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형 잉어낚시의 가장 대중적인 미끼인 보일리(Boilie)를 사용할 때의 채비는 대표적인 것이 캐빈 매덕스(Kevin Maddocks)와 렌 미들턴(Len Middleton)이란 사람이 공동으로 개발한 헤어 리그(Hair Rig)이다.
그러나, 유럽에서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보일리(Boilie)가 바닥형 보일리(Bottom Boilie)인지, 아니면 바닥에서 뜬 상태로 운용하는 것은 플로트 보일리(Boilie) 또는 팝업 보일리(Boilie)인지에 따라서, 낚시터의 상황에 따라서 운용하는 채비에 변화가 있다.
최근에 와서는 디 리그(D Rig)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팝업 보일리를 사용할 때는 거의 무조건이다시피 할 정도로 디 리그(D Rig)의 사용빈도가 높다.
또한, 사용하는 라인에 따라서 나뉘기도 하고, 봉돌(추)을 사용하는지 등에 따라서도 다양한 채비법들이 있는데, 각각의 채비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운용하는지는 다음 기회에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고, 오늘은 유럽형 잉어낚시에서 보일리 채비의 종류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블로우백 리그(Blowback Rig)
볼트 리그(Bolt Rig)
쵸드 리그(Chod Rig)
콤비 리그(Combi Rig)
D 리그(D Rig)
힌지드 스팁 리그(Hinged Stiff Rig)
인라인 리그(Inline rig): 드롭 오프 리그(Drop Off Rig)라고도 부른다.
KD 리그(KD-Rig)
멀티 리그(Multi Rig)
로니 리그(Ronnie Rig)
슬립 D 리그:슬라이딩 D 리그(Sliding D Rig)라고도 부른다.
위티 풀 리그(Withy Pool R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