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중국이 자랑하는 스나이퍼 장다오팡과 저격능선전투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쟁의 사이에 발발하여 미국으로서는 승리도 패배도 하지 못한, 국지전 정도로 생각되었던 한국전쟁은 미국이 베트남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상문제를 논의하면서 그 이전의 전쟁에 대하여 소급해서 적용하지 않았던 까닭에 미국의 언론에서 처음으로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이란 표현을 사용하면서부터 6·25전쟁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결코 잊혀져서는 안 되며 잊을 수도 없는 비극입니다. ​ 세계의 저격병들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 […]

무늬오징어의 시력(視力)

무늬오징어의 시력은 0.6 ~ 0.7로 알려져 있는데 무늬오징어의 시력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일본의 미에대학(三重大学) 연구소에서 2007년 발표한 논문을 보면 무늬오징어의 시력은 0.63이며 날개오징어는 무려 1.37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날개오징어는 안경을 착용한 저의 교정시력과 비슷할 정도의 아주 좋은 시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무늬오징어의 시력이므로 주제에 집중을 하면 이 0.6이라는 […]

무늬오징어의 시력에 관한 논문(파일첨부)

최근 들어 특히 일부 로드의 품귀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무늬오징어 낚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이 피부로 와닿는다. 블로그를 통해서 전달하는 정보에 있어서 데이타를 예시하는 경우에는 그 출처를 명기하여 객관성을 담보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은 이전에 “무늬오징어의 시력(視力)”이란 제목의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무늬오징어의 시력은 0.6 ~ 0.7로 알려져 있는데 무늬오징어의 시력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

유후인 금상고로케의 진실

일본 유후인(湯布院)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맛보는 음식을 들라면 단연코 대회에서 금상(金賞)을 받았다는 금상고로케(金賞コロッケ)일 것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이런 조그마한 곳에서 만드는 고로케가 일본에서 1등을 했다니 얼마나 맛이 좋길래 그런 걸까?” 하고 생각하기 쉽다. 게다가 유후인에 있는 금상고로케를 파는 가게 중에서 금린호(金鱗湖:긴린코) 가까이 있는 가게를 소개하는 글이나 광고들이 본점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더 그렇게 생각하기가 […]

일본 유후인의 한자표기는 由布院과 湯布院 어느 쪽이 맞을까?

‘유후인 금상고로케의 진실’​에 이어서 오늘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후인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을 알아보자. 유후인을 표기하는 한자는 湯布院과 由布院 두 가지가 함께 사용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인터체인지에는 湯布院이라 표기하고 역이름은 由布院으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유후인(由布院)을 다녀온 것일까? 유후인(湯布院)을 다녀온 것일까? 지금부터 그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1955년 2월 1일, 유후인쵸(由布院町)와 유노히라무라(湯平村)를 […]

낚싯줄 판매업체들이 절대 밝히지 않는 한 가지!

저의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신 분께서 합사의 두께와 관련한 문의를 주셔서 오늘은 많은 낚시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항과 낚싯줄 판매업체들이 절대 공개하지 않는 것을 알아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라인을 구매할 때 호수나 파운드 표기를 보고 결정합니다. 특히 라인의 강도를 중요하게 보는데 여기에는 아주 중요한 오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근대 낚시문화는 일본으로부터 유입되었으며 특히 낚싯줄의 호수에 대한 […]

합사의 데니어(Denier)만 알면 업체가 홍보하는 제원이 정확한지 알 수 있다.

어제 올린 낚싯줄 판매업체들이 절대 밝히지 않는 한 가지란 제목의 포스팅에서 낚싯줄 판매업체에서 데니어를 공개하면 홍보하는 낚싯줄의 제원이 정확한지를 검증할 수 있다고 했는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낚싯줄 중에서 특히 중국산 합사의 제원을 보면 터무니없는 것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에서조차 제원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이 없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합사의 경우에는 공개된 […]

감성돔 원투낚시(6편)-미끼와 습성

감성돔을 원투낚시로 잡기 위하여 준비하는 미끼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아마도 참갯지렁이(혼무시)와 개불일 것입니다. ​ 찌낚시와 루어로도 감성돔을 잡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많이들 하시는 것이 찌낚시일 것이라 보는데, 찌낚시로 잡는 감성돔과 연안에서 원투낚시로 잡는 것에는 감성돔의 생태가 약간 다르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본에서는 쥐와 같이 아무 것이나 닥치는 대로 먹는 물고기라고 […]

감성돔 원투낚시(5편)-개불 미끼 끼는 법

감성돔을 대상으로 하는 원투낚시 중 특히 겨울철 대물 감성돔을 노릴 때에는 개불을 미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개불을 선호하는지 살펴보면 비교적 딱딱한 상태이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쉽게 바늘에서 이탈되지 않고, 잡어나 소형 어종의 공격이 적으며(물론 겨울철 낮은 수온의 영향도 있지만), 미끼 교환 횟수가 적어 추운 날씨에 효과적이란 것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감성돔 원투낚시(4편)-발밑의 지형으로 포인트 찾기

백사장에서 감성돔을 잡는 원투낚시에 관하여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언급하는 내용은 비단 감성돔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원투낚시를 비롯하여 서프루어로 고기를 잡을 때의 포인트 선정에도 사용되기에 가급적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2회에 걸쳐 전체적인 포인트의 선정은 파도와 조류를 보고 판단하며 겨울에는 특히 어떤 지형을 노려야 좋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초보자들로서는 이것 또한 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