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우리나라의 볼락 및 쏨뱅이 어획량 통계

겨울철 루어낚시의 대표적인 인기어종인 볼락보다 맛있는 구이는 개인적으로 없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FAO의 자료는 비록 쏨뱅이와 볼락을 구분하지 않은 것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볼락과 쏨뱅이를 합산한 어획량의 통계를 알아보자. ​​   연도 톤 1985년 5,927 1986년 7,086 1987년 24,408 1988년 18,810 1989년 36,240 1990년 20,846 1991년 11,600 1992년 21,664 1993년 10,291 1994년 5,823 1995년 5,901 1996년 7,106 […]

노르웨이의 연어 및 송어류의 양식 생산량 통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어를 양식하고 있는 노르웨이는 2050년에는 500만 톤의 양식 연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다. 1959년부터 시작된 노르웨이의 연어 양식이지만 1980년만 해도 송어류를 합한 생산량이 7,980톤 정도에 그쳤으나 그 뒤 급속도로 규모가 커지면서 2021년에는 166만 톤 규모로 발전하였다.   연도 생산량(톤) 1985년 34,617 1986년 49,217 1987년 55,241 1988년 88,102 1989년 115,017 […]

일본산 활어 수입통계(2011년~2020년)

2011년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문제가 대두되었으며, 최근에 와서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겠다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더욱더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에 대한 모두의 경각심은 높아지고 있다.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통계’란 포스팅을 시작으로 일본산 활어의 수입에 대한 실태를 몇 차례에 걸쳐 포스팅하였다. 국민의 […]

일본산 어패류 수입통계(2001년~2022년)

아침에 일어나 살펴본 뉴스 중에 “작년 일본 어패류 수입액 1억7천만달러…후쿠시마 사고 후 최대”란 제목의 연합뉴스 기사가 있다. 블로그를 통해서 수산물의 수출입통계와 전 세계의 어획량에 대한 포스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나는 언론의 보도를 전적으로 믿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2020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우리나라가 1인당 연간 수산물을 58.4kg을 소비하여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하였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이를 기사화한 언론사들은 “주요국가들 중에서”라는 […]

냉동꽃게의 수입통계와 중국산 냉동꽃게의 수입통계

봄철 꽃게잡이가 시작되면 또다시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 문제가 뉴스에 오르내릴 것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기승을 부리는 중국어선들의 불법 어로행위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건만 근절되지 않는 것을 보면 착잡하기도 하고 분노가 치밀기도 한다. 꽃게 어획량이 가장 크게 감소했던 2019년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11,250톤의 꽃게 어획고를 올렸으나 역으로 중국산 냉동꽃게의 수입은 우리 어획량의 2배를 넘는 23,034톤에 달해 […]

전세계 오징어 어획량과 우리나라의 오징어 어획량 통계(2022년)

기후변화로 인해 이제는 오징어가 서해에서도 잡히고 있다. 전통적으로 가을과 겨울철에 잡히는 오징어의 어장과 분포역은 지금 보는 그림과 같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변화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 오징어 어획의 가장 큰 어장인 대회퇴에서는 지금도 많은 오징어가 잡히고 있지만 중국에 이어 북한까지 불법조업에 나섬으로써 일본의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했다는 것이 일본의 주장이고 이는 사실이기도 하다. ​ 특히 중국의 오징어 […]

전 세계 성게의 어획량과 대한민국의 수출입 통계

바다의 사막화, 일명 갯녹음 또는 백화현상(白化現象)을 일으키는 요인의 하나로 지목받고 있는 성게는 어린 시절 부산진역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서생역에서 내린 다음 고리원자력발전소 건너편까지 먼 길을 걸어 낚시를 다니며 지천으로 널려있던 것들을 캐어먹던 기억이 날만큼 내겐 추억의 먹거리이기도 하다. 그러나 FAO의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성게 어획량은 통계에 반영되지 않을 만큼 적지만 2021년 4월 해양수산부에서 펴낸 ‘2020년 수산물 […]

대만의 오쿠마는 무엇 때문에 회사 이름에 일본어를 사용했을까?

2019년, 일본불매운동이 한창일 때 “일제(日製)를 대신할 스피닝 릴은 없는 것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2019년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피닝릴 중에서 6위를 차지한 제품이 오쿠마 어벤져 ABF(Okuma Avenger ABF)였습니다. ​ 오쿠마(Okuma)의 출발은 D.A.M의 제품을 OEM으로 생산하는 것이었었는데, 오쿠마가 독일로부터 많은 기술이전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D.A.M을 뛰어넘는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면에는 꾸준한 […]

2023년 낚시용품의 국가별 무역수지 현황

2023년도 낚시용품의 무역수지는 2022년에 비해 적자폭이 285억 여 원이 감소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928억 원이라는 대규모 적자를 시현하였다. 낚싯대는 중국, 일본, 베트남 3개국의 적자규모가 가장 컸고 낚시용 릴은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순으로 컸으며 기타용품의 적자는 중국, 일본, 베트남 순이었다. 2023년 낚시용품 전체의 무역수지는 928억 원의 적자를 보였으며 중국이 전체 적자규모를 초과하는 105%인 972억 원, 일본이 41.2%인 […]

지렁이꽂이는 지렁이 입의 아래쪽에서부터 끼우는 것이 좋습니다.

원투낚시에서는 캐스팅하는 힘으로 인해 낚싯바늘에 끼운 지렁이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그래서 생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할 때는 많은 분들이 지렁이꽂이를 사용하여 통으로 끼우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지렁이꽂이를 사용할 때는 주의할 점이 한 가지 있는데, 오늘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렁이꽂이를 사용하는 경우,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민물지렁이건, 갯지렁이건 모두 머리에서부터 지렁이꽂이를 찔러넣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