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면서 릴을 땅바닥에 내려놓게 되면 스풀의 상처는 피할 수가 없는데 손상된 정도가 크지 않다면 모래지우개나 사포로 문질러서 표면을 다듬어주는 것만으로도 수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릴을 떨어뜨리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스풀의 패인 부분이 크다면 사포로 문지르는 것만으로는 수리가 부족하다.
그렇다고 스풀을 새로 구입하는 것도 망설여질 정도의 손상이라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루미늄봉과 에폭시 접착제로 간단히 수리할 수 있는데 지금부터 자세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스풀의 상처를 사포나 줄로 연마하여 표면을 다듬어주고, 이물질도 제거한다. 만일 스풀에 라인이 감겨 있다면 풀고 작업하는 것이 좋지만, 테이프를 감아서 작업해도 된다.
알루미늄 봉을 줄로 갈아 가루로 만든다.
그런 다음에 에폭시 접착제에 알루미늄 가루를 섞어준다.
알루미늄 가루가 섞인 에폭시를 바르고 하루 정도를 경화시킨다.
그 다음 표면을 연마해주는데, 사포보다는 줄을 이용하는 것이 접착제를 도포한 부분만 깎아내기에 좋으며 마지막에 1000~2000번 사포로 손상이 없는 부분의 도색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연마한 다음, 최종적으로 컴파운드로 마무리한다.
그런 다음에는 스풀의 색상과 비슷한 매니큐어나 매직펜을 이용하여 색칠해주면 외관상으로나 기능상으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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