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셰익스피어도 낚시를 즐겨 했을까?

조어대전(The Compleat Angler)을 쓴 아이작 월턴(Izaak Walton)과 동시대에 살았던 문호(文豪) 셰익스피어도 낚시를 즐겨 했을까? 하는 것은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오래된 궁금증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셰익스피어가 1564년 4월 26일에 태어나 1616년 4월 23일에 사망하였고, 아이작 월턴이 1593년 8월 9일에 태어나 1683년 12월 15일에 세상을 떠났으니 셰익스피어가 아이작 월턴보다 대략 30살이 더 많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살아있을 때는 아이작 월턴이 낚시를 […]

아이작 월턴과 조어대전-셰익스피어와 클레오파트라

아이작 월턴(Izaak Walton)의 ‘The Compleat Angler’는 출판된 지 300년이 훨씬 지난 책이기 때문에 지금의 시각으로 볼 때는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문의 내용 중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금어기(fence months)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연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오는 3, 4, 5월을 말합니다.”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이 부분은 오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3월~5월은 연어의 산란기가 […]

줄리아나 버너스의 낚싯줄을 만드는 방법

이 글은 줄리아나 버너스(Juliana Berners)가 쓴 ‘낚시에 관한 논문(The treatyse of fysshynge wyth an angle)’ 중에서 낚싯줄을 만드는 방법 중의 일부분만 발췌하여 번역한 것으로 중세영어로 작성된 원문은 아래와 같으며 이하는 그것을 번역한 것이다. ​ 낚싯대를 만든 후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낚싯줄을 염색하면 됩니다. 먼저 흰말의 꼬리털 중에서 가장 가늘고 긴 것을 고르는데 둥근 것일수록 좋습니다. […]

줄리아나 버너스의 낚싯대를 만드는 방법

이 글은 줄리아나 버너스(Juliana Berners)가 쓴 ‘낚시에 관한 논문(The treatyse of fysshynge wyth an angle)’ 중에서 낚싯대를 만드는 법에 대한 부분만 발췌하여 번역한 것으로 중세영어로 작성된 원문은 아래와 같다. ​ 9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성 미카엘 축일로부터 주님의 봉헌 축일인 2월 2일까지 9피트(2m 70cm) 정도의 곧은 모양의 나뭇가지와 양팔을 뻗은 길이만큼의 자작나무, 버드나무, 물푸레나무의 가는 가지를 […]

에깅낚시 초보자가 라인을 선택하는 방법

오징어를 낚는 낚시법의 일종으로, 루어낚시를 기본으로 하는 에깅낚시는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사용하는 미끼의 재질이 원래 나무(에기)였던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무늬오징어의 자원이 많질 않아서 에깅낚시의 저변이 그다지 넓다고는 할 수 없으나 확대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제 막 에깅낚시를 시작해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장비의 선택이 문제가 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합사(PE) 라인(낚싯줄)의 굵기는 […]

나일론과 플루오르카본 쇼크리더(또는 목줄)의 차이

쇼크리더나 목줄로 사용하는 재질 중에서 나일론과 플루오르카본(이하 카본으로 부름)의 차이에 대해서 몇 자 적어 봅니다. 먼저 가장 궁금해 하시는 결속강도에 있어서는 직접 FG노트로 PE라인 2호와 나일론과 카본 모두 6호(30파운드)를 사용하여 시험해본 결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대략 카본이 8kg, 나일론이 7.8kg 정도의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런 경험의 결과도 있어서 저는 지면이 모래가 많은 곳에서는 나일론을 ,그렇지 않고 바위나 […]

야엔낚시의 야엔이란 무슨 뜻일까?

무늬오징어를 잡는 낚시방법의 하나로 일본에서 유래한 야엔낚시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야엔낚시는 일반적으로 에기라는 가짜 미끼를 이용하여 무늬오징어를 잡는 에깅낚시와는 달리 생미끼를 사용하여 무늬오징어를 잡는 것으로 생미끼를 무늬오징어가 붙잡았다고 판단되면 야엔이라는 바늘이 달린 채비를 라인을 따라 내려보내 무늬오징어를 단단히 고정시켜 잡아내는 방법을 말한다.   야엔이라는 바늘이 달린 채비는 와이어에 에기의 칸나와 같은 […]

물고기는 야간에 줄보기 케미를 볼 수 있을까?

밤에 하는 원투낚시의 매력 중에는 밤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케미 라이트의 불빛을 바라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안전을 위해서도 줄보기 케미는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혹시라도 밝은 빛으로 인해 물고기들의 경계심을 높이는 것은 아닐까 염려하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물고기들의 집어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 그러나, 어종에 따라서는 빛을 좋아하는 것도 있는 반면에 빛을 경계하는 […]

원투낚시, 우타와 좌타를 교정하는 간단한 방법

원투낚시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 중에, 캐스팅하면 바로 날아가지 않고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날아간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 원투낚시를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낚시를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혹시나 자신이 캐스팅한 봉돌에 누가 다치지나 않을까? 다른 사람들의 채비와 엉키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타와 좌타를 간단하게 교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

왜 염장지렁이는 생지렁이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걸까?

원투낚시용 미끼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염장지렁이의 효과는 생지렁이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衆論)으로 주된 원인으로는 움직임이 없다는 것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염장지렁이는 무엇 때문에 생지렁이에 비해 효과에 떨어지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53년 캐나다의 과학자들은 은연어와 왕연어의 회귀경로 상류에서 사람이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연어들이 모천회귀(母川回歸)를 멈춘다는 것을 밝혀내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써 연어의 회귀는 후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