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요리 관련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은 너무도 쉽게 벗기는 오징어 껍질.
그러나 아무리 따라 해도 TV에서 보던 것처럼 쉽게 벗기기 어려운 오징어 껍질을 어떻게 하면 쉽게 벗길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 전에 먼저 두 장의 사진을 보고 가자.
위의 사진은 다리만 제거한 오징어처럼 보이는데 껍질은 아주 쉽게 벗겨진다. 이처럼 아주 쉽게 오징어의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것은 손질하는 사람이 숙련되었기 때문일까?
그 비밀은 사진 속의 오징어는 생물이 아니라 냉동오징어를 해동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처럼 오징어는 냉동한 것을 해동하면 껍질을 벗기는 것은 아주 쉽다.
그런데 오늘의 주제인 생물 오징어의 껍질을 벗기는 방법을 검색하면 소금이나 키친타올을 이용한다는 것을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더러는 양파망을 사용한다는 내용을 볼 수도 있다.
그런데 유명 방송인들이 TV에서 하는 방법도 아주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는데 지금부터 오징어의 껍질을 벗길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유명 요리사들이나 인터넷의 정보는 모두 오징어의 껍질은 몸통의 아래쪽에서부터 벗기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내가 생각하는 방법과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이다.
오징어의 손질은 오래전에 “무늬오징어의 손질과 보관방법”이란 글을 통해 알아보았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가장 중요한 오징어의 지느러미 부분을 주목하도록 하자.
오징어의 껍질을 벗길 때 지느러미부터 벗기게 되면 칼집을 넣거나 굵은 소금을 이용하여 잡아당길 수 있을 만큼의 껍질을 힘들게 벗길 필요가 없어진다.
선도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오징어의 지느러미에 손가락을 세게 밀어 넣으면 사진과 같이 몸통에서 분리할 수가 있는데 이것을 잡아당기면 조금 더 쉽게 오징어의 껍질을 벗길 수 있다.
오징어의 껍질은 반드시 이렇게 벗겨야 한다고 정해진 것은 없지만 껍질을 당길 수 있게 손으로 잡을 만큼을 처음에 벗기는 것이 주부님들에겐 어렵게 여겨지는 부분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오징어의 지느러미를 분리시켜 당긴 다음 껍질을 벗겨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이렇게 해도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없으므로 남는 오징어의 껍질은 키친타올이나 소금을 이용하여 벗겨내면 된다.
전남 영광군 낙월면의 안마도와 석만도의 주요 어종은 감성돔, 참돔, 민어, 농어, 붕장어, 노래미 등이다. 루어낚시, 지깅낚시는 그럽웜, 메탈지그, 미노우 플러그, 지그헤드 등을 사용하며, 릴찌낚시, 민장대낚시, 원투낚시는 크릴, 깐새우, 민물새우, 참갯지렁이, 청갯지렁이, 게, 홍갯지렁이, 갯지렁이, 정어리살, 전어살, 미꾸라지, 오징어살(꼴두기살), 새우, 미꾸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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