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세계신기록에 도전하십시오(IGFA의 세계기록들)

국내의 낚시인들이 잡은 물고기의 크기를 보면 국제게임피싱연맹(IGFA: International Game Fish Association)의 기록을 능가하는 것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절차가 번거로워서, 혹은 언어의 문제 등으로 불편해서, 혹은 다른 이유로 세계기록으로 등재를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서 이와 관련하여 아래의 3편의 글을 작성하여 많은 국내낚시인들이 도전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적은 바가 있었습니다. ​ 그러나, IGFA의 홈페이지에서 어종을 명확하게 알기가 […]

물고기는 성장환경에 따라 미끼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

낚시터에 도착하여 힘껏 캐스팅을 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스트레스가 날아가버리는 것 같은 시원함을 느끼지만 덤으로 물고기를 잡기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새로운 활력소가 된다. ​ 그러나 물고기의 입장에서 볼 때는 루어나 봉돌이 물속에 떨어지는 것은 갑자기 일어나는 변화이자 낯선 물체의 출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낚시인들은 물고기들의 행동에서 패턴을 찾고자 애를 쓴다. ​ 오늘은 위에서 얘기한 것과 […]

일본의 낚시인구와 낚시산업

“잠재수요 3,000만 명”…… 이것은 1990년대의 일본 레저산업을 표현하던 말이다. 3,000만 명이라고 하면, 일본인 4명 중 1명이 이 레저를 즐기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바로 초 거대 산업을 의미한다. 이 표현이 사용된 레저산업이 바로 “낚시”이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4명 중 1명이 낚시에 열중하고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 이것은 도대체 어찌된 영문일까? 일본 생산성 본부가 정리한 「레저백서」에 따르면, […]

서프루어로 광어를 노린다면 조류의 이해는 필수!

서프루어로 광어를 노리는 경우,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초들물부터 정조 타임 직전까지나 아니면 초날물부터 시작하여 정조타임 직전까지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하며 이때가 아침저녁의 해가 뜨거나 지는 시각과 겹친다면 금상첨화라고들 합니다. ​ 개인적인 저의 경험에 의하면 대조기가 가장 조과가 좋지 않았고, 중조기가 가장 좋은 조과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소조기가 조과가 좋았습니다. 그러나 밀물과 썰물에 따른 조과의 차이는 명확하게 […]

낚시와 바람과 수심과 수온의 관계

이전 “낚시와 바람의 관계”란 글에서 바람이 어떻게 수온을 변화시키는가에 대하여 기본적인 내용을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조금 더 심층적으로 바람과 수심, 수온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낚시인들 중에 더러는 수온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으로 측정할 수 있는 수심은 표층뿐이지만 이 정도만 알아도 조과에는 크게 도움이 됩니다. ​ 또한 “많은 비가 온 뒤에 바다낚시가 […]

많은 비가 온 뒤에 바다낚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비가 오고 난 뒤에는 바다낚시의 조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다량의 민물이 바다로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염분 농도의 저하가 가장 큰 이유가 됩니다. 잘 아시겠지만 바다에서 서식하는 물고기들은 민물에서는 살 수 없기 때문에 염분의 저하는 물고기들을 먼 곳으로 이동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 그럼 이제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난 후에는 왜 조과가 […]

낚시와 바람의 관계

많은 낚시인들이 일기예보와 함께 가장 신경을 쓰는 바람은 대부분 그 속도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람의 세기보다 더 중요하게 판단해야 하는 것은 바람의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해륙풍이라고 하는 것은 해안 지방이나 큰 호수와 만나고 있는 곳에서 부는 바람으로 낮에는 바다나 호수에서 육지로 해풍이 불고, 밤에는 육지에서 바다나 […]

꽁치의 피부에 있는 파란색 점은 무엇일까?

가을이 제철인 꽁치는 어획량의 감소로 인해 냉동 수입산을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면서 연중 때를 가리지 않고 횟집에서 제공되는 기본 반찬의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꽁치를 구매하다 보니 판매하시는 분도 꽁치의 표피에 묻어있는 푸른색 점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계시는 것 같아서 주제넘지만 몇 자 적어보고자 한다. 판매하시는 분께서 올려놓으신 제품설명을 보면 꽁치의 파란색 점은 “사람에게도 점이 […]

전 세계의 고등어 어획량과 수출입통계

서민들의 밥상에 자주 오르는 고등어는 대부분 노르웨이산으로 알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어획하는 양이 부족해서 수입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2022년의 경우, 우리나라는 75,252톤의 고등어를 수출하고 50,811톤을 수입한 바가 있다. ​ 이처럼 우리나라가 어획하는 고등어 물량이 부족하지 않고 되려 수출하는 상황임에도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수입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우리나라 근해에서 잡힌 고등어가 수출되는 국가는 대부분이 아프리카의 […]

전세계 어획량 통계(2020년 기준)

2020년 기준 전세계 어획량은 총 91,420,562톤이며 우리나라는 1,375,415톤의 어획고를 올려 1.5%의 점유율로 18위를 차지하였으며 14.7%를 차지한 중국이 1위를 기록하였다. ​ 주) 통계는 FAO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어패류와 해조류는 물론 개구리와 거북이 및 식용수산물 외에 진주, 산호와 같은 비식용 수산물과 자급과 레저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 순위 국가 어획량(톤) 1 중국 13,445,983 2 인도네시아 6,989,382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