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다 사용하지 못하게 된 바늘을 함부로 버리면 자칫하면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부득이 밑걸림 등으로 인하여 자를 수밖에 없었던 목줄이라도 바늘이 달린 상태로 방치가 되면 동물들에게 주는 피해가 아주 크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낚싯줄에 걸리거나 바늘에 걸려 고통 받는 동물들의 모습을 우리는 가끔씩 목격하기도 한다.
이렇게 위험한 낚싯바늘의 폐기방법에 대해서는 안타깝지만 정해진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단지 재활용의 기준으로 볼 때 낚싯바늘은 불연성의 쓰레기로서 아래 구분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캔류, 고철류
– 음료, 식료품캔, 분유통
– 부탄가스통, 에어졸통
– 스텐, 철사, 알미늄샷시
– 스텐, 양은그릇
그러나 이런 금속성의 불연성쓰레기라고 할지라도 낚싯바늘을 함부로 버리게 되면 작업을 하는 분들께 피해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용기에 담아 “바늘”이라고 표기를 하거나 신문지 등으로 싸서 버려야 한다.
문의해본 바로는 지자체 별로 기준이 달라 정확한 내용을 기술할 수는 없으나 공통적인 사항은 재활용 쓰레기로 구분하여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럼, 함부로 폐기하면 위험한 낚싯바늘의 안전한 폐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 빈 깡통에 넣어 “바늘”이라고 표기한 후 재활용 쓰레기로 버린다.
○ 뚜껑도 금속으로 된 음료수병에 담아서 반드시 뚜껑을 닫고 재활용 쓰레기로 버린다.
○ 참치캔 등에 담아서 버릴 경우에는 반드시 용기를 테이프 등으로 밀봉한 후 버린다.
○ 낚싯바늘의 미늘을 제거한 후 빈 깡통에 담아서 버린다.
○ 낚시점의 바늘 회수상자에 버린다.
이상과 같이 내가 버리는 낚싯바늘이 누군가에게, 혹은 자연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폐기하는 실천을 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원투낚싯대의 파지법 중에서 릴 시트를 잡는 방법은 릴풋을 중지와 약지 사이에 끼는 2핑거 방식이 좋은지,…
이전의 포스팅 “무늬오징어의 표준명이 흰오징인 것은 맞는 것일까?”에서 일본 근해에서는 3가지 종류의 무늬오징어가 잡히는데 그 중의…
국내외에서 반대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일본은 전 세계를 향해 원전오염수의 해양방출을 공언하고 있다. 이는…
은어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잘 아는 놀림낚시라는 용어는 꾐낚시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이것을 토모즈리(友釣り: ともづり)라고 하는데…