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F-22의 허리케인 피해는 지휘관의 잘못 때문일까?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플로리다 서부 파나마시티에 있는 틴들(Tyndall) 공군기지에 있던 F-22 전투기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을 두고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는 허리케인이 오기 전에 안전한 곳으로 옮기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고 보고를 요구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디플로매트”의 보도에 의하면 17대의 F-22가 파손되었고 한화로 2조2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하는데 미하원이 제기하는 문제의 핵심은 예보된 […]

낚시와 빛(조명)의 관계

집어등을 사용하여 낚시를 하는 것은 특정한 장르이기 때문에 이것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조명과 빛은 낚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루어낚시에 있어서는 야간조명을 비롯한 빛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며 빠뜨릴 수 없는 전략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롬으로 만든 루어나 홀로그램을 이용한 것들은 빛이 나게 하는 어필을 지향하는 것들이며 블레이드와 […]

루어의 플러싱(flushing) 효과

루어낚시에서 리액션 바이트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는 저크와 트위치를 들 수 있는데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리트리브와 함께 플러싱 효과를 꼽을 수 있습니다. 플러싱 효과란 “flushing”이란 영어단어가 뜻하는 그대로 빛이 반짝이는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하는데 동물원의 사육사들이 맹수가 있는 우리에 들어갈 때는 맹수의 본능을 자극할 우려가 있어서 빛이 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

지역에 맞게 특화된 에기의 형태

“에기와 에깅낚시란 무엇인가?”란 글에서 일본에서부터 시작된 에기의 유래와 역사에 대하여 살펴본 것을 시작으로 무늬오징어의 습성과 생태 및 에깅낚시의 방법들에 대하여 총 33회에 걸친 포스팅을 통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무늬오징어와 에깅낚시에 관한 글 가운데 특히 무늬오징어의 종류에 관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무늬오징어는 서식하는 지역에 따라 먹잇감으로 삼는 것이 다르고, 생활하는 환경이 서로 다르고 다양함에 따라, 서식하는 […]

새롭게 등장한 007의 실제 주인공

이안 플레밍의 소설을 영화화 하여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실제 모델이 누구인지는 아직도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이안 플레밍은 생전에 “제임스 본드”라는 이름은 그가 즐겨 읽었던 조류 관련 서적 “서인도제도의 새들(Birds of the West Indies)”의 저자인 조류학자 제임스 본드(James Bond)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었습니다. 조류학자 제임스 본드 […]

영화 U-571의 모델이 되었던 독일의 잠수함 U-505

매튜 맥커너히가 주인공인 타일러 대위 역을 맡아 독일 유보트로 위장한 채 U-571에 접근하여 총격전 끝에 암호해독기를 탈취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를 눈치챈 독일구축함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고, 가까스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잠수함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중에서 수작으로 꼽히는 U-571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영화적 상상력이 가미된 부분이 많습니다. 실제와는 달리 허구인 것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아래의 […]

손죽열도 부근 갯바위 낚시포인트(28개소)

손죽열도 부근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참돔, 돌돔, 우럭, 노래미, 농어, 숭어, 삼치, 문어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부력찌낚시(고부력찌 반유동, 저부력찌 전유동), 원투낚시, 잠수찌낚시는 깐새우, 게, 미꾸라지, 민물새우, 쏙, 오징어, 전갱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크릴, 홍갯지렁이 등을 사용한다. 손죽열도 부근은 여름에서 가을 시기(8월~10월)에 선상에서의 삼치 조과가 매우 좋은 편이다.   조류 손죽열도 부근의 최강 창조류와 낙조류는 각 1.9kn, 정도로 조류의 흐름은 보통이다.   계절별 주요 대상어종 및 평균수온 봄 표층 : 16.9℃ 저층 : […]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물고기 80%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쓰레기

인도네시아 인근의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향유고래의 배 속에서 6㎏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는 영국의 가디언지를 통해서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것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보고서가 발표되었지만 국내의 언론에서는 전혀 주목하지 않고 있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봅니다. 지구의 허파라고 하는 아마존은 산소의 1/3을 만들어내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넓으며, 가장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처럼 지구의 […]

원투낚싯대로 루어낚시를 즐긴다.

원투낚시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원투낚싯대로 어떻게 루어낚시를?” 이라고 의문을 가지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원투용 로드와 사용하는 릴의 무게는 상당하기 때문에 팔에 무리가 오고 특히 손목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보다 어족자원이 풍부한 일본에서는 이런 낚시법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고 있으며 특히 ‘유미즈노(ゆみづの)’라는 인조미끼를 사용하여 방어나 부시리 등을 노리는 원투루어는 역사가 […]

전시에는 일기예보도 함부로 방송해선 안 된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습격이 있고난 다음날인 12월 8일에서야 미국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12월 19일에는 전시정보를 통제하는 기관인 검열국(Office of Censorship)을 만들어 미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통신을 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열국 직원들의 배지(badge)   12페이지 분량의 실무규범에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동선이 공개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은 당연히 최우선으로 적시되었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거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