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조어대전 제9장: 잉어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낚시꾼: 잉어는 민물고기의 여왕이라 할 수 있는 물고기로 원래부터 영국에서 서식하던 것이 아니고 외국으로부터 도입된 것입니다. 영국에서 잉어의 개체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섹스 주이며, 서섹스 주의 플럼스테드에 살던 마스칼이라는 사람이 들여온 것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에는 강꼬치고기가 없다고 했던 게스너의 얘기를 기억하겠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백수십 년 전의 영국에는 잉어가 없었다는 사실은 리차드 베이커 경이 쓴 […]

순천만 부근 갯바위 낚시포인트(19개소)

순천만 부근의 주요 어종은 붕장어, 숭어, 짱뚱어, 망둑어 등이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 훌치기낚시는 곤쟁이, 미꾸라지, 오징어살, 생선살, 전갱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홍갯지렁이, 크릴 등을 사용한다. 주요 포인트는 갯바위포인트와 방파제이고 주변에 관광지도 많이 존재하여 낚시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세계 연안 5대 습지인 순천만 갈대숲이나 다른 관광지를 방문하여 레저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조류 순천만 주변의 하천의 직강화로 […]

릴을 바다에 빠뜨렸을 때의 조치법

낚시를 하다 보면 드물기는 하지만 뜻하지 않게 장비를 바다에 빠뜨리는 일을 겪게 됩니다. 방심하고 있다가 가까운 뭍에서 빠뜨리기도 하고 더러는 위험한 테트라에서 추락하면서 장비를 같이 빠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럴 때 초보자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최선의 답은 “무조건 업체에 수리를 맡긴다”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아끼는 장비의 새로운 탄생을 위해 부품대와 공임을 기꺼이 지출하고, 산타클로스가 […]

어종별 선호하는 수온과 먹이활동을 멈추는 온도

겨울도 이제 끝을 향해가고 있는 것 같은데 다음 주에는 마지막 추위가 봄을 시샘할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낚시인들은 하루빨리 수온이 올라 물고기들의 활성도가 증가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변온동물인 물고기들은 수온이 내려가면서 먹이활동이 감소하기 시작하고 일정 온도 이하가 되면 아예 먹이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낚시인들이 즐겨 노리는 참돔의 경우에는 수온이 17℃ 이하가 되면 먹이활동이 감소하기 […]

원투낚시용 삼각대의 올바른 사용법

원투낚시를 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장비의 하나인 삼각대는 장소에 따라서 샌드폴 등 여러 가지 모양의 것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스탠드(삼각대)일 것입니다. 이런 삼각대의 거치방향은 다리 1개가 바다로 향하는 것이 좋다거나 2개가 바다 쪽으로 향하게 설치하는 것이 좋다는 등 의견이 제각각입니다. 그런데 삼각대를 거치하는 모양만으로도 한국의 낚시인인지 아니면 일본의 모습인지를 100%는 […]

치어방류사업, 문제점은 없는 것일까?

사진출처: 바낙스 홈페이지   어족자원의 고갈이라고 하면 명태를 빼놓을 수 없으며, 어족자원의 감소라고 하면 매년 언론에 보도되는 주꾸미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심각해지는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행해지고 있는 것이 바로 치어의 방류사업이며 이런 방류사업과 관련한 보도는 금년에만 해도 벌써 여러 차례의 기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과연 치어를 방류하는 일은 어족자원의 번성과 어민의 소득증대에 […]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비하인드 스토리

셸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이 쓴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는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우에도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로 바라보는 해석과 종교적인 해석, 환경적인 해석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해석들이 존재합니다. 셸 실버스타인(Shel Silverstein)이 1964년에 발표한 동화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는 작가의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지만 작품의 이면에 숨어있는 사실들에 […]

독일 최고의 저격수, 마테우스 헤체나우어(Matthäus Hetzenauer)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많은 저격수들이 활약한 나라를 꼽으라면 단연코 소련을 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가장 많은 소련군을 저격하여 2차 대전 뿐만 아니라 독일 역사상 최고의 저격수로 이름을 남긴 마테우스 헤체나우어(Matthäus Hetzenauer)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연합국의 일원이 아닌 추축국의 일원이었던 독일, 이탈리아, 일본의 전사(戰史)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마테우스 헤체나우어(Matthäus Hetzenauer)도 많이 알려진 인물은 […]

통영시 추도 부근 갯바위 낚시포인트(14개소)

  추도 부근의 주요 어종은 볼락, 우럭, 노래미, 광어, 감성돔, 벵에돔, 돌돔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 장대, 원투, 훌치기낚시는 청갯지렁이, 크릴, 참갯지렁이, 곤쟁이, 생선살, 오징어살 등을 사용한다. 가을시즌에 감성돔이 잘 낚이고 안정적인 조황을 보이며, 봄철 볼락 및 여름철 벵에돔 낚시터로 각광 받는다. 주요 포인트는 갯바위와 간출여 혹은 독립여이며, 낚싯배로 이동해야 한다.   조류 추도 남측 해상에서 0.9kn∼1.4kn, 북동측 해상에서는 0.5~1.4kn로 나타나고 조류의 세기는 다른 지역보다 약하게 나타난다.   계절별 주요 대상어종 및 평균수온 봄 표층 : […]

루어낚시에서 사용하는 지그(Jig)란 무엇일까?

지그(Jig)를 사용하여 낚시를 하는 것을 지깅(Jigging)이라고 한다. 그러면 지그헤드를 사용하여 낚시를 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부를까? 이것도 지깅이라고 해도 되는 것일까? 우선 포탈에서 지그를 검색해보면 체육학사전에는 “지그를 할 때 사용되는 깃털이나 사슴꼬리의 털과 리드헤드가 장식된 바늘로 구성된 미끼”로 나오고 낚시사전에는 메탈지그(Metal jig)와 러버지그(Rubber jig)에 대한 설명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틀린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