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목줄의 길이와 굵기에 대한 과학적 탐구

목줄과 쇼크리더에 대해서는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서 살펴보았으며 특히 쇼크리더의 길이를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몇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많은 낚시인들은 대상어종의 크기에 맞게 쇼크리더의 길이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 뿐만 아니라 목줄의 굵기와 색깔 또한 조과와 관련이 있음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목줄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낚싯줄의 원줄이라고 하는 것은 낚싯바늘과 바늘에 낀 미끼나 루어를 노리는 […]

목줄의 굵기와 색깔은 정말 조과에 영향을 미칠까?

바다낚시에서 목줄이나 쇼크리더로 사용되는 소재는 기본적으로 나일론 또는 플루오르 카본이며 그 중에서도 플루오르카본이 더 적당하다는 것이 낚시인들의 공통된 생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코팅 처리된 PE라인을 목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라인도 목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어느 정도 낚시를 경험한 사람에게 낚시의 종류는 불문하고, 나일론과 플루오르 카본 중 어느 것을 목줄로 선택할 것인가를 물으면 십중팔구 […]

물고기는 색깔을 인식할까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는 가시광선이라고 하는 빛의 3원색을 파악하고 적외선과 자외선은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와는 달리 물고기는 빨강, 파랑, 녹색의 3원색 외에 근자외선도 인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눈으로 들어온 빛의 자극을 결국 색으로 인식하는 것은 뇌이기 때문에 물고기가 색상을 인식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은 모른다는 것이 정확한 것이라 하겠으나 단지 물고기의 시세포 구조를 검사한 결과 […]

실패로 끝난 The Ocean Cleanup의 마지막 시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세계최대의 환경보호 프로젝트인 “The Ocean Cleanup”은 2012년 당시 17세에 불과했던 네덜란드의 보얀 슬랫(Boyan Slat)이란 한 소년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보얀 슬랫(Boyan Slat)은 TED를 통하여 2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하여 북태평양에 길이 100㎞, 높이 3m의 울타리를 만들어 10년 동안 7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었다. ※ “해양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세계의 노력 […]

The Ocean Cleanup의 마지막 시험

“해양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세계의 노력”이란 포스팅에서 해양플라스틱의 처리문제에 대한 세계최대의 환경보호 프로젝트인 “The Ocean Cleanup”은 2012년 당시 17세에 불과했던 네덜란드의 보얀 슬랫(Boyan Slat)이란 한 소년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보얀 슬랫(Boyan Slat)은 TED를 통하여 2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하여 2019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현재는 1000분의 1 모델로 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북태평양에 길이 100㎞, 높이 3m의 울타리를 만들어 10년 […]

해양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세계의 노력

1년 동안 전 세계의 바다에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대략 800만 톤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5%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증가세를 막지 못한다면 2050년에는 약 33억 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를 오염시켜 물고기보다도 많아질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내용입니다. ​ 이렇게 심각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각국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

낚싯대가 배에 끌려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

내항에서 원투낚시를 하다, 배의 프로펠러에 낚싯줄이 걸려 낚싯대와 릴을 바다에 빠뜨렸다거나, 심할 경우에는 건지지도 못했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이 과정에서 누구의 잘못이 더 큰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낚싯줄이 프로펠러에 걸리면 배도 많은 수리비가 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항에서 낚시를 하면서 낚싯줄이 배의 프로펠러에 […]

꽁치 어획량을 규제하자는 일본의 속내

지난 7월 16일 일본의 도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미국, 캐나다, 바누아투의 8개국이 회원국인 북태평양수산위원회(NPFC: North Pacific Fisheries Commission)의 총회가 열렸다. ​ 이번 총회의 가장 핵심 안건은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꽁치의 남획으로 인한 자원감소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자율적으로 어획량을 제한하자는 것이고 이 주장은 일본이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일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는 […]

일본의 온천에는 악어가 산다.

2020년에 핀란드식 사우나가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자 온천문화가 뿌리 깊은 일본에서도 일본의 온천문화를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오늘의 주제인 악어가 살고 있는 온천이다. 일본은 자국의 온천문화를 알림에 있어 피곤한 심신을 회복시키고 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평화로운 성역이었으며, 전시(戰時)에는 어린이들을 피난시키는 장소였다는 점을 […]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동물들이 먹는 이유

“시애틀에서는 2018년 7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금지”된다는 제목의 포스팅에서 함부로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이 5mm 이하로 작아지면 표면에 유해물질이 달라붙기가 쉽고, 더 작아져 플랑크톤 크기 정도가 되면 물고기가 먹이로 인식하고 섭취하게 되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잡힌 물고기의 뱃속에서 플라스틱이 발견되기도 하였다는 것을 알아본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작아지면 물고기나 바닷새 등과 같은 동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