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에 낚싯줄을 감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듭법은 바로 유니노트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유니노트는 약간씩 변형되어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데 찌낚시에서 사용하는 면사매듭도 바로 유니노트이며 라인과 리더를 연결하는 직결매듭법의 하나인 전차매듭도 유니노트를 두 번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낚시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의 경우를 보면 스풀에 라인을 연결하는 첫 번째 단계에서 애로를 겪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번에는 스풀에 라인을 감는 방법과 초보자들과 고수들의 작지만 작은 차이는 릴에 라인을 감을 때에도 차이가 난다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스피닝릴과 베이트릴 모두 라인을 연결하는 방법은 동일하며 순서대로 스피닝릴부터 알아보고 두 번째로 베이트릴에 라인을 연결하는 방법을 사진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풀에 라인을 연결할 때에는 직접 스풀에 라인을 몇 바퀴 감고(아래의 그림은 한 바퀴만 돌린 경우) 매듭을 하는 방법도 있고, 매듭을 먼저 한 다음 스풀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는데 두 가지를 같이 알아보고 경험이 많은 분들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피닝릴에 라인을 연결하는 방법
① 먼저 스풀에 라인을 두르거나 라인을 두 겹으로 만들어줍니다.
③ 스풀에 직접 매듭을 했을 때는 당겨서 잘라주면 되고, 매듭을 따로 했을 때는 스풀에 감은 다음 당겨서 잘라주면 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스풀에 라인을 연결하는 방법을 살펴보았으며, 라인을 감는 방법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이 있기에 열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하여 텐션을 주면서 감는 것은 인터넷의 정보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마지막으로 흔히 초보자들이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자들의 경우에 가끔 릴을 감아도 라인은 감기지 않고 헛돌기만 한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점이 초보와 경험자들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릴을 구입하면 아마 반투명의 테이프가 같이 동봉된 것을 볼 수 있으실 텐데, 그것을 이용하거나 없다면 스카치테이프 등을 이용하여 스풀에 연결한 라인의 매듭부위에 붙여주는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상기의 문제를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끝으로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꼭 준비하기를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 있는데 그것은 제일○○이란 회사에서 나오는 라인을 감는 도구입니다.
낚시를 하다 보면 라인이 오래 되어 바꾸어줄 필요가 있기도 하고 아니면 라인을 잘라주는 횟수가 증가하여 다시 감아줄 필요가 발생하게 되기도 하고 라인에 묻은 염분을 제거할 때에도 릴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스풀의 라인을 빈 보빈에 감아 물에 담가두면 안전하게 라인의 염분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도구가 있으면 사용하던 라인을 새로운 라인으로 교체하면서 밑줄로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오래 된 라인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은 부분과 앞뒤를 교체하여 감을 수 있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나쯤은 구비를 하실 것을 권유합니다.
베이트릴에 라인을 연결하는 방법
베이트릴도 방법은 동일하지만 합사를 감을 경우 스피닝릴보다 공회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라인의 매듭부위에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은 스피닝릴의 경우와 동일하니 설명은 생략하고 사진으로만 알아보겠습니다.
반드시 매듭부위에 테이프를 붙여 고정시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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