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독일 최고의 저격수, 마테우스 헤체나우어(Matthäus Hetzenauer)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저격수들이 활약한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코 소련을 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가장 많은 소련군을 저격하여 2차 대전 뿐만 아니라 독일 역사상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남긴 마테우스 헤체나우어(Matthäus Hetzenauer)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연합국의 일원이 아닌 추축국의 일원이었던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전사(戰史)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마테우스 헤체나우어(Matthäus Hetzenauer)도 많이 알려진 인물은 […]

통영시 추도 부근 갯바위 낚시포인트(14개소)

  추도 부근의 주요 어종은 볼락, 우럭, 노래미, 광어, 감성돔, 벵에돔, 돌돔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 장대, 원투, 훌치기낚시는 청갯지렁이, 크릴, 참갯지렁이, 곤쟁이, 생선살, 오징어살 등을 사용한다. 가을시즌에 감성돔이 잘 낚이고 안정적인 조황을 보이며, 봄철 볼락 및 여름철 벵에돔 낚시터로 각광 받는다. 주요 포인트는 갯바위와 간출여 혹은 독립여이며, 낚싯배로 이동해야 한다.   조류 추도 남측 해상에서 0.9kn∼1.4kn, 북동측 해상에서는 0.5~1.4kn로 나타나고 조류의 세기는 다른 지역보다 약하게 나타난다.   계절별 주요 대상어종 및 평균수온 봄 표층 : […]

루어낚시에서 사용하는 지그(Jig)란 무엇일까?

지그(Jig)를 사용하여 낚시를 하는 것을 지깅(Jigging)이라고 한다. 그러면 지그헤드를 사용하여 낚시를 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부를까? 이것도 지깅이라고 해도 되는 것일까? 우선 포탈에서 지그를 검색해보면 체육학사전에는 “지그를 할 때 사용되는 깃털이나 사슴꼬리의 털과 리드헤드가 장식된 바늘로 구성된 미끼”로 나오고 낚시사전에는 메탈지그(Metal jig)와 러버지그(Rubber jig)에 대한 설명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틀린 것은 […]

원투낚시의 역사(1편: 릴을 사용하기 이전)

한자로 멀 원(遠)자에 던질 투(投)자를 사용하는 원투(遠投)낚시는 일본의 던질낚시인 나게즈리(投げ釣り)에서부터 유래하였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던질낚시인 나게즈리(投げ釣り)는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과연 원투낚시의 발상지는 일본이 맞을까요? 오늘은 이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먼저 우리가 짚고 가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릴의 사용이 보편화되기 이전과 이후로 원투낚시의 문화가 바뀐다는 점을 말씀드림과 아울러 오늘은 릴의 사용이 […]

작은 부품만 봐도 스피닝 릴의 품질을 알 수 있다.

아무리 해도 스피닝 릴의 라인이 고르게 감기지 않는다는 지인의 문의를 받고 해당 스피닝 릴을 살펴본 적이 있는데, 그 릴은 와셔와는 관계없이 태생적으로 라인이 한쪽으로 쏠려서 감길 수밖에 없는 문제를 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던 일이 있었다. 최근 들어 스피닝 릴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지나치게 과장된 홍보를 하는 제품들도 있음을 보게 된다. 가장 […]

상어를 기절시키는 방법: feat. 툼 레이더 2-판도라의 상자

오늘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툼 레이더 2: 판도라의 상자’에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물고기와 동물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화를 보면 안젤리나 졸리가 심해에서 탈출하기 위해 팔에 상처를 내고 피를 흘려 상어를 유인한 다음, 다가오는 상어의 콧잔등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만화 같은 이 장면도 허무맹랑한 것만은 아니고 어느 정도의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고 할 […]

런던의 울타리는 2차 대전 당시의 들것이었다.

영국의 런던에는 상하좌우로 둥글게 생긴 철제울타리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울타리와는 조금 다르게 생긴 이 펜스는 2차 대전 당시에 만들어진 것들인데 아직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철제울타리의 이름은 영어로 “ARP Stretcher Railing”이라고 하는데 ARP는 공습경보(Air-Raid Precautions)의 약자이고 “Stretcher”는 들것을 뜻하는 것으로 2차 대전 당시 공습으로 인한 부상자들을 이송하는 들것으로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

6·25전쟁과 미국의 해안경비대(The Coast Guard)

정식명칭이 USCG( United States Coast Guard)인 미국 해안경비대의 모습은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자주 접하게 된다. 6·25전쟁 69주년을 맞은 오늘, 한국전쟁에 참전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해군의 창설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미국 해안경비대(The Coast Guard)와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살펴보자. 6·25전쟁은 우리에게 있어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동족상잔의 아픈 역사이지만 미국 해안경비대(The Coast Guard) 또한 그들의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기도 […]

물고기의 특성에 따라 낚싯바늘을 선택하는 방법

대상어종에 따라서 낚싯바늘을 선택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오늘은 물고기의 특성에 따라 낚싯바늘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 분들께서 낚싯바늘을 고르는 것을 보면, 바늘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흔히 세이코나 감성돔 바늘을 구입하신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바늘의 종류를 검색하면 같은 감성돔 바늘이라 하더라도 지금 보시는 것처럼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

방파제낚시의 포인트, 케이슨(Caisson)을 아십니까?

낚시를 처음 하시거나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분들께서는 아무래도 주차가 용이하고 발판이 좋은 포인트를 찾게 되는데, 어항이나 방파제가 바로 그런 곳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항이나 방파제낚시의 포인트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두 번째 순서로 안전에 관한 내용과 더불어 케이슨(Caisson) 포인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 장의 사진을 보는 것으로 얘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