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정치에 오염된 국제 스포츠(5-2편)

올림픽대회처럼 각국의 대표선수가 한 곳에서 자웅을 겨루는 대회뿐만 아니라 개별 종목에서 각 국가 대표팀 간의 국제경기를 보더라도 1차대전 후의 정치 상황이 명확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1924년까지 프랑스 축구대표팀은 주로 1차대전 당시 연합국 또는 중립국 팀들과 경기를 가졌으며 아주 가끔 오스트리아나 헝가리, 유고슬라비아 등 1차 대전의 적대국 대표팀들과 경기를 치르기도 했지만, […]

정치에 오염된 국제 스포츠(5-1편)

1차 대전이 끝나고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스포츠가 내셔널리즘을 환기하는 것으로 인식되면서 국가가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되었는데 스포츠의 대중화가 진행되었던 프랑스 국민들은 자국 대표선수의 성적에 일희일비하게 되었고 프랑스 정부는 국가의 위신을 되찾는 수단으로서 스포츠에 주목하게 되었다. 프랑스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 외에도 스포츠의 국제적인 조직화를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1차 대전 후 […]

1900년대 이후에 발생한 최악의 붕괴사고 Top 6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 개발에 참여한 라오스의 수력발전댐 붕괴사고로 수많은 인명이 피해를 입었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과 실종자의 숫자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대 로마제국의 최대규모의 전차경기장이었던 키르쿠스 막시무스(Circus Maximus)는 “안토니우스 피누스”황제 재임 시에 붕괴되어 1만 3천여 명이 희생된 기록을 가지고 있고, 가장 많은 인명사고를 낸 것은 로마 교외의 피데나이(Fidenae)에 있던 목재로 건축된 원형극장이 붕괴되어 2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

1,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무인항공기

군용 무인항공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인 제1차 세계대전에서 부터인데, 오늘은 제1, 2차 세계대전에 사용된 무인기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미국의 케터링 버그(Kettering Bug) ​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이미 자이로스코프를 이용한 자율비행을 할 수 있는 무인기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그 결과의 하나가 바로 이 기종입니다. 개발자 찰스 케터링(Charles F. Kettering)의 이름을 딴 이 기종은 […]

영종도/용유도 부근 갯바위 낚시포인트(15개소)

인천시 중구 용유동(용유도)과 영종동(영종도)에 위치한 영종도와 용유도도의 주요 어종은 광어, 농어, 망둥어, 숭어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 훌치기낚시는 전갱이, 청갯지렁이, 참갯지렁이, 크릴, 홍갯지렁이, 새우살, 조갯살, 생선살 등을 사용한다.  예단포, 남측, 북측방조제, 레이다기지 근처가 주 포인트이며, 숭어나 우럭 등이 잘 잡히며 겨울철에는 망둥어가 잘 올라온다.   조류 영종도 동쪽 수로에서 북쪽으로 조간대가 […]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와 사보이아-마르케티 S.55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1992년작 붉은 돼지(紅の豚)의 포스터를 보면 제목 밑에 이탈리아어로 포르코 롯소(Porco Rosso)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탈리아어 포르코(Porco)는 돼지, 롯소(Rosso)는 붉은색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굳이 이탈리아어로 된 제목을 사용한 것은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바로 이탈리아이기 때문이다. 주인공 마르코 파곳(Captain Marco Pagot)이 이태리 공군 출신이기도 하지만 그가 모는 […]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양귀비를 가슴에 이유는?

미국의 현충일에 해당하는 매년 5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가슴에 양귀비가 장식된 유니폼을 입고 나온다. 뿐만 아니라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종전 기념일(Rememberance Day)인 매년 11월 11일에는 선수들이 가슴에 양귀비가 장식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이처럼 전쟁에 참전하여 숨져간 영령들을 기리는 뜻으로 양귀비를 가슴에 다는 전통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부터 유래가 되었는데 종전기념일 또는 영령기념일로 불리는 […]

텐야낚시란 무엇일까?

어느 분으로부터 텐야낚시란 어떤 것인지와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갈치낚시를 할 때 국내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더러는 계시지만 마땅한 용어가 없어서 일본어 그대로 ‘텐야낚시’ 또는 ‘덴야낚시’라고 부르고 특히 ‘히토츠텐야’를 번역기로 번역하여 ‘하나덴야’라고 부르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에깅낚시는 그 유래와 사용하는 표현이 일본에서부터 비롯되어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를 잡아 무늬오징어를 잡는 낚시방법의 […]

루어용 훅(바늘)의 종류와 명칭

루어낚시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영어와 일본어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늘만 보더라도 일본어식 발음으로 ‘바브레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영어식 발음으로 ‘바브리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루어에 입문한 사람들로서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서 ‘바브레스’ 또는 ‘바브리스’라는 것은 미늘을 뜻하는 ‘Barb’가 없다는 뜻의 ’Barbless‘를 말합니다. 오늘은 루어(서프루어)에서 사용되는 바늘(훅)의 종류와 명칭에 대해서 조금 […]

어시스트 훅의 기본적 이해

메탈지그를 사용하는 낚시에 있어서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된 어시스트 훅이란 무엇일까? 메탈지그를 구입하면 어시스트 훅이 포함되지 않은 것도 있기 때문에 어시트 훅의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메탈지그의 크기와 대상어종에 따라 어시스트 훅의 길이와 방향 등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쇼어지깅이라고 부르는(저는 통칭하여 서프루어로 부릅니다) 장르의 낚시에서 빠질 수가 없는 어시스트 훅에 대하여 알아보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