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옹진군 신도/시도/모도 지역 갯바위 낚시포인트(8개소)

시도의 주요 어종은 광어, 농어, 망둥어, 붕장어, 숭어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는 전갱이, 청갯지렁이, 참갯지렁이, 크릴, 홍갯지렁이, 새우살, 조갯살, 갯지렁이, 정어리살, 전어살, 생선살 등을 사용한다. 시도에서 모도를 건너가는 시모도 연도교 부근에서 낚시를 하며, 조각공원 주변의 포인트는 개인 사유지이므로 입장료를 내야 한다.   기상 해안에 위치하지만 중부 내륙의 […]

낚싯대의 코르크 그립 심층 탐구

코르크(cork) 하면 일반인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와인의 마개일 것이며, 낚시인들은 아마도 로드의 그립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루어로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코르크로 만든 그립은 EVA 그립에 비해서 가격이 다소 높은데 로드를 판매하는 업체에서는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이 글을 작성하는 이유입니다. 가장 최상급의 코르크는 국제시세만 해도 톤 당 200만 원을 […]

돌돔의 줄무늬는 가로일까? 세로일까?

자료를 찾는 것이 있어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신문기사에서도 돌돔의 줄무늬 방향에 대하여 틀리게 표현하고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살짝 놀랐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은 인터넷을 검색하지 않고 돌돔의 줄무늬가 가로인지 세로인지 정확하게 답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우리가 입는 옷 중에는 줄무늬가 있는 것들이 있는데 아래와 같은 줄무늬의 방향을 상의는 가로 줄무늬, 하의는 세로 줄무늬라고 부릅니다. […]

세계최초의 어군탐지기

낚시인들 사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어군탐지기의 브랜드로는 디퍼(Deeper), 로렌스(Lowrance), 허밍버드(Humminbird) 가민(Garmin) 등이 있는데 오늘은 세계최초의 어군탐지기를 만든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물고기를 잡는데 사용되는 어군탐지기의 탄생은 군사장비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는데 세계최초의 어군탐지기는 1948년 일본에서 만들어졌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한 후 연합군최고사령부(SCAP: Supreme Commander for the Allied Powers)가 일본을 점령하고 통치를 하게 되는데 통치의 일환으로 일본의 […]

미노우의 종류와 액션

농어루어낚시에 사용하는 루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안정된 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들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미노우(플러그)라 할 수 있습니다. 미노우란 영어 단어는 피라미를 말하는데, 말 그대로 피라미와 같은 작은 물고기의 모양과 움직임을 본뜬 루어로써 옛날에는 주로 목재를 이용하여 만들어 가볍고 움직임이 좋은 특징이 있었으나 코팅된 페인트가 벗겨지고 깨지면서 비거리가 나오지 않는 등의 […]

원투낚시의 힘줄 또는 힘사(力絲)란 무엇인가?

원투낚시는 100g을 전후하는 30호 내외의 무거운 추를 힘껏 던지는 낚시이기 때문에 풀스윙을 하는 경우 원줄에는 순간적으로 매우 큰 힘이 실리게 된다. 이런 경우 원줄이 끊어져 추만 날아가 버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이로 인해 아주 위험한 안전사고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원투낚시에서는 힘줄 또는 힘사(力絲)를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힘줄용으로 판매되고 […]

조어대전 제13장: 장어를 비롯한 비늘 없는 물고기의 생태와 낚시하는 방법

낚시꾼: 장어가 가장 맛있는 물고기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장어를 연회의 여왕이라고 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진미의 여왕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장어의 번식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별로 없어서 어떤 사람들은 다른 물고기들처럼 번식한다고 하며, 또 어떤 사람들은 벌레가 진흙에서 생겨나는 것처럼 번식한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나일강이 범람할 때 내리쬐는 태양에 의해서 쥐가 생기는 것처럼 […]

독일군 돌격대에서 따온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

스톰트루퍼(stormtrooper)라는 단어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영화 스타워즈가 나오면서부터 돌격대라는 뜻이 널리 알려졌지만 그 이전까지는 나치 친위대인 SS(Schutzstaffel)를 일컫는 말로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스톰트루퍼(stormtrooper)라는 용어는 스타워즈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독일군의 돌격대(Stoßtruppen)에서 따온 것임을 밝히고 있다.(This faceless corps of soldiers was inspired by the similar storm troops from the past.) 원문: From World war to Star wras: stormtroopers   […]

킹콩(King Kong)은 누가 죽였을까?

몬스터 영화의 최고봉이라고 하는 1933년에 만들어진 영화 킹콩(King Kong)의 마지막 씬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위에서 전투기의 기총소사에 의해 킹콩이 떨어져 숨을 거두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킹콩을 죽인 비행사가 감독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지금부터 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네스트 B. 쇼드색(Ernest B. Schoedsack)”과 “메리언 C. 쿠퍼(Merian C. Cooper)”가 공동으로 감독을 맡았던 이 영화에서 킹콩을 죽이기 위해 […]

베트남전쟁에서는 개똥도 무기로 사용했다.

오는 2월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의 장소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있는 베트남은 오랜 기간 미국과 전쟁을 치렀고 우리나라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파병한 국가로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트남공산주의자(Vietnamese Communists)라는 의미를 갖는 Viet Nam Cong San을 줄여서 부르는 베트콩(Viet Cong)은 미군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무장으로 인해 게릴라전을 전개했고 그 중의 하나로 ‘펀지 스틱(punji stick)’이라고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