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낚시를 이용하여 잡을 수 있는 어종 가운데 한창 제철인 꽃게를 잡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입니다.
꽃게낚시는 물고기를 잡는 것과는 달리 바늘을 이용하지 않고 그물(꽃게망)을 이용하여 잡는데 시중에는 이런 꽃게낚시용 그물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미끼로 사용하는 물고기의 대가리나 내장을 넣을 수 있는 양파망처럼 된 것과 꽃게가 걸릴 경우 얽히게 되어 있는 그물과 봉돌이 달린 것을 세트로 하여 판매되고 있는데 주의할 부분은 시판되는 것들은 미끼를 넣는 망이 작기 때문에 조금 큰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하는 방법도 간단하여 채비를 달아 던지고 나서 10분, 20분 간격으로 라인을 감아주면 되고 캐시팅할 때마다 다른 포인트를 노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지 유념하여야 할 부분은 캐스팅 직후에는 주변에 미끼의 냄새를 확산시키기 위해 1~2회 정도 라인의 텐션을 유지한 상태에서 로드를 가볍게 들어주는 동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꽃게가 걸렸거나 채비를 회수할 때에는 일반적인 원투낚시의 채비를 회수하는 것과 같이 봉돌을 수면에 띄운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릴을 감아야 한다는 점만 명심하면 되겠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로드는 원투낚싯대가 없다면 무거운 부하를 견딜 수 있는 선상용 로드가 적당하며 사용하는 라인은 모노는 5호, 합사(PE)는 3호 이상의 굵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저면은 모래나 사니질의 지형이 좋으며 시화방조제와 같이 밑걸림이 심한 곳이나 암초로 형성된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고 항구의 어시장이 형성된 방파제의 안벽은 물고기의 내장 등 먹잇감이 풍부한 곳으로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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