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중국 위해 시는 어떻게 낚시용품 산업의 메카가 되었을까?

중국 산둥성 동부에 있는 항구도시인 웨이하이 시(위해 시: 威海市)에는 낚시용품을 제조하는 회사와 관련 무역회사가 4,000여 개 이상이나 있으며 알리바바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위해 시의 낚시용품 수출액은 지금의 환율로 환산해서 1조 9,200억 원을 상회했다고 한다. 위해 시가 지금처럼 낚시용품산업의 중심지가 되기까지에는 외부로부터의 계기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한 기업체 대표의 굳은 의지가 그 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

세계 4위의 매출액을 올리는 중국의 낚시용품 회사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계 낚시용품시장 부동의 1, 2위는 일본의 다이와와 시마노가 차지하고 있고, 점점 수익이 악화되어 앞으로의 미래가 우려스럽지만 아직은 퓨어피싱이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럼, 4위를 기록한 업체는 어디일까요? 핀란드의 라팔라나 대만의 오쿠마 중에서 한 곳이 차지했을까요? 오늘은 이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다이와와 시마노는 매출액 1조원을 넘어섰으나 사모펀드에 넘어간 퓨어피싱의 매출액은 7천 2~3백억원 선에서 정체하는 […]

직결 매듭법-노 네임 노트(No Name Knot)

합사와 리더를 직접 연결하는 직결 매듭법은 결속강도가 각기 다르다. 그리고 어떤 매듭이든지 손에 익히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가장 강력하다는 PR노트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보빈을 사용하기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하면 낚시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듭으로는 FG노트가 가장 강도가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FG노트의 경우에는 매듭의 과정에서 소홀히 하면 라인이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매듭이 처음이신 분들께는 […]

통영 미륵도 지역 갯바위 포인트(16개소)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고등어, 노래미, 농어, 도다리, 벵에돔, 볼락, 붕장어, 우럭, 쥐치, 참돔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부력찌낚시(고부력찌 반유동, 저부력찌 전유동), 원투낚시, 잠수찌낚시, 카드채비는 깐새우, 게, 민물새우, 오징어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쏙, 크릴, 파래새우, 홍갯지렁이 등을 사용한다. 미륵도는 인근에 섬이 많고 수심 층이 다양하며 계절에 관계없이 사철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조도수도(척포권) 부근은 물살이 빠르고 시기마다 다양한 어종들을 낚을 수 있으며 특히 참돔의 조황이 좋은 곳이다. 인근 바다에 조류가 강할 때는 오비도와 미륵도 사이에 감성돔 조황이 […]

사천대교 부근 갯바위 낚시 포인트(10개소)

사천대교 부근의 주요 어종은 노래미, 농어, 볼락, 우럭, 참돔 등이다. 루어낚시, 에깅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에기,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부력찌낚시(고부력찌 반유동,저부력찌 전유동), 원투낚시, 잠수찌낚시는 청갯지렁이, 홍갯지렁이, 크릴, 사백어, 민물새우, 미꾸라지, 오징어살(꼴두기살) 등을 사용한다. 사천대교 부근은 해안도로 건설로 이동이 편리하나 조간대가 매우 넓은 곳으로 낚시를 위해 물때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   기상 사천대교 부근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와 해양성 기후의 혼합된 영향을 받아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온화하여 농수산업에 좋은 조건이다. 평균기온 13.4℃, 평균최저 7.5℃, 평균 최고 온도는 20.3℃로 겨울에도 춥지 않고,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한 편이다. 강수량은 1,620.1㎜ […]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과 벨기에의 레오폴 2세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시위의 여파로 전 세계에서는 인종차별주의자들의 동상이 철거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중의 하나로 레오폴 2세의 동상이 벨기에의 항구도시 앤트워프에서 철거되었다고 한다. 벨기에의 국왕이었던 레오폴 2세는 콩고를 식민지배하면서 수많은 인명을 학살한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그가 지배하고 난 이후 콩고의 인구가 이전의 3천만 명(콩고자유국 설립 시점)에서 70% 가까이나 줄어든 […]

탱크를 몰고 남편의 복수에 나섰던 여인

제2차 세계대전에서 첩보원으로 혹은 저격수로, 조종사로 전쟁에서 활약한 여성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탱크를 몰고 전사한 남편의 복수에 나섰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05년 8월 16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있는 가난한 소작농의 집안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는 “마리아 옥타브르스카야(Mariya Oktyabrskaya)”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였습니다. 지주의 허락이 없이는 아무데도 갈 수 조차 없는 노예와도 같은 생활이었기에 마리아는 자라면서 […]

전차는 왜 포탑이 한 개만 있을까?

전차가 개발된 지도 벌써 100년이 넘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전차가 개발된 배경에는 철조망을 설치한 다음 깊게 참호를 파고 기관총으로 방어하는 적을 뚫는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어서 적의 총알을 막아 아군을 보호하면서 동시에 적을 공격하며 참호를 건널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영국이 개발한 최초의 실용 전차 “마크Ⅰ” 이후에 각국은 전차의 중요성을 느껴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

인어는 존재할까?(feat. P. T. 바넘)

덴마크의 동화작가 한스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이 1837년에 쓴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는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접해보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동화 인어공주의 삽화   이처럼 친숙한 인어는 영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월트디즈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기도 했는데 오늘의 주인공인 P. T. 바넘이란 사람은 세상을 상대로 가짜 인어로 한탕 사기극을 크게 펼친 인물이다. P. T. 바넘이란 인물이 […]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전사한 미국병사

1945년 일본의 무조건항복 선언에도 불구하고 1945년 8월 18일 미 육군하사 안소니 마키오네(Anthony J. Marchione)가 하늘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망한 안소니 마키오네는 2차 세계대전 최후의 사망자가 되었고,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일본군 조종사 고마치 사다무(小町定)는 종전 후에도 살아남았는데 그가 일으킨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2차 세계대전은 자칫하면 끝나지 않고 계속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