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 낚만 지월

스피닝 릴의 라인롤러 분해와 조립

“릴을 감을 때 소음이 들린다면 점검해야 할 3가지”에서 릴을 감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원인의 대부분은 라인롤러의 고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는데, 오늘은 라인롤러의 분해·조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인롤러를 분해할 때 주의할 점은 부품 중에 스프링으로 되어 있어 날아가기 쉬운 것은 없으나 베일 자체가 스프링처럼 튕겨져 나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나사를 풀고 나서는 베일과 암을 양손으로 잡고 […]

영상으로 비교해보는 고탄성과 저탄성 낚싯대의 차이

오늘은 고탄성과 저탄성의 낚싯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낚싯대의 재료인 카본시트의 톤수란 가로, 세로가 각각 1mm인 카본시트를 각각 2mm로 늘이는데 필요한 힘이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40톤의 카본시트가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30톤보다 탄성이 좋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탄성이 좋다는 것을 강도가 높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는 낚시인들이 많은 것 같다.   […]

해병과 새끼고양이의 숨겨진 이야기

한국전쟁 당시 미해병 1사단 소속으로 참전한 종군기자였던 프랭크 프레이터(Frank Praytor)가 어미 잃은 새끼고양이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 한 장의 사진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동료가 찍은 이 한 장의 사진이 1,770여 개의 언론을 통해 미국 전역에 전파되어 프랭크 프레이터(Frank Praytor)는 일약 유명인사로 떠오르면서 “Kitten Marine, Korea”으로 시작하는 편지를 수백 통이나 받았다고 하는데 프랭크 프레이터(Frank Praytor)는 […]

2차 대전 이후 가장 많은 미군이 전사한 전투는?

미국이 참전한 전쟁 중에서 단일전투나 작전으로 가장 많은 전사자를 기록한 것은 아마도 “노르망디 상륙작전”일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미국의 역사에서는 4번째로 기록되어 있으며 가장 많은 전사자를 기록한 전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26,277명의 전사자를 낸 “모이제-아르곤느 대공세”입니다. 그런데 전쟁을 통틀어서 전사자의 숫자를 살펴보면 제1차 세계대전은 제2차 세계대전에 비해서는 현격하게 적은 수의 전사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참전한 미군이 […]

여수시 연도 갯바위 낚시포인트(15개소)

연도의 주요어종은 참돔, 감성동, 볼락, 농어, 삼치, 돌돔, 갑오징어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에기,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부력찌낚시(고부력찌 반유동,저부력찌 전유동), 잠수찌낚시는 깐새우, 게, 민물새우, 오징어살,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쏙, 크릴, 파래새우, 홍갯지렁이 등을 사용한다. 농어와 볼락 조과가 특히 좋은 섬이며 한가롭게 조용히 낚시를 즐기기 좋다.   기상 연도가 속한 여수시 남면의 기후는 여름에는 해양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열대기후의 특성을 보이고 겨울에는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나 전반적으로는 해양성 기후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연교차가 22℃로 다른 지역에 비하여 적고 강수량은 1365.0mm 이다. 비가 […]

완도군 금일도/생일도 부근 갯바위 포인트(26개소)

완도군 금일도와 생일도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농어, 숭어, 참돔, 노래미, 볼락 등이다. 루어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부력찌낚시(고부력찌 반유동,저부력찌 전유동), 원투낚시, 잠수찌낚시, 훌치기낚시는 크릴, 깐새우, 민물새우,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게, 홍갯지렁이, 사백어, 생선살, 미꾸라지, 오징어살(꼴두기살), 곤쟁이, 파래새우 등을 사용한다. 다시마 양식장 등 해초류가 풍부해 연중낚시가 가능하며, 소량도 철탑부근, 다량도 갯바위, 고려여, 우도섬 방파제 등이 좋은 포인트이다.   조류 금일도와 생일도 부근에는 창조류가 낙조류보다 쎈 창조우세 현상이 나타나고, 섬 외측으로 갈수록 낙조류가 우세한 현상이 나타난다. 금일도와 생일도 사이에는 2.3kn의 창조류와 1.4kn의 낙조류가 형성된다. 금일도와 생일도는 다른지역에 비하여 가을철 조류가 […]

일본 시마노의 매출액(자전거 부품 및 낚시용품 구분) 변화

자전거 부품과 낚시용품 부문에 있어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일본 시마노의 매출액을 자전거 부품과 낚시용품을 구분하여 알아보고 개별기업의 재무제표가 아닌 연결재무제표도 이어서 알아본다. 특히 개인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낚시용품 분야에서 시마노는 일본 다이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지만 조만간 나는 그 순위가 뒤바뀔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글에서는 계산상의 편의를 위하여 100엔대 900원으로 환율을 계산하였다. […]

원투낚시용 스피닝릴의 진화와 논드랙 릴을 사용하는 이유

오늘은 구독자님의 요청에 따라 원투낚시용 릴 중에서 드랙이 없는 논드랙릴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원투낚시는 관동지방에서는 한 개의 낚싯대로 포인트를 이동하며 낚시를 하면서 주로 보리멸을 마릿수로 잡는 방식이 자리를 잡았고, 관동지방에 비해서 다양한 어종과 큰 대물을 잡을 수 있는 관서지방에서는 여러 대의 낚싯대를 거치하고 잡는 방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

우주비행사도 귀환할 때는 세관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외국을 여행할 때면 누구나 작성하는 세관신고서는 국경을 넘는다는 것이 그 기준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주를 탐험하고 돌아오는 우주비행사들도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 곳은 달에 착륙하여 지구로 귀환한 경험을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미국의 NASA 뿐일 텐데, NASA에서는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 실제로 1969년 7월 24일, 아폴로 11호가 지구로 귀환했을 […]

꺾을 수 없었던 장미 ‘에일린 넌’

2010년 9월 2일 영국 데번 주의 토키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지 하루가 지난 89세 노인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녀는 에일린 넌(Eileen Nearne)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의 죽음을 조사하던 경찰이 유품에서 발견한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은 무공십자훈장(the Croix de Guerre)으로 인해 그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코드네임 “더 로즈”로 활약하였던 SOE요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차 대전 당시 유명한 2개의 장미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