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영광군 송이도 갯바위 낚시포인트(8개소)

송이도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우럭, 숭어, 민어 등이다. 루어낚시, 지깅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 훌치기낚시는 크릴, 깐새우, 민물새우,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게, 새우, 미꾸라지, 갯지렁이, 정어리살, 전어살 등을 사용한다. 섬 서북쪽 우측 갯바위에는 우럭 및 농어가 잘 나오는 편이고, 우측 편에는 갯바위가 있으나 경사가 심하여 위험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섬의 동북쪽은 간조 시에 수심이 거의 없을 정도여서 낚시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기상 송이도 부근은 한반도의 남서쪽에 위치하여 전반적으로 여름철에는 해양성기후, 겨울철에는 대륙동안형 기후대이다. 연평균기온은 13.9℃, 평균풍속은 3.9㎧로 비교적 강하게 불고, 겨울철 찬 […]

한국전쟁이 가져온 의학계의 발전

종전선언이 금년 중으로 이루어질 것인지 아직도 안개 속을 걷고 있는 지금, 우리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 있습니다. 미군이 운영하던 야전병원을 일컫는 MASH는 1972년부터 1983년까지 한국전쟁을 소재로 하여 미국 CBS에서 드라마로 방송되면서 한국 하면 미국인들에게 전쟁과 가난을 떠올리게 만드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였습니다만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를 미국인들이 가지는 반면 우리 동포들과 연합군들의 피로 얼룩진 전쟁은 의학의 […]

허리케인 헌터를 제대로 알아보자

미국에 불어 닥친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4명이 넘는다는 보도가 들려오고 있으며 며칠 전에는 이웃나라 일본을 태풍이 휩쓸고 지나갔고 지금은 필리핀과 중국이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허리케인에 관한 보도가 나오면 허리케인 헌터라는 용어가 종종 사용되곤 하는데 인터넷에 나오는 것을 보면 “기상 관측용 항공기로 태풍의 눈을 관통해 비행하며 그 특성을 연구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

술집을 해방시킨 헤밍웨이와 독일의 스파이 코코샤넬

이미지 by vasse nicolas,antoine   프랑스 파리의 한복판에 있는 리츠호텔은 세계토픽에 종종 등장하는 유명한 호텔입니다. 호텔 소유주의 아들인 도디 알파예드는 1997년 교통사고로 숨진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연인이었고 그녀의 마지막 만찬이 바로 이곳에서 있었으며 2018년 1월에는 호텔에 보관 중이던 60억 원 상당의 보석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었는데 범인들 중의 3명은 현장에서 체포되었습니다.   아무튼 파리의 리츠호텔은 2차 […]

세계의 유명 낚시인②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우리에게는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노인과 바다’라는 소설로 친숙한 헤밍웨이는 낚시를 즐겨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헤밍웨이가 낚시를 좋아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된 동기는 쿠바에서 보낸 시절 동안 그의 이름을 따서 만든 “헤밍웨이 청새치 낚시대회(Ernest Hemingway Marlin Fishing Tournament)”에 쿠바의 지도자 ‘피엘 카스트로’와 80년대 그에 관한 책을 소지만 하고 있어도 잡혀가야 했던 ‘체 게바라’가 참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밍웨이 […]

바구니 보트는 베트남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낚시와 어업에 대한 역사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하는 도중에 1979년 8월 18일자 한국일보에 실린 ‘함지박 타고 바다낚시’란 제목의 기사를 발견했는데 내용을 발췌해보면 다음과 같다.   섬마을 어린이들에게는 바다를 누빌 배가 필요 없었다. 높이 50㎝에 직경 70㎝가량인 둥그런 물통이 배를 대신했다. 속칭 다라이라는 이 플랙스틱 함지박 안에 올라앉아 길이 2m가량의 대나무막대기를 노삼아 양쪽으로 저어 어디든지 오갔다. 그러면서 […]

내장이 상하지 않게 전복을 손질하는 방법

전복은 이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해산물의 하나지만 손질은 그리 만만하지가 않은데 주부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아마도 관자를 분리하는 일과 내장이 터지지 않도록 분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서 오늘은 전복을 어떻게 손질해야 내장을 터뜨리지 않고 분리할 수 있는지, 모두가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는 전복의 입은 과연 제거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전복을 세척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

가리비도 헤엄칠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가리비를 손질하는 방법과 회로 먹을 때 주의할 점’이란 포스팅에 올린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가리비는 먹을 수 있는 부분이 관자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그 양이 많고 크기도 다른 조개에 비해서 훨씬 크다. 가리비가 헤엄칠 수 있는 비밀은 바로 크고 튼튼한 가리비의 관자에 있는데 우리가 맛있게 먹는 가리비를 비롯한 조개의 관자는 또 다른 말로는 패주(貝柱) […]

해삼의 몸에서 나오는 흰색 실모양의 물체는 무엇일까?

해루질을 즐기지는 않더라도 바다에서 해삼을 직접 잡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 계실 텐데 그런 분들 중에는 해삼의 몸에서 방출되는 흰색 실모양의 물체를 보신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처럼 해삼의 몸에서 나오는 흰색의 물체는 수산기술지 15호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해삼은 적으로부터의 공격을 받거나,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내장을 항문 밖으로 배출하여 내장을 먹이로 제공하고 그 사이 도피하거나, 큐비엘기관을 […]

몸통에 구멍이 있는 꽁치를 먹어도 되나요?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꽁치가 제철을 맞았다. 오늘 인터넷을 검색하면서 우연히 꽁치의 몸통에 구멍이 있는데 먹어도 되는지 하는 질문을 보았는데 이번에는 꽁치의 몸통에 있는 구멍은 무엇 때문에 생긴 것인지? 과연 먹어도 되는 것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 이전에 꽁치의 몸통에 있는 푸른색 점은 꽁치의 비늘이란 것을 알아보았는데 이것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몸통의 구멍은 정답을 우선 말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