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ICSF 스포츠캐스팅 제7종목: 스피닝 양손 캐스팅

사진출처: IWGA ​ 어제 작성한 “국제 스포츠캐스팅대회의 세부종목과 규칙”이란 글에 이어서 오늘은 ‘국제캐스팅스포츠연맹(ICSF: International Casting Sport Federation)’이 정하고 있는 9가지 종목 가운데 첫 번째 순서로 제7종목인 스피닝 양손 캐스팅(Spinning Distance Double handed)에 대해서 알아본다. 제1종목부터 차례로 포스팅 하지 않고 제7종목부터 적는 이유는 아마도 이 종목이 국내의 많은 스포츠캐스팅을 즐기는 분들에게 가장 익숙할 것이란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

교사였던 그녀는 왜 칼을 들었을까?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은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든 만행을 서슴지 않고 저질렀는데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이 살고 있던 필리핀의 레이테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944년 10월 20일 시작된 “레이테 전투”는 맥아더 장군이 지휘하여 승리함으로써 필리핀제도 전역을 탈환하게 되었는데 “레이테 전투의 숨겨진 이야기(The Hidden Battle of Leyte)”라는 책을 보면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는 동안 일본군에 의해 어린 소녀들마저 강간당하는 등 극심한 피해와 […]

2차 대전 당시 미국과 영국, 독일 이외의 군용 오토바이들

지난 번 포스팅 “군용 오토바이의 변천사”에서는 주로 미국과 독일 그리고 영국의 군용오토바이들을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이들 나라 이외의 나라들이 사용한 군용오토바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할리데이비슨의 오토바이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어떻게 운반했는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스트리아의 PUCH 800 전쟁에 사용된 PUCH 800은 모두 민간용을 군에 징발하여 새로 페인트칠을 한 것이고 군에서 직접 주문을 한 모델은 사이드카를 […]

일본에서는 무늬오징어를 왜 아오리이카(アオリイカ)라고 부를까?

한국에서는 무늬오징어의 몸통을 찔렀을 때(흔히 시메라고 함) 색깔이 흰색으로 변하는 것에서 유래하여 무늬오징어를 흰오징어란 표준명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번 포스팅(무늬오징어의 표준명이 흰오징인 것은 맞는 것일까?)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세계적으로 공인된 학명에 의한 구분에 따라 흰오징어는 무늬오징어의 한 종류에 불과한 것인데 흰오징어를 표준명으로 정하고 있는 것은 모순이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을 해봅니다. ​ 오늘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의 […]

무늬오징어의 표준명이 흰오징인 것은 맞는 것일까?

낚시인들이 에깅낚시 대상의 고급어종으로 생각하는 무늬오징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 합니다. 네이버의 백과사전을 보면 우리가 흔히 무늬오징어로 부르는 것은 표준명은 흰오징어이며 학명은 Sepioteuthis lessoniana, 영어로는 Big fin squid, 일본어로는 아오리이카(アオリイカ)라고 하며 한국과 일본에서의 속명은 각각 무늬오징어, 미즈이카라고 나와 있습니다. ​ 그러나 우리가 표준명으로 흰오징어라고 하는 것도 정확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 하면 무늬오징어는 적도를 […]

여수시 대삼부도 갯바위 낚시포인트(16개소)

대삼부도의 주요어종은 벵에돔, 돌돔, 농어, 참돔, 감성돔, 쏨벵이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목줄낚시, 민장대낚시, 부력찌낚시(고부력찌 반유동, 저부력찌 전유동), 잠수찌낚시, 원투낚시는 깐새우, 게, 미꾸라지, 민물새우, 쏙, 오징어, 전갱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크릴, 홍갯지렁이 등을 사용한다. ※ 대삼부도는 무인도서로 관공서 및 숙박업소, 낚시점이 없으므로 입도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조류 삼부도 동측 해상에서 1.0kn 창조류가 흐르고 서측 해상에서는 1.0kn의 낙조류가 발생한다. 다른 도서지역에 비하여 조류는 약한 편이다.   계절별 주요 대상어종 및 평균수온 봄 표층 : 19.2℃ 저층 : 18.5℃ 감성돔, 숭어 여름 표층 : 26.8℃ 저층 : 23.7℃ 참돔, 돌돔, 벵에돔 농어, 감성돔 가을 […]

스피닝 릴의 라인롤러 분해와 조립

“릴을 감을 때 소음이 들린다면 점검해야 할 3가지”에서 릴을 감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원인의 대부분은 라인롤러의 고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는데, 오늘은 라인롤러의 분해·조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인롤러를 분해할 때 주의할 점은 부품 중에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날아가기 쉬운 것은 없으나 베일 자체가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나사를 풀고 나서는 베일과 암을 양손으로 잡고 […]

영상으로 비교해보는 고탄성과 저탄성 낚싯대의 차이

오늘은 고탄성과 저탄성의 낚싯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낚싯대의 재료인 카본시트의 톤수란 가로, 세로가 각각 1mm인 카본시트를 각각 2mm로 늘이는데 필요한 힘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40톤의 카본시트가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30톤보다 탄성이 좋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탄성이 좋다는 것을 강도가 높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낚시인들이 많은 것 같다.   […]

해병과 새끼고양이의 숨겨진 이야기

한국전쟁 당시 미해병 1사단 소속으로 참전한 종군기자였던 프랭크 프레이터(Frank Praytor)가 어미 잃은 새끼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 한 장의 사진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동료가 찍은 이 한 장의 사진이 1,770여 개의 언론을 통해 미국 전역에 전파되어 프랭크 프레이터(Frank Praytor)는 일약 유명인사로 떠오르면서 “Kitten Marine, Korea”으로 시작하는 편지를 수백 통이나 받았다고 하는데 프랭크 프레이터(Frank Praytor)는 […]

2차 대전 이후 가장 많은 미군이 전사한 전투는?

미국이 참전한 전쟁 중에서 단일전투나 작전으로 가장 많은 전사자를 기록한 것은 아마도 “노르망디 상륙작전”일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미국의 역사에서는 4번째로 기록되어 있으며 가장 많은 전사자를 기록한 전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26,277명의 전사자를 낸 “모이제-아르곤느 대공세”입니다. 그런데 전쟁을 통틀어서 전사자의 숫자를 살펴보면 제1차 세계대전은 제2차 세계대전에 비해서는 현격하게 적은 수의 전사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전한 미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