍사스 리그는 1960년에 미국 텍사스의 낚시인이 개발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전력공급을 늘이기 위해 1940~1950년대에 많은 댐들을 건설하였는데, 텍사스주에 있는 타일러 호수(Lake Tyler)도 이런 댐 건설로 생겨난 호수로서 수몰지역에 있던 나무에 채비가 걸리는 일이 자주 발생하여 이를 피하고자 고안된 채비란 것을 지난 번 포스팅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텍사스리그를 응용한 것이 바로 “프리리그”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텍사스리그를 응용한 다양한 리그로는 “비프스테이크 리그”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크게 차이는 없으며 단지 사용하는 싱커의 모양과 재질에 의하여 구분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프리리그

텍사스리그

총알(불릿)싱커

비프스테이크 싱커(잘못 알고 있음)

그런데 이 중에서 “비프스테이크싱커”는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먹는 “비프스테이크(beefsteak)”가 아니라 “Be Free Texas”를 줄여서 일본어로 “비후테키리그(ビフテキリグ)”로 부르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번역을 하는 과정에서 비후테키(ビフテキ)를 사전에 나오는 의미인 “비프스테이크”로 잘못 알고 번역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싱커의 모양을 보면 콩과 닮았음을 알 수 있고 제품의 이름도 “Beans Sinker”로 표기되어 있는 것에서 보듯이 우리가 먹는 비프스테이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국내에서도 “비프스테이크 싱커”라고 부른다면 이제 와서 고쳐야 할 필요성을 따질 것까지는 없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의미는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의 가장 큰 차이점을 들라고 한다면 구멍봉돌 형태의 싱커를 사용하면 “텍사스리그” 고리봉돌 형태의 싱커를 사용하면 “프리리그”라고 구분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

일본에 프리리그를 도입한 마츠모트의 블로그에 프리리그 채비를 사진으로 소개하면서 어떤 점이 텍사스리그보다 나은가 하는 이유를 아래와 같이 6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① 텍사스리그보다 가라앉는 속도가 빠르다.

② 텍사스리그보다 밑걸림이 적다.

③ 노싱커 채비로의 변경이 쉽다.

④ 물고기가 입질을 할 때 이물감을 덜 느낀다.

⑤ 비거리가 텍사리그보다 좋다

⑥ 캐스팅 시에 제어가 원활하다.

마츠모토가 언급한 텍사스리그보다 좋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저도 수긍이 갑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께서는 텍사스리그에는 반드시 싱커와 훅 사이에 완충역할을 하는 구슬을 끼운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완충제를 끼우지 않더라도 텍사스리그이며, 완충구슬을 끼우는 이유는 라인의 매듭이 싱커와의 충돌에 의하여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이고 완충구슬이나 전용 스토퍼, 그리고 찌멈춤 고무 등 다양한 종류의 완충제를 사용할 수가 있으며 프리리그의 경우에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의 가장 큰 차이는 싱커의 가운데 구멍이 있는 흔히들 “구멍봉돌”이라고 부르는 형태의 것을 사용하느냐, 고리형 봉돌 형태의 싱커를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구분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견해로는 프리리그는 텍사스리그에 비해 “헤비 웨이트 다운샷”과 같은 무거운 싱커를 사용하기가 낫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상으로 텍사스리그와 프리리그의 차이점과 사용하는 싱커들에 대하여 간략히 알아보았으며 이번에는 오프셋훅에 웜을 끼우는 방법을 알아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늘이 통과하는 지점이 어느 부분인지를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윗부분으로 바늘을 찔러 넣습니다.

바늘을 바로 밑에서 빼냅니다.

바늘(훅)의 아이(eye)까지 넣어준 다음 훅을 회전시킵니다.

그런 다음 처음에 눈으로 확인한 지점에 훅을 찔러 넣습니다.

바늘을 관통시킨 다음 빼냅니다.

통과된 바늘의 미늘부분이 밑걸림에 영향을 덜 받도록 웜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줍니다.

훅이 연결된 모습의 앞과 뒤가 아래와 같으면 완료된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웜이 일직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렇지 않고 곡선을 이루게 되면 조과에 좋지 않기 때문에 너무 곡선을 크게 이루고 있다면 차분히 다시 채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