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원투낚시-캐스팅할 때 채비가 자꾸 엉킨다면?

최근 활동하는 동호회의 게시판에 원투낚시에서 채비를 회수하면 목줄이 힘사에 엉켜 있는데 왜 그런지 원인을 묻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목줄과 원줄 또는 목줄과 힘줄(힘사)이 서로 엉키는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채비를 회수할 때가 아니고 캐스팅할 때의 잘못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원투낚시에서 이런 엉킴은 필연적으로 수반될 수밖에 없는 현상이기는 해도 지난번 글과 같이 간단한 기술(?)로 […]

원투낚시의 캐스팅 방법

원투낚시의 캐스팅은 초보낚시인들로서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니다. 때론 채비가 우측으로 날아가거나 봉돌이 발 앞에 곤두박칠 치기도 하는 등 실수를 범하는데 지긐부터 가장 기초적인 원투낚시의 캐스팅 방법을 알아보자. 준비동작 몸과 손의 움직임 캐스팅 할 때의 모습은 야구공을 던질 때와 흡사하다. 목표를 향해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활공시간이 긴 포물선을 그리는 듯한 구질의 공을 던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

미국은 왜 F-15EX를 도입하는 것일까?

2019년 3월 21일 미국방부는 2020년도 예산안에 F-15EX 8대의 도입을 위해 10억5천만 달러를 책정했다고 발표하면서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모두 80대의 F-15EX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알려진 바로는 보잉사의 제안에 따라 F-15C를 개량한 ‘F-15C 2040’을 미공군이 도입한다는 것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F-15E를 기반으로 하는 다목적 전투기인 F-15EX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미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F-15 기종은 단좌형인 F-15C와 복좌형인 F-15D를 비롯하여 […]

ICSF 스포츠캐스팅 제3종목: 아렌버그 표적 종목

오늘은 ‘국제캐스팅스포츠연맹(ICSF: International Casting Sport Federation)’이 정하고 있는 스피닝 종목의 마지막 순서로 제3종목인 ‘아렌버그 표적종목(Spinning Accuracy Arenberg Target)’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 그에 앞서 사용하는 용어와 세부종목에 대하여 한 번 중간점검을 하고 가도록 하자. 아직 저변이 넓지 않은 국내에서는 ‘스포츠 캐스팅(Sports Casting)’을 줄여서 SC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SC는 ‘서프 캐스팅(Surf Casting)’의 약자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

카고낚시란 무슨 뜻일까?

크릴의 출현으로 탄생한 낚시방법의 하나로 카고낚시가 있습니다. 카고낚시를 영어로 표기한 것을 보면 화물을 뜻하는 단어 Cargo를 사용하여 Cargo fishing이라 적고 있고, 어떤 곳보다도 단어의 선정에 주의해야 할 언론에서는 카고낚시를 Fishing cargo라고 적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카고낚시를 Cargo fishing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전혀 틀렸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카고낚시라는 표현이 일본어라는 것과 무슨 뜻인지를 알아두는 것 또한 나쁘진 […]

땅속에서 발견한 페라리 디노 246GTS

현재의 금액으로 11만 달러 정도가 한다는 페라리 디노 246GTS가 땅속에 파묻힌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누가? 왜? 이런 짓을 했을까요?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8년 2월, 로스앤젤레스의 웨스트 아테네에 살고 있던 아이들이 흙을 파면서 놀고 있다가 땅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바로 보안관에게 신고를 했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굴착기를 동원하여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땅을 판 후 그들이 발견한 것은 […]

장봉도 지역 갯바위 포인트(8개소)

장봉도의 주요 어종은 넙치, 노래미, 망둑어, 붕장어, 숭어, 우럭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 훌치기낚시는 곤쟁이, 미꾸라지, 생선살, 오징어살, 전갱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크릴 등을 사용한다. 장봉도 부근은 사리 때에는 물살이 강하므로 조금 때 낚시하기가 좋다.   조류 장봉수도에서 창조류는 북동쪽, 낙조류는 남서쪽으로 흐르며 사흥의 남동쪽 약 2.8km 지점의 최강유속은 창조류 3kn, 낙조류 2.7kn이며 장봉도와 부도 […]

죽음을 앞두고 먹었던 베이컨 에그(bacon and eggs)

베이컨과 계란프라이를 아침식사로 먹는 것은 이젠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모습이지만 아일랜드에는 이와 관련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어느 날 한 농부의 아내가 베이컨을 굽고 있을 때 천장 대들보에 있던 닭이 알아 낳아 떨어져 베이컨의 기름에 빠졌다고 한다. 그리고 수도원에서 일을 마친 남편이 귀가하자 계란이 빠진 베이컨을 내놓았는데 그 맛에 감동한 남편은 그가 일하던 수도원에 이것을 얘기했고 […]

스피닝 릴의 보디(Body)란 정확히 어떤 부위를 말하는 것일까?

스피닝 릴 사용자들 중에는 보디(Body)가 정확히 어떤 부위를 가리키는 것인지를 모르는 분들도 더러는 있다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오늘 적는 글에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보디가 무엇인지 알아보자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의 과장된 홍보를 지적하고자 함에 있다. 특히 일본불매운동에 편승하여 저급한 중국산을 자체개발한 것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도 볼 수 있어서 몇 자 적어본다. 보디(Body)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머리·팔다리를 제외한) […]

러버지그(rubber jig)의 종류

배스낚시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러버지그(rubber jig)는 얕은 곳이든 깊은 곳이든, 물색이 맑든 흐리든, 오픈 워터와 헤비 커버를 가리지 않고 봄부터 겨울까지 사용되는 그야말로 범용성이 높은 루어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러버지그(rubber jig)는 헤드의 모양이나 중량별, 색상별, 또는 업체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그 구조는 크게 다르지 않은데 후크가 수초 등에 걸리지 않도록 해주는 위드가드(weedguard)와 러버스커트(rubb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