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세계의 유명 낚시인⑦ 스타 드랙의 개발자 윌리엄 보센

스피닝 릴의 드랙조정은 스풀노브를 돌려서 강약을 조절하는데 베이트 릴에서는 별(Star)모양의 손잡이(휠)을 돌려서 조절을 합니다. 생긴 모양이 별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 ‘스타 드랙(Star Drag)’은 욕심 없는 낚시인이었던 윌리엄 보센(William Boschen)이란 사람에 의해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많은 낚시인들은 모르고 있어서 오늘은 그에 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스타 드랙(Star Drag)’의 개발자인 윌리엄 보센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욕심이 […]

세계의 스피닝 릴⑨ 일본에서 만들었던 셰익스피어의 스피닝 릴

퓨어피싱에서 소유하고 있는 낚시용품 브랜드인 셰익스피어(Shakespeare)는 베이트 릴에서 라인을 고루 감을 있도록 해주는 레벨 와인드(level wind)를 상용화 한 윌리엄 셰익스피어 주니어(William Shakespeare Jr.)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 혹자들은 레벨 와인드(level wind)의 최초 개발자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라고들 하는데 최초의 특허는 40여 년 전에 등록되어있었고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등록한 특허는 기존의 것들과는 달리 구조적으로 실용화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던 […]

세계의 스피닝 릴⑧ 이탈리아의 알룩스(ALLUX)

연재하고 있는 세계의 스피닝 릴 시리즈 3편의 제목을 “부활을 꿈꾸는 이탈리아”로 정했던 이유는 오늘 소개하는 알룩스(ALLUX)를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 5년 전에 이 글을 쓴 뒤 2022년 겨울 알룩스는 코로나의 파도를 넘지 못하고 파산하고 말았다.   나는 일본 아베정권의 수출규제로 인한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이전부터 국내 낚시용품시장이 일본제품의 독과점적인 지배하에 있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

세계의 스피닝 릴⑦ 알체도와 미첼의 한 판 승부

유럽 스피닝 릴 제조업계의 양대 산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알체도(Alcedo)와 프랑스의 미첼(Mitchell)은 비슷한 시기에 출현하여 스피닝 릴이란 분야에서 큰 발자취를 남겼다는 공통점도 있지만 두 업체 모두 일본제품에 의해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아픈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 지금으로 치면 일본의 다이와나 시마노의 대결구도와 같은 모양새를 형성하고 있었던 두 회사는 결론으로만 놓고 본다면 프랑스의 미첼(Mitchell)이 […]

세계의 스피닝 릴⑥ 영국: 진실과 거짓

사진은 1926년에 제작된 알콕 스탠리 릴   근대 낚시용품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국은 여러 가지 기록들을 가지고 있는데 릴은 물론이고 서양에서 사용하는 낚싯바늘(후크)의 모양을 현재와 같이 만든 것도 영국이다. ​ 영국의 낚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플라이낚시라고 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업체로 하디(Hardy)사와 오비스(Orvis)를 꼽을 수 있는데 이 중에서 하디(Hardy)는 1932년 알프레드 […]

세계의 스피닝 릴⑤ 일본의 침공

스코틀랜드의 피터 말록(Peter Malloch)이 1884년에 세계최초로 스피닝 릴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이후 1905년에 영국의 알프레드 홀덴 일링워스(Alfred Holden Illingworth)가 현대와 같은 형태에 가까운 스피닝 릴 No.1(Illingworth No.1)을 선보이게 된다. ※ 스피닝 릴의 역사와 베일 이야기   Illingworth No.3 ​ 이후 유럽에서는 영국의 하디(Hardy)와 더불어 미첼(Mitchell)이란 브랜드를 선보인 프랑스의 카르파노 앤 폰즈(Carpono & Pons)가 최고의 스피닝 […]

스피닝 릴의 역사와 베일 이야기

“플라이 낚시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하디(Hardy)”란 글에서 하디사가 스피닝 릴을 생산한 것은 1932년에 영국의 알프레드 홀덴 일링워스(Alfred Holden Illingworth)가 출원했던 특허의 만료와 함께 출시했던 모델인 알텍스(Altex No.1)가 처음이란 것을 알아보았다. ​ 그러면 세계최초의 스피닝 릴은 알프레드 홀덴 일링워스(Alfred Holden Illingworth)가 만든 것일까? 그리고 스피닝 릴의 베일은 처음부터 사용되었던 것일까? 이제부터 그 사실을 하나씩 알아보자. ​ 스피닝 […]

세계의 스피닝 릴④ 프랑스의 자존심 미첼

세계의 스피닝 릴 시리즈 3편에서 잠깐 소개를 했던 프랑스의 릴 브랜드 미첼(Mitchell)은 창업자인 루이 카르파노(Louis Carpano)의 사위 찰스 폰즈(Charles Pons)가 경영에 합류하면서부터 이름을 지금의 카르파노 앤 폰즈(Carpono & Pons)로 변경하고 1939년에 첫 번째 스피닝 릴을 출시하였다. ​ 그런데 3편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미첼이 스피닝 릴의 제작에 뛰어들게 된 것은 한글로 번역하면 낚싯대라는 이름을 가진 회사(La Canne […]

세계의 스피닝 릴③ 부활을 꿈꾸는 이탈리아

이탈리아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오를까? 축구? 사전적인 의미와는 동떨어진 사치품을 일컫는 명품? 아니면 2차 대전? 베니스의 낚시꾼? 낚시라는 관점에서 이탈리아를 쳐다보면 우리나라와 많이 닮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종종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국민성이 닮았다고 하는 글을 볼 때면 일정 부분 수긍이 가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 낚싯대 던져놓고 졸고 계시는 베니스의 낚시인~^^   스피닝 릴을 생산하는 […]

세계의 스피닝 릴② 이젠 바뀔 때도 되지 않았을까?

세계의 스피닝 릴이란 제목의 연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다른 낚시용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일본산 제품이 유독 독과점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는 스피닝 릴의 기형적인 소비문화를 이제는 바꾸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서이다. ​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과 낚시문화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요인으로 작용하여 일본의 낚시용품들이 우리나라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