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낚시인의 상비품 순간접착제 이야기

부러진 낚싯대를 수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순간접착제는 특히 초릿대를 수리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낚시를 갈 때면 반드시 챙기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순간접착제인데 오늘은 순간접착제에 대하여 자세히 한 번 알아보자.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잊혀져버린 기업이 된 ‘이스트만 코닥 컴퍼니( Eastman Kodak Company)’는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던 […]

일본의 스포츠캐스팅대회 세부종목과 규칙

지난번 “국제 스포츠캐스팅대회의 세부종목과 규칙”에 이어서 이번에는 일본의 스포츠캐스팅대회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으며 어떤 규칙을 정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국내의 정보들을 보면 일본의 세부종목들에 대하여 6종목, 7종목이라는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정확한 것이 아니며 특히 일본에서는 스포츠캐스팅대회와 관련한 두 개의 단체가 있어서 각 단체마다 운영하는 종목들에 차이가 난다. 우선 일본에서 스포츠캐스팅을 주관하는 대표적인 2개의 단체로는 지난번에 […]

피더 낚시의 캐스팅 방법

피더 낚시(Feeder fishing)의 캐스팅에서는 거리보다는 정확도가 더욱 중요한데 우리가 민물에서 떡밥낚시를 하는 경우 집어를 위해 떡밥이 동일한 포인트에 쌓이도록 하는 원리와 같다고 보면 크게 차이가 없다. 피더 낚시에서는 밑밥을 넣는 피더(Feeder)를 얼마나 정확하게 동일한 포인트에 투척하는가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거리보다는 정확도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다. 항상 같은 위치에 캐스팅을 하면 집어의 효과가 높아지는 […]

태안군 가의도 지역 갯바위 낚시 포인트(15개소)

충남 태안군 근흥읍 가의도의 주요 어종은 우럭, 광어, 노래미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는 전갱이, 청갯지렁이, 참갯지렁이, 크릴, 갯지렁이, 생선살, 홍갯지렁이, 미꾸라지, 오징어살(꼴두기살), 곤쟁이, 파래새우 등을 사용한다. 갯바위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낚싯배를 이용하여 진입해야 하며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 가의도가 속한 태안은 […]

진출식 원투낚싯대의 고정가이드 수리

진출식 원투낚싯대를 사용하면서 가장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마도 탑 가이드 근처에서 초릿대가 부러지는 일일 것이며 그 다음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은 것이 고정가이드의 이탈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를 마친 후 장비를 챙길 때 대부분의 낚시인들이 진출식 로드의 경우에는 바닥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로드를 아래로 탁탁 치면서 접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런 동작이 반복되게 되면 제 아무리 […]

일본의 낚시용품시장 규모

한국 낚시용품산업의 규모는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낚시인구는 일본과 비슷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렇다면 전체 산업규모의 크기도 비슷할까? 그러나 아직까지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는 상황이고 보니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고, 금년 후반기에나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해수부의 통계자료도 일본의 산업규모에는 미치지 못하다는 결과를 내놓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차제에 해수부에서는 낚시인들에 대한 부담금 부과나 제재를 가하는 것도 좋지만 […]

올해는 배스 요리를 많이 먹어야겠다.

1970년대, 국민들의 단백질 보충을 위해 도입했던 배스는 황소개구리, 블루길과 더불어 이제는 가장 대표적인 생태교란종이 되었다. 한때는 몸에 좋다면 무엇이든 먹는다는 보신문화에 기대어 정부의 주도로 황소개구리와 배스요리 전문점을 만들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까지 했었지만 결국에는 실패하고 말았던 기억도 남아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바다보다는 민물출조가 많을 것이고, 대상어종은 잉어가 되겠지만 유럽형 카프피싱을 하면서는 배스도 공략해볼 수 있기에 배스를 […]

편대비행의 유래와 각종 기록들

두 대 이상의 항공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대형을 이루며 집단 비행하는 것을 말하는 편대비행(編隊飛行: Formation Flight)은 세계최초로 100기의 적기를 격추하는 기록을 세운 독일공군의 베르너 묄더스(Werner Mölders)가 고안한 것이다. 1913년 3월 18일 프로이센 왕국의 겔젠키르헨(Gelsenkirchen)에서 태어난 베르너 묄더스(Werner Mölders)는 1931년 10월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1933년 6월에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하였으나 항공수송학교로 다시 진학하게 된다. 심한 멀미로 인해 비행임무에 적합하지 […]

연봉 2억 원이 넘는 샌프란시스코의 분뇨수거 종사원

치솟는 집값과 주택임대료 때문에 길거리로 내몰리는 사람들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부족한 공중화장실로 인해 샌프란시스코의 거리에는 사람들의 분뇨가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똥오줌왕국이라고 비아냥거릴 정도일까요? 중산층은 사라지고 부유층과 빈곤층만 남을지도 모른다는 지나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지금, 샌프란시스코의 분뇨를 처리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1년 수입이 한화로 2억원이 넘는다는 뉴스가 지난 8월 22일 샌프란시스코의 지역 언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The […]

뉴욕의 한복판에 문을 연 글램핑장

뉴욕의 거버너스 아일랜드(Governors Island)에 1박에 150~700달러 하는 고급 글램핑장이 2018년 7월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요리와 바비큐를 먹으면서 맨하탄의 야경을 즐길 수도 있는 이곳은 콜로라다 주와 뉴욕의 허드슨 밸리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글램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Collective Retreats”란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섬이 폐장되기 전인 10월 31일까지 문을 연다고 하는데 지금부터 거버너스 아일랜드(Governors Island)의 글램핑장을 둘러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