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저수온기에는 수온변화의 폭이 큰 시간대를 공략하자.

이제 서서히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여 오늘자(11월 10일)로 제주 서귀포의 수온이 20℃를 기록하였고, 겨울철 감성돔 원투낚시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울진 후정해변의 수온은 17℃, 수도권의 낚시인들이 자주 찾는 제부도권역의 수온은 15~1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흔히 낚시인들은 수온이 내려가면 물고기의 활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낚시가 잘 되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정확한 것은 아니고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   전체적인 […]

조어대전 제10장: 브림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브림(Bream): 잉어과의 민물고기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4월과 6월 사이에 산란하는데, 실버브림과 커먼브림의 두 종류가 있다. 실버브림은 다 자란 성어일지라도 평균 450g 정도밖에 안 되고 커먼브림은 2㎏를 넘으며 강의 하구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한다. 낚시꾼: 다 자란 브림은 크고 위엄 있는 물고기입니다. 강과 저수지에서 서식하는데 저수지를 더 좋아하며, 저수지의 물과 공기가 알맞으면 크게 성장하고 살도 통통하게 […]

ICSF 스포츠캐스팅 제4종목: 스피닝 정확도 종목

오늘은 ‘국제캐스팅스포츠연맹(ICSF: International Casting Sport Federation)’이 정하고 있는 9가지 종목 가운데 세 번째 순서로 제4종목인 스피닝 정확도 종목(Spinning Accuracy)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피닝 캐스팅으로 정확도를 겨루는 종목은 두 가지가 있는데 제3종목인 ‘아렌버그 타깃(Arenberg Target)’ 종목은 하나의 타깃을 사용하고 제4종목은 5개의 표적을 사용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아렌버그 타깃(Arenberg Target) ​ 그리고 또 하나의 차이점은 제4종목은 어떤 […]

좋은 낚싯대(로드)의 선택은 합리적인 의심으로부터

네이버 모 카페에서 만든 낚싯대로 불거진 문제가 급기야는 큰 소란으로 번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좋은 낚싯대를 구매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점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낚싯대를 만드는 것을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투자는 필요하지만 최첨단 하이테크 장비는 필요 없으며, 많은 직원은 필요하지만 원재료 기술분야의 연구개발은 필요 없는 분야라고 한다면 너무 과장된 것일지도 모르겠으나 전혀 틀린 말도 […]

신안군 임자도/사옥도 갯바위 낚시포인트(18개소)

전남 신안군 임자도와 사옥도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우럭, 노래미, 붕장어, 광어, 숭어, 농어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 훌치기낚시는 크릴, 깐새우, 민물새우,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게, 전갱이, 홍갯지렁이, 갯지렁이, 정어리살, 전어살, 미꾸라지, 오징어살(꼴두기살) 등을 사용한다. 임자도 및 사옥도는 어종이 다양하며, 갯바위 및 선상낚시가 모두 가능하다.   기상 서해안의 많은 […]

에깅낚시-에기의 칼라(색상) 선택

이제 서서히 수온이 올라가고 있어 大物(대물) 무늬오징어를 노리는 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징어류를 잡기 위한 에깅낚시에 사용되는 에기(エギ: 餌木)제품은 아마도 일본의 야마시타가 선두가 아닐까 생각한다. 야마시타는 일본 야마리아 주식회사의 브랜드 중의 하나로 에깅낚시 관련 제품의 브랜드가 야마시타이고 기타 루어낚시용 제품의 브랜드가 마리아인데 이 두 브랜드를 합하여 회사의 이름이 야마리아로 정해진 것이다. 야마시타의 홈페이지를 보면 […]

루어의 종류에 따라 다른 챔질의 방법과 타이밍

루어낚시를 하면서 입질이 오는 순간 챔질을 해야 될지, 더 기다려야 될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입질이 왔음을 느끼는 그 짧은 순간에도 기다릴지 말지를 여러 번 고민하게 되는데 오늘은 언제 어떻게 챔질을 하는 지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외국의 기사 하나를 번역하여 옮겨본다. 원제는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구나’라는 햄릿의 대사를 본떠 “챔질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

신선한 갈치를 고르는 방법

바다낚시를 다녀와서 잡은 물고기들을 이웃들과 나눌 때, 가장 인기가 높은 어종은 단연코 갈치를 꼽을 수 있으며, 또한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로 신선한 갈치는 어떻게 고르는가 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하자면 신선한 갈치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무엇을 보고서 판단한다고는 말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언론의 기사들뿐만 아니라 블로거들은 신선한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케미라이트의 용도

밤낚시에 없어서는 안될만큼 중요한 도구의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케미라이트는 근래에는 LED를 이용한 제품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찌낚시에서 사용하는 전자찌에는 대부분 LED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아직도 민물낚시를 즐겨하시는 분들은 기존의 화학물질로 된 케미라이트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이렇듯이 케미라이트라고 하는 도구는 밤낚시에서 입질을 감지하기 위한 용도로만 생각되고 있는데 사실 케미라이트의 용도는 어두운 밤바다에서 먹이를 찾아 움직이는 물고기에게 […]

낚싯대의 PTS란 무엇일까?

인터넷을 보면 낚싯대와 관련하여 사용되는 “PTS”란 단어가 있는데 용어의 의미와는 틀리게 사용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은 ”PTS”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TS는 크게 릴시트와 낚싯대의 사양을 나타내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루어용 로드에 장착된 릴시트가 PTS 타입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아래와 같은 유형의 릴시트를 말하며 여기서의 PTS는 파밍 트리거 시트(Palming Trigger Seat)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