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낚시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의 낚시에서도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은 거의 대부분이 로드에 릴을 연결한 다음, 라인(낚싯줄)을 가이드에 통과시킬 때 릴의 베일을 열고(젖히고) 통과시키고, 그 이후에 채비를 연결할 때도 계속해서 베일을 열어둔 상태에서 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맞는 방법이다. 그러나 라인의 특성이나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가 없는 분들은 자칫하면 두 가지의 큰 곤란을 겪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은데 릴의 베일을 젖히고(열고) 라인을 낚싯대(로드)에 연결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바로 원줄이 베일(라인롤러)을 통과하지 않고서 채비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서둘다 보면 라인롤러(베일)를 통과하지 않은 것도 모르고 목줄도 달고, 바늘도 달고, 미끼까지 달고서 캐스팅하려다 그때서야 실수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실수를 범한 경우 대처법을 모르는 분들로서는 최악의 경우 원줄을 자르고 다시 채비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결방법은 “원줄이 베일(라인롤러)을 통과하지 않은 경우의 대처법”에서 알아본 것처럼 의외로 간단하다.
베일을 열고 라인을 가이드에 통과시켜 채비를 연결할 때 일어날 수 있는 두 번째 곤란한 사항은 나일론 라인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데 라인홀더에 걸어둔 라인을 빼는 순간 스풀에 감긴 라인이 멋대로 풀려버려 엉키는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위에서 알아본 두 가지 애로사항을 방지하기 위해서 초보자들은 베일을 열지 않고 채비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제부터 방법을 순서대로 알아보기로 하자.
① 드랙을 최대한 풀어준다.
② 베일을 열지 않고 라인홀더에서 뺀 낚싯줄을 잡아당긴다.
③ 라인을 가이드에 통과시킨다.
④ 통과한 라인에 채비(봉돌 포함)를 연결한다.
⑤ 로드를 뽑아준다.
⑤번의 경우에는 30호 봉돌을 달고 드랙을 최대한 풀었을지라도 라인이 쉽게 흘러내리지는 않는다. 따라서 진출식 로드의 1번대 흔히 초릿대라고 하는 것을 뽑기 전에 먼저 라인을 1미터 이상 당겨주고 1번대를 뽑으면 되고 모두 뽑을 때까지 같은 요령으로 진행하면 된다.
흔히 모노라인을 사용하는 경우 파머현상이라고 하는 줄꼬임을 경험하게 되는데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파머현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고 해도 모노라인의 경우에는 스풀에 감겨있다 풀리게 되면 일자로 펴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합사와는 관리방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모노라인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모노라인이 수분을 흡수한 상태로 방치되게 되면 라인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파머현상을 심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낚시를 다녀온 후 나일론 라인의 관리방법”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수분을 얼마나 제거해주는가 하는 것이 파머현상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세부적인 노하우나 현장에서의 대처법이 미숙한 경우에는 ① 라인이 베일을 통과하지 않음으로써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고 ② 나일론 라인이 스풀에서 풀려버려 엉킴으로써 발생하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기 전까지 초보자들은 라인을 연결할 때 베일을 열지 않고 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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