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네이비씰은 베트남전쟁에서 청바지를 입었다.

“네이비씰이 당나라 군대도 아니고 무슨 청바지를 입고 전투를 했느냐?” 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베트남전쟁에서 네이비씰은 청바지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미군의 보급품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었을 텐데, 왜 네이비씰은 청바지를 입었던 것일까요? ​ 미국이 베트남전쟁에 전면적으로 참전하게 되는 것은 1964년 8월 2일에 있었던 통킹만에서 구축함 매독스 호가 북베트남의 공격을 받으면서부터이지만 그 이전부터 미국은 남베트남(베트남공화국)을 군사지원하고 있었고 […]

검은 유대인을 구출하라-모사드의 모세 작전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의 정식명칭은 ‘정보 및 특수임무연구소(ha Mossad le Modiin ule Tafkidim Meyuhadim)’인데 1977년 당시 이스라엘의 총리였던 메나헴 베긴은 모사드에게 “에티오피아에 있는 유대인들을 이스라엘로 데리고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 이 명령에 의해 모사드가 수행한 작전이 바로 ‘모세 작전(Operation Moses)’이며 작전의 내용은 내전 중에 있는 에티오피아로부터 유대인들을 구출한다는 것이었다. ​ 흔히 ‘베타 이스라엘(Beta Israel)’이라고 하는 ‘에티오피아계 […]

세이코 바늘의 뜻과 어떤 바늘인지 알아봅시다.

낚시바늘은 종류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원투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바늘을 꼽으라고 한다면 흔히 세이코 바늘이라고 부르는 것을 주저 않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세이코는 세이고(セイゴ)로 적지만 우리가 통상 세이코라고 부르고 있기에 여기서도 세이코로 표기하겠습니다. ​ 낚시바늘은 사용해보고 자기의 마음에 드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대다수의 낚시인들이 바늘의 특성을 이해할 정도로 많은 경험을 […]

대상어종에 맞는 낚싯바늘의 크기를 선택하는 방법

낚시에 대하여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익히려는 노력을 하는데 비해 아쉽게도 세부적으로 자세한 내용을 모르고 채비를 하게 되는 것을 들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낚싯바늘이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 낚싯바늘에 대하여 “대상어종에 맞는 바늘의 크기는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가?”라고 질문을 하면 정확하게 답을 하는 경우를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외람되지만 그것은 낚싯바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

바칸이란 낚시용품의 이름은 어디서 유래한 것일까?

오늘은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바칸이란 낚시용품의 어원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이며, 이와 유사한 삐꾸 또는 삐꾸통이란 낚시용품의 어원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바칸이란 말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 일본해군들이 사용하던 반합에서 유래한 것이란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일본에서는 바칸(バッカン)을 한자로는 飯:밥반 缶:두레박관 자를 사용하거나 드물게는 麦(보리맥) 缶(두레박관)을 사용하여 표기하기도 합니다. ​ 반관(飯缶)은 밥을 담는 깡통이란 의미고 […]

비싼 릴일수록 좋은 것일까?

낚시에서 사용하는 릴은 비쌀수록 좋은 것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다”이다. 그러나 비싼 릴이 내게 적합한 것일까? 하는 질문에는 반드시 그렇다는 답을 할 수 없다. ​ 얼마 전 낚시를 좋아하는 모임의 사람들과 만나서 낚시장비에 대한 나의 생각은 자동차와 같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다. ​ 자동차를 생업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도 있고, 생활의 편이함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더러는 부를 과시하기 […]

지깅과 슬로우 지깅, 쇼어지깅, 라이트 쇼어지깅의 차이점

먼저 지깅과 쇼어지깅의 차이는 선상(船上)에서 하는 것을 지깅이라고 부르며 해안에서 하는 것을 쇼어지깅이라고 부릅니다. 참고: 서프루어와 쇼어지깅은 어떻게 다를까? ​ 지깅이 배에서 바로 메탈지그를 떨어뜨려 대상어를 노리는 것에 비하면 쇼어지깅은 메탈지그가 횡으로 움직이면서 대상어를 유혹하는 방식이며 배에서 지깅을 할 경우에는 멀리 캐스팅할 필요가 없지만 쇼어지깅에서는 멀리까지 캐스팅한다는 것도 차이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 물론, 선상에서 하는 낚시와 […]

서프루어와 쇼어지깅은 어떻게 다를까?

루어로드에 지드헤드와 웜을 달아 던져서 물고기를 잡는 것이 루어낚시라고 알고 있는데 사용하는 채비도 너무 다양하고 사용하는 용어도 너무 많아 혼란스러운 것이 초보 루어낚시인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를 위하여 서프루어와 쇼어지깅은 어떤 낚시를 말하고 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싫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중의 하나는 현대화된 낚시문화 있어서 일본의 영향을 무시할 […]

일본의 방어 생산량(어획+양식) 통계

우리는 일본산 방어회를 얼마나 먹었을까? 라는 글을 통해서 해마다 겨울이면 물밀듯이 수입되는 일본산 방어에 대해서 알아본 바가 있었는데 우리나라가 생산하는 방어의 전체 물량은 일본의 방어 어획량과 양식 생산량을 합한 전체 물량의 7%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의 방어 생산량(어획과 양식을 합한)을 알아본다. ​        ​ 연도 어획(ton) 양식(ton) 합계(ton) 1985년 33,422 150,961 184,383 1986년 […]

우리나라의 방어 생산량(어획+양식) 통계

우리나라의 양식 방어 생산은 그 역사가 길지 않다. KDI에 따르면 1965년 방어축양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7년에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방어의 수정란을 대량생산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공종자의 생산에 성공했다고 한다. ※ 참고: KDI경제정보센터 그러므로 FAO의 자료에도 우리나라의 양식 방어 생산량은 2017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나오는데 우리나라는 방어를 얼마나 생산하고 있는지 그 통계를 FAO의 자료를 바탕으로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