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합사의 데니어(Denier)만 알면 업체가 홍보하는 제원이 정확한지 알 수 있다.

어제 올린 낚싯줄 판매업체들이 절대 밝히지 않는 한 가지란 제목의 포스팅에서 낚싯줄 판매업체에서 데니어를 공개하면 홍보하는 낚싯줄의 제원이 정확한지를 검증할 수 있다고 했는데 현재 판매되고 있는 낚싯줄 중에서 특히 중국산 합사의 제원을 보면 터무니없는 것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수입해서 판매하는 업체에서조차 제원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이 없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합사의 경우에는 공개된 […]

감성돔 원투낚시(6편)-미끼와 습성

감성돔을 원투낚시로 잡기 위하여 준비하는 미끼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아마도 참갯지렁이(혼무시)와 개불일 것입니다. ​ 찌낚시와 루어로도 감성돔을 잡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가장 많이들 하시는 것이 찌낚시일 것이라 보는데, 찌낚시로 잡는 감성돔과 연안에서 원투낚시로 잡는 것에는 감성돔의 생태가 약간 다르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 일본에서는 쥐와 같이 아무 것이나 닥치는 대로 먹는 물고기라고 […]

감성돔 원투낚시(5편)-개불 미끼 끼는 법

감성돔을 대상으로 하는 원투낚시 중 특히 겨울철 대물 감성돔을 노릴 때에는 개불을 미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개불을 선호하는지 살펴보면 비교적 딱딱한 상태이기 때문에 캐스팅할 때 쉽게 바늘에서 이탈되지 않고, 잡어나 소형 어종의 공격이 적으며(물론 겨울철 낮은 수온의 영향도 있지만), 미끼 교환 횟수가 적어 추운 날씨에 효과적이란 것 등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감성돔 원투낚시(4편)-발밑의 지형으로 포인트 찾기

백사장에서 감성돔을 잡는 원투낚시에 관하여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언급하는 내용은 비단 감성돔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원투낚시를 비롯하여 서프루어로 고기를 잡을 때의 포인트 선정에도 사용되기에 가급적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2회에 걸쳐 전체적인 포인트의 선정은 파도와 조류를 보고 판단하며 겨울에는 특히 어떤 지형을 노려야 좋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초보자들로서는 이것 또한 그리 […]

감성돔 원투낚시(3편)-겨울철 감성돔 낚시

감성돔을 잡기 위한 낚시방법은 계절별로 확연한 차이가 있어서 2편에서 언급한 조류가 빠른 곳이 좋다는 말도 겨울철 감성돔에는 맞지 않는 말이 됩니다. 다른 어종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예민한 감성돔을 노리는 경우에는 감성돔의 특성과 습성에 대하여 충분한 지식을 사전에 습득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사실 계절 별로 차이가 있는 낚시방법은 포스팅할 계획이 없었으나 경험이 많지 않으신 분들이 2편의 […]

감성돔 원투낚시(2편)-해저지형을 파악하는 방법

원투낚시 출조를 하는 경우 대부분이 1박2일 내지는 당일치기의 일정으로 낚시를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간보다는 야간에 주력하게 되거나 목적지에 도착하여 채비를 할 때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일이 다반사이기 쉽습니다. 주간에는 1번 사진과 같이 주변의 지형이나 파도와 조류의 움직임 등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쉽지만 2번 사진과 같이 동일한 장소라고 해도 야간에는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

감성돔 원투낚시(1편)

감성돔은 남해안을 비롯하여 서해안과 동해안에서 두루 잡히는 낚시인들의 인기어종입니다. 그 중에서 남해와 서해안에서는 갯바위에서 찌낚시로 많이 잡는 편이며 원투낚시로 감성돔을 노리기에는 동해안이 가장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그러나 동해안은 물이 맑아 한낮에는 바닥이 보이는 상태인데 특히 플랑크톤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더욱 맑기 때문에 조과는 낮보다는 밤이 좋은 편입니다. ​ 다들 아시는 것과 같이 감성돔은 […]

왜 나만 고기를 잡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를 알아보자

낚시를 처음 시작하고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본인만의 스타일이 생기기 시작하고 충분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주변의 조언이나 도움을 받지 못할 때 겪는 일 중의 하나가 바로 낚시터에서 주변의 조사들은 다들 잘 잡는데 왜 자신만 고기를 잡지 못하는 것일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노리는 대상어종의 습성과 채비와 미끼 등에 […]

무늬오징어의 올바른 캐치 앤드 릴리스

플라이낚시에서부터 시작된 캐치 앤드 릴리스는 점차 많은 낚시인들 사이에서 실천되고 있으며 특히 법으로 금하고 있는 기준 체장 이하의 물고기를 잡았을 때에는 돌려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은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올바른 릴리스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하면 잡은 물고기를 손상 없이 돌려보내는가 하는 것과 특히 에깅낚시에서 언제나 제가 강조하고 있는 산란을 마치지 않은 […]

캐치 앤드 릴리스(Catch And Release)의 실천은 바늘의 선택에서부터

  바다낚시에서는 잡은 고기를 회로 먹거나 아니면 다른 요리로 만들어 먹기 위해 가지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법으로 규정하고 있는 일정 크기 이하의 물고기는 잡아도 돌려보내는 것이 낚시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덕목의 하나인데 이런 캐치 앤드 릴리스(Catch And Release) 문화는 플라이낚시로부터 출발하여 이제는 점차 그 저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무늬오징어의 올바른 캐치 앤드 릴리스”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