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이라면 하나쯤은 공감하는 것들
낚시를 다니면서 동행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원투낚시건 찌낚시건 루어낚시건 누구나 공감하는 공통사항들이 있는 것 같아 그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몇 가지나 공감하게 될까요?
▶ 혼자 가면 잘 잡는데 지인들과 출조하면 안 잡혀요~
혼자 출조하여 대물을 잡은 사람도 지인들과 출조하면 잘 잡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낚시에 전념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일까요? 아니면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이래서 뻥쟁이가 되는 사람….. 은근히 많습니다^^
▶ 중요한 타이밍만 되면 문제가 생긴다.
노리는 물때가 오면 화장실이 급해지거나 직장상사로부터 전화가 오고 좋은 포인트에 캐스팅 하려다 보면 훅에 라인이 걸리는 일이 자주 생긴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입질인가 하고 당기면 해초가 주렁주렁~
갑자기 입질이 강력하게 오고 제대로 후킹을 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올리고 보면 해초만 달려있는 때가 있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 놓친 물고기는 전부가 대물이더라~
낚시인들은 뻥이 심하다는 말을 듣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한 놓친 고기의 크기는 사실 실측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크기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놓친 낚시인의 말을 들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물고기가 성장하는 요상한 현상이 나타남을 목격하게 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 왜 나만?
본인은 1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잘도 잡아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염치 불구하고 가서 물어보는 것이 최고입니다.
▶ 꼭 무엇인가를 빼먹고 온다.
심지어 저 같은 경우에는 로드만 챙기고 릴을 갖고 가지 않은 경우도 있고, 더러는 휴대용가스인줄 알고 갔고 온 것이 휴대용공구인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빠뜨리고 온 것을 꼭 포인트에 도착하고서야 발견하게 되는 일도 많았습니다.
▶ 포기하지마~
잡히지도 않고 이제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할까? 하는 순간이면 입질이 온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물고기가 낚시꾼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걸까요?
▶ 그 정보, 믿어도 되는 거야?
좋은 조과를 올렸다거나 대물을 잡았다는 정보를 지인들로부터 은밀하게 입수하고 포인트가 파괴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혼자서 조용하게 출조를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잡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은 것 같더군요~ “그 정보 믿어도 되는 겁니까?”
▶ 쿨러만 갖고 가면 안 잡혀~
이것은 저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쿨러의 사이즈가 커도 조과가 형편없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화를 하다보면 은근히 이런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장비만 새로 사면 안 잡혀요~
장비를 새로 구입하고 떠난 출조, 설렘을 가득안고 열심히 캐스팅 해보지만 조과는 별무신통~ 이렇게 새로 산 장비를 가지고 낚시를 떠났지만 그냥 힐링만 하고 왔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 방심하고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질
집중해서 낚싯대를 보고 있다가 자칫 딴생각을 하거나 한눈을 팔면 반드시 입질이 옵니다. 그것도 아주 큰 입질이~ 그러나 다시 주시하면 고요만이 계속되는 일도 아주아주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 전화만 오면 찾아오는 입질
의외로 통화를 하느라 입질을 놓쳤다는 분들도 많았는데 그것은 그만큼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 아닐까요? 그래도 이런 경험 누구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조계획만 세우면 날씨가 이상해~
낚시를 즐기는 동생 중에 이런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화창하고 바람도 없는 날이 며칠간 계속되다가도 정작 출조일이 되면 비가 오거나 바람이 쎈 날이 있었던 적을 경험한 분들도 많습니다.^^
▶ 철수할 준비를 하면 언제나 입질이~
귀가하기 위해 장비를 접기 시작하면 입질이 오는 경험을 했다는 분들도 많은데 저의 경우를 보면 언제나 이런 경험 때문에 로드 1대는 마지막까지 남겨두고 미련을 떨치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몇 가지나 공감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