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붕장어 원투낚시

붕장어는 모래와 사니질(砂泥質: 모래와 진흙이 섞인 토질)의 지형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며 야행성이어서 무더운 여름철 야간낚시로 잡을 수 있는 인기어종입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까운 시화방조제에서도 심심찮게 나오기 시작했고 이제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나면 씨알도 굵어질 것 같습니다. 붕장어가 잡히는 계절은 주로 6월 ~ 9월경이며 여름에 입질이 활발합니다. 물론 겨울철에도 잡히기는 하지만 추운 기온으로 인해 아무래도 활성도가 떨어지는 […]

칠레산 연어의 역습

남대천에서의 연어낚시는 올해도 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우리의 식탁에도 연어가 오르는 일이 자연스러운 것이 되었지만 연어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우리가 먹는 연어 가운데 칠레산 연어에 대해서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연어는 크게 냉동과 냉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냉장연어는 95% 이상이 노르웨이산이며 해마다 수입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 […]

노르웨이산 수입연어의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

10년 전에 비해 10배나 많은 양이 수입되고 있는 연어는 유해성과 관련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고 가장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는 노르웨이 내에서도 논란이 한창이다. 낚시를 좋아해서 물고기에 대한 지식은 남들보다 조금 더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안전성의 검사에 관한 지식은 아는 것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형편이어서 2019년 7월 3일자로 일부가 개정된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19-57호 […]

우럭을 포함한 락피쉬(rock fish) 공략법

락피쉬의 일반적인 습성 먼 바다를 회유하는 종류의 물고기는 근육의 산소 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산소 공급이 끊어지면 오래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락피쉬의 대부분은 산소 없이 몇 시간 동안 살아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락피쉬 계열의 어종은 수영하는 거리가 짧으며 해저에서 매복하여 먹이를 포식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먹이의 섭취량이 다른 어종에 비해 적으며 락피쉬를 잡아서 배를 갈라 보면 […]

원투낚시 밑걸림에 대처하는 법

원투낚시는 대상으로 하는 어종의 대부분이 바닥층에 있으며 특히 우럭과 같은 락피시를 노리는 경우에는 밑걸림은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사항입니다. 밑걸림이 없는 곳에는 우럭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럭을 잡기 위해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밑걸림이 아주 많이 발생하기에 이런 밑걸림을 꺼려하여 아예 다른 곳으로 던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투낚시의 밑걸림은 봉돌이 바위틈에 끼이는 경우와 바늘이 걸리는 두 가지 […]

배스는 낚싯줄을 볼 수 있을까?

바다낚시에서는 물고기들이 사용하는 낚싯줄의 굵기와 색상을 인식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목줄의 굵기와 색깔은 정말 조과에 영향을 미칠까?”​란 글을 통해서 알아보았는데 민물에 서식하는 배스는 낚싯줄의 색깔을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기술해놓은 “Do Fish See Line? Decoding Research and Manufacturer Claims”란 글이 있어서 전체내용을 번역하여 옮겨본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을 더하지 않은 원문 그대로를 번역한 […]

수심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루어의 색상

루어낚시를 하는 경우 자신이 사용하는 루어의 색깔이 빨간색이라고 한다면 깊이 5m, 10m, 20m에서도 빨갛게 보일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지난 시간 “루어의 색상이 낚시에 미치는 영향”이란 글에서 낚시로 잡힌 배스의 크기와 웜의 색상은 분명한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오렌지와 흰색의 밝은 계열의 웜이 자연계열의 색상이나 어두운 계열의 색상에 비해서 훨씬 좋은 조과를 나타낸 것으로 관찰되었다는 […]

루어의 색상이 낚시에 미치는 영향

루어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는 부분의 하나는 아마도 루어의 색상일 것이다. 경력이 오랠수록 자신만이 선호하는 색상이 뚜렷하지만 이제 막 루어낚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색깔을 선택하는 것도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니다. 또한 경험 많은 지인의 소개로 루어의 색상을 선택해도 전혀 성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아주 많다. 그렇다! 루어의 색상이 조과에 미치는 영향은 그때그때 달라진다는 […]

루어 색상(color) 선택의 기본

자주는 아니지만 수도권에서 가까운 시화방조제나 석문방조제로 지인들과 함께 낚시를 갈 때면 그들 중에 몇몇은 루어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분들 중에는 민물에서부터 오랜 경력을 쌓아온 분들도 계시지만, 일부는 이제 막 루어에 입문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이제 막 루어를 시작하신 분들과 낚시가게에 들러 필요한 물건을 살 때면 그들에게서 한결같이 듣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사장님, 요즘 뭐가 좋아요?” […]

설탕이 갈라놓은 형제 사이

미국의 시리얼 제조업체인 켈로그(Kellogg’s)는 동생인 ‘윌 키스 켈로그(Will Keith Kellogg)’가 1906년 2월 19일에 설립한 ‘배틀 크리크 토스티드 콘플레이크 컴퍼니(Battle Creek Toasted Corn Flake Company)’가 1922년에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이름인 ‘켈로그 컴퍼니(Kellogg Company)’로 바뀌게 되었다고들 알고 있는데 그보다 앞선 켈로그의 역사가 존재하고 있고 그 이면에는 켈로그 형제의 갈등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