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꽃게도 탈피를 합니다.(연갑게)

7월과 8월이 금어기간인 꽃게는 6월의 암꽃게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해마다 음력 사월초파일(석가탄신일) 무렵이 되면 꽃게가 많이 잡히는 산지에는 제철을 맞은 꽃게를 맛보기 위해 많은 식객들과 관광객들이 몰리곤 합니다. ​ 꽃게는 낚시로도 잡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마릿수의 조황을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강력한 집게발을 가진 꽃게도 여러 번 껍질을 벗는 탈피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하는데 이렇게 탈피를 […]

멀리서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의 모습을 보면 “오늘은 큰 놈을 잡을 수 있겠는 걸?” 하고 생각하는 낚시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숭어가 뛰는 이유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물고기들이 뛰어오르는 이유는 아래의 4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 1. 물 밖의 먹이를 […]

수면에서 숨을 쉬는 물고기는 잘 잡힐까?

낚시를 처음 하는 지인들과 함께, 특히 민물낚시를 할 때면 물고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쉬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예외 없이 물고기가 호흡을 하고 있는 곳으로 낚싯대를 던진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물고기들이 숨을 쉬고 있는 근처에 미끼를 단 바늘을 던지면 쉽게 잡힐까요?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의문에 관한 연구결과는 지금으로부터 87년 전에 처음으로 […]

줄리아나 버너스가 쓴 성 알반스의 책

줄리아나 버너스(Juliana Berners) 수녀와 그녀가 쓴 ‘성 알반스의 책(The Boke of St. Albans)’ 중에서 낚시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낚시에 관한 논문(The treatyse of fysshynge wyth an angle)’은 워낙 정보가 적다 보니 낚시의 역사를 탐험하길 즐기는 낚시인으로서 단 한 분이라도 정확한 사실을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작 월튼에 관한 연재를 하는 도중에 틈을 내어 줄리아나 수녀가 쓴 […]

생선을 달라붙지 않도록 굽는 방법

집에서 생선구이를 할 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은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생선이 달라붙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생선의 겉면에 식초를 바르면 달라붙지 않는다는 정보는 익히 알고 있지만 실제 해보면 크게 효과를 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생선을 달라붙지 않도록 구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맛있는 생선구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간고등어와 같이 소금간을 하지 않은 […]

물고기도 통증을 느낄까?

물고기들도 통증을 느낀다는 영국의 텔레그래프지의 2009년 보도(Goldfish can feel pain, say scientists)는 금붕어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모르핀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모르핀을 투여하지 않고서 금붕어가 들어있는 수조의 물을 38℃까지 올려서 행동을 관찰한 실험을 소개한 것이었고, 또 다른 실험은 2003년 영국의 로슬린연구소에서 한 것으로서 벌침에 입술을 쏘인 무지개송어들이 수조바닥에 입술을 문지르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서 물고기들도 […]

갑각류는 삶거나 찔 때 고통을 느낀답니다.

동물보호에 관한 법률의 제정으로는 가장 앞선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스위스에서는 기니피그와 앵무새와 같이 사회성이 뛰어난 동물은 한 마리만 사육하는 것도 금지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런 스위스에서 금년(2018년) 1월에 공포하여 3월부터는 새우와 가재, 게 등과 같은 갑각류를 산채로 찌거나 삶거나 굽는 등의 요리방법은 법률로써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갑각류는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 […]

좌광우도의 구별법은 바뀔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광어라고 부르는 넙치와 도다리의 구별은 물고기의 머리를 정면에서 보고 두 눈이 몰려있는 방향에 따라 왼쪽이면 광어, 오른쪽이면 도다리라고 판단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흔히들 좌광우도라고 줄여서 말하는 것이지요~ ​ 그러나 낚시인들 사이에서는 손가락을 집어넣어 피가 나면 광어, 아니면 가자미라는 농담을 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이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런 차이로 인해서 광어와 […]

유전자조작 참돔이 식탁에 오를 수도 있다.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의 하나인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완전표시제’에 대하여서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찬반양론은 차치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정보가 지금까지는 소비자들에게 자세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관련 뉴스: 아주경제-​GMO 완전표시제 논란···CJ제일제당·사조해표 […]

옹진군 백아도/굴업도 갯바위낚시 포인트(16개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의 백아도와 굴업도 부근의 주요 어종은 넙치, 노래미, 농어, 붕장어, 우럭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미노우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는 오징어살, 전갱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크릴, 홍갯지렁이 등을 사용한다. 백아도와 굴업도의 갯바위 낚시는 언제나 조황이 좋지만 등산로나 낚싯배로만 진입이 가능하다. ※ 백아도 기차바위 부근, 백아도 서쪽 곶부리, 굴업도 마을 북쪽 갯바위 포인트는 진입이 어려워 낚싯배 및 등산로를 이용해야 하고 갯바위가 협소하므로 초보자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 굴업도 부근 선상 및 선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